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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33곳 정리…카카오 '문어발 확장' 멈췄다 2025-01-01 17:05:10
지분 매각, 거버넌스 변경 등에 대한 프로세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계열사가 최종 의사결정 전에 CA협의체 각 위원회로부터 리스크 검토를 받고, 준법과신뢰위원회 보고를 거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정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카카오의 의사결정 논의 체계가 크게 바뀌었다. CA협의체 아래엔 △경영쇄신위원회 △전략위원회...
실사도 못한 MG손보, 청산으로 치닫나 2024-12-31 17:08:09
결사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실 금융회사인 MG손보 매각은 인수합병(M&A)이 아니라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하고 있다. P&A는 M&A와 달리 고용승계 의무가 없다. 이 때문에 매각이 성사되면 MG손보 직원은 대거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노조의 방해로 매각이 실패하면 회사가 청산 수순을 밟을...
구글 CEO "내년 중요한 한 해…경쟁·규제 등 대비해야" 2024-12-31 06:59:26
여러 AI 기능 공개…제미나이앱 사용자 5억명 돌파 기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은 구글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지난주 열린 '2025년 전략...
"우리 회사는 힘들지만…" 68억 계좌 공개한 삼성맨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2024-12-31 06:39:04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약속한 로보택시 공개 기대감 덕분이었습니다. 극적인 반등은 지난달 벌어졌습니다. 머스크가 발 벗고 지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대선에 압승하면서 폭등의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테슬라는 연초 대비 74% 오르며 전고점(409.97달러)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7일 기준 미국기...
[2025 증시전망] 'M&A 시장의 메기' 사모펀드發 지각변동 커진다 2024-12-31 06:10:04
6월 SK렌터카를 홍콩계 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한 데 이어 11월에는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 SK넥실리스의 박막사업 부문을 국내 PEF 어펄마캐피탈에 팔았다. 12월에는 특수 가스 업체인 SK스페셜티와 반도체 소재 기업 SK엔펄스의 사업부를 토종 PEF 한앤컴퍼니(한앤코)에 매각키로 했다. 자금난을 겪던 태영그룹...
[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균형국민소득과 균형물가수준의 상관관계 2024-12-30 18:39:18
중앙은행이 경기 과열에 대응하기 위해 공개시장에서 국공채를 매각했다. ▨ 다문화정책 추진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노동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1) 균형국민소득은 감소, 균형물가수준은 하락한다. (2) 균형국민소득은 감소, 균형물가수준은 상승한다. (3) 균형국민소득은 증가, 균형물가수준은 하락한다. (4)...
삼일PwC, M&A 자문 2관왕…한투 ECM, KB증권 DCM '왕좌' 2024-12-29 17:07:52
아키메드가 미용기기 제조사인 제이시스메디칼 경영권을 인수하고 공개매수하는 거래(9903억원) 전반에 자문을 제공했다. 삼일PwC 딜부문은 지난 6월부터 민준선 대표 체제를 갖춘 뒤 M&A 시장에서 외국계 투자은행(IB)을 압도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IB 중에선 UBS가 종합 2위, 외국계 IB 중에선 1위에 오르며 전통...
3년만의 'IPO 대어' LG CNS…구주매출·내부거래 비중 숙제 2024-12-29 08:00:01
지분 매각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 이후 3년 만에 등장한 공모 규모 1조원 이상의 '기업공개(IPO) 대어' LG CNS가 다음 달 일반 청약을 앞두고 구체적인 공모 구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 CNS의 공모 주식은 총 1천937만7천190주다. 이...
"생존 앞에 적도 국경도 없다"…한국 이커머스 격동의 2024년 2024-12-29 07:11:00
어렵다"…매각·합병·제휴 등 합종연횡 활성화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한국 전자상거래(K이커머스) 시장에서 2024년은 격변의 해로 기록됐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과 같은 중국계 플랫폼의 시장 침투와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초래한 티몬·위메프(티메프)의 영업 중단 등으로 시장 구도가 뿌리째...
"몸값 깎아도 안 팔리고…투자자 눈치에 파산도 못해" 2024-12-27 17:43:12
이상 비상장사)으로 불리던 A사는 중견기업과의 매각 논의를 중도 포기했다. 매수 의사를 밝힌 기업이 갑자기 기업가치를 절반 수준으로 낮춰 잡았기 때문이다. A사는 회사를 사줄 다른 기업을 찾고 있지만 관심을 보이는 곳은 거의 없다. #. 서울 서초동에 본사를 둔 B사는 대표가 직원들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