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허원순 칼럼] 돈키호테, '보이지 않는 손'과 싸워 못 이긴다 2023-12-14 18:03:04
물가 대책에서는 ‘추경호 경제팀장’ 행보가 역시 주목을 끌었다. “세금 좀 올랐다고 주류 가격 올리나”는 그의 압박은 경제정책사에 오래 남을 것이다. 소주회사 맥주회사가 즉각 몸을 사리면서 정부 눈치를 살폈던 게 지난 2, 3월이다. 물론 잠시였다. 총체적 인플레이션 우려가 넘치던 판에 그렇게 쉽게 잡힐 물가가...
1弗 366→800페소로 절하…밀레이 '쌍둥이 적자' 해소 충격카드 2023-12-13 18:37:28
분석이 제기된다. 밀레이 대통령이 온건파 경제팀을 꾸리면서 달러화 전환을 포기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카푸토 장관은 그동안 달러화 전환에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또 중앙은행 총재에 달러화 전환 정책을 주장한 에밀리오 오캄포 아르헨티나 거시경제연구센터(CEMA)장 대신 산티아고 바우실리 전 재무장...
아르헨티나의 '전기톱' 대통령, 페소화 54% 평가절하 '초강수' 2023-12-13 10:47:58
분석이 제기된다. 밀레이 대통령의 온건파 경제팀 기용은 달러화를 포기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 중 하나다. 이번 정책을 발표한 카푸토 장관은 달러화에 반대한 인물 중 하나다. 그는 우파 마우리시오 마크리 정부(2015~2019년)에서 재무부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를 지냈다. 밀레이 대통령이 중앙은행 총재에 달러화...
[정종태 칼럼] 최상목 부총리, 투사가 되라 2023-12-12 18:23:31
정부 2기 경제팀을 이끌게 된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를 수식하는 표현 중 이만큼 적절한 것은 없다. 법대 출신이지만 나라를 경영하는 큰 행정가가 되겠다며 재경직 행정고시를 본 그는 기획재정부 시절, 동기(29회) 중 가장 잘나가는 선두 주자였다.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까지는 그야말로 승승장구했다. 다음 자리로...
기재부 떠나는 추경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대주주 양도세 완화 검토 안해” 2023-12-12 17:44:58
조치를 2개월 연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내년 4월 총선 표심을 의식한 결정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오히려 4~6개월씩 연장하게 되면 총선과 연관한 오해가 있을 수 있어 예년과 마찬가지로 2개월만 연장해두고 상황을 판단해 보자고 한 것”이라며 “그 이후 판단은 새 경제팀이 종합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튀르키예 채권 시장에 '돌아온 외국인'…2021년 상반기 이후 최대 자금 유입 2023-12-11 13:42:16
결정한 것이다. 경제팀부터 다시 꾸렸다. 지난 6월 골드만삭스 출신 은행가인 하피즈 가예 에르칸을 튀르키예 중앙은행 총재로 선임했다. 투자은행(IB) 메릴린치를 거쳐 경제부장관, 부총리를 역임한 메멧 심섹을 재무장관으로 임명했다. 에르칸 튀르키예 중앙은행 총재는 부임 직후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지난...
글로벌 통화긴축 종료 전망…"내년 최선호 투자 종목은 신흥국 채권" 2023-12-11 07:34:26
새 경제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명확하고 실용적으로 이를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변동 가능성은 있다. 지난주 미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9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9만명을 웃돌았다. 블룸버그는...
[시론] 구조개혁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2023-12-07 18:06:36
대안이 없는 출구다. 지금 구조개혁을 늦추면 내년 총선까지 경제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다. 총선에 가장 중요한 아킬레스건이 경제다.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물가, 특히 생활물가를 안정시켜야 민생이 숨을 쉴 수 있다. 정부 여당으로서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새 경제팀은 구조개혁과 정책 전환에 실기하지 않아야 한다....
[사설] 中 신용 강등, 美 고용 둔화…2024년 경제 운용도 만만찮다 2023-12-06 17:48:36
주장을 보면 낙관론에만 빠질 수가 없다. 내년에는 4월 총선도 있어 ‘선거 리스크’까지 겹친다. 대부분 국내외 전망이 올해보다는 나을 것이라고는 하지만 낙관불허다. 최상목 경제팀 어깨가 더 무거워진다. “구조개혁으로 경제 역동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그의 지명 일성에 모든 게 함축돼 있다. 시장을 어떻게...
최상목 "구조개혁으로 경제 역동성 높일 것" 2023-12-05 18:40:11
‘2기 경제팀’ 사령탑에 지명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5일 “경제의 역동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역동 경제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이자 윤석열 정부의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