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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강원권: 가을의 길목에서…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 여행' 2017-09-01 11:00:08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가산 이효석의 단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나오는 구절이다. 소설의 배경인 강원 평창군 봉평면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소설처럼 아름다운 하얀 메밀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잦은 비로 메밀꽃 개화가 늦어져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바람에...
'마음마저 풍요로운 가을'…경기도내 9월 축제 풍성 2017-08-30 07:10:01
음악제와 함께 소금왕국, 곤충나라, 갈대공작소, 자연에너지 발전소, 바람과 하늘 세상, 갯골습지배움터, 업사이클링 운동장, 나무와 물 놀이터, 살랑살랑 가을꽃밭, 갯골장난감공원 등 다양한 자연체험 존이 운영된다. 소나무 재즈클럽, 창의음악교실, 수영장 예술극장, 소금창고 인형극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
9월 초가을 정취 느끼며 지역축제 즐길만한 여행지는 어디 2017-08-26 08:00:02
◇ 100만 송이 붉은 꽃바다(강원 평창군 평창읍 제방길) 해마다 9월이면 강원 평창에 희고 붉은 꽃이 만발한다.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인 메밀꽃이 먼저 눈에 띈다.소설 못지않게 유명한 봉평의 메밀꽃이 질 무렵, 이번에는 붉은 꽃바다가 사람들을 초대한다. 평창강 둔치 약 3만㎡에...
무주반딧불축제서 전통놀이 한마당 잔치 열린다 2017-08-21 15:25:54
선사한다. 낙화놀이(줄을 타고 떨어지는 불꽃이 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는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주민이 12회 축제 때부터 재연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56호로 선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물 위에서 즐기는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는 한지로 싼 뽕나무와 숯, 소금 뭉치, 말린...
[여행의 향기] 와인이 시처럼 익는 곳…'코카서스의 숨은 진주' 조지아 2017-08-13 15:56:06
잘라 소금, 후추, 와인 등으로 간을 알맞게 한 다음 쇠꼬챙이에 꽂아 굽는 요리다. 조지아에선 포도나무 가지로 불을 피운 뒤 그 잔열에 익히는 것이 특징이다.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는 물론 주변 이슬람 국가와 달리 돼지고기 츠와디도 맛볼 수 있다. 츠와디만큼이나 많이 먹는 요리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조지아식 치즈...
'정글의 소금'…KF갤러리서 한·베트남 차세대 작가展 2017-08-13 10:35:00
정체성을 작품에 담았다. '정글의 소금'이란 제목은 베트남 소설가 응우옌 휘 티엡의 작품에 등장하는 표현으로 정글에서 30년마다 피운다는 하얀 꽃을 가리킨다. 소설에서 주인공은 정글에서 무차별적으로 원숭이 사냥을 하다 우연히 이 꽃을 발견하고는 깨달음을 얻는다는 내용으로 자연파괴를 번영으로 착각...
[신간] 시그널, 기후의 경고·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2017-08-11 16:41:05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 홍성식 지음.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에 기록된 이차돈의 순교를 재구성한 책. 신라 법흥왕 14년(527년) 21살 청년 이차돈은 불교 공인을 위해 순교한다. 당시 그의 잘린 목에서는 피 대신 흰 젖이 솟구치고 하늘에서는 꽃비가 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책은 이차돈 머리가 떨어졌다는 백률사...
[길따라 멋따라] '홍길동이 꿈꾼 그 섬'…전북 부안 위도 2017-07-29 07:00:06
그 섬'…전북 부안 위도 세계 유일 하얀 꽃무릇 자생지 9월 '달빛 보고 밤새 걷기 축제'…보고 먹고 즐길 거리 풍성 (부안=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서해안인 부안은 풍요로움의 다른 이름이다. 부안은 예부터 산과 바다, 비옥한 토지가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맛과 풍경, 이야기 등 세 가지 즐거움이...
선비문화 엿보고…갯골서 염전 체험…신기한 식물·곤충 자연학습장…'도심 속 보석'이 숨어있었네! 2017-07-16 16:00:12
갈대 등이 자라는 산책로 끝자락에 있는 소금창고 주변에는 체험용 염전이 있어 직접 소금 채취 체험을 할 수 있다. 염전을 지나 북쪽 끝에 있는 흔들전망대는 높이 22m의 목조 전망대로 갯골생태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가 바람에 따라 흔들리지만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시흥 갯골생태공원을 조금 더...
‘배틀트립’ 김소은-조보아, 로맨틱 폴란드 투어...‘설렘 폭발’ 2017-07-15 12:00:00
흐르는 ‘쇼팽벤치’를 시작으로, 꽃 화한과 꽃 장식으로 로맨틱의 절정을 이룬 프린세스 꽃마차에 이어, 영화 ‘업’을 연상시키는 도심 위를 나는 열기구에 이르기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낭만 여행이 펼쳐진다. 특히, 조보아는 폴란드 위를 날으는 열기구에서 노을을 바라보다가 눈물을 뚝뚝 흘렸다고 전해져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