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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터 모던까지, 대한민국발레축제 2019-06-05 08:20:06
전막 공연부터 이색적인 모던 발레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발레축제가 오는 18~30일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축제는 18일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스페셜 갈라’로 막을 연다.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ipap)와 공동으로 주최해 해외 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한서혜, 채지영, 조안나 등이...
여름방학에 선보이는 충무아트센터 클래식발레시리즈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2019-06-04 07:40:50
지젤의 1막과 2막의 극적으로 대비되는 연기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막에서 푸른 달빛 아래 꽃잎처럼 흩날리는 순백의 튜튜를 입은 24명의 ‘윌리’들이 풀어내는 아름답고 정교한 군무가 환상적이다. 이번 무대의 지젤 역은 ‘믿고 보는 간판스타’ 수석무용수 강미선과 뛰어난 감정연기로 감동을 주는...
여자컬링 팀 킴, 국제대회 복귀전서 "메달은 다음에" 2019-05-26 17:12:13
킴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州) 두딘카에서 막을 내리는 월드컬링투어(WCT) 악틱 컬링 컵(Arctic Curling Cup)에서 조별예선 1승 3패로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스웨덴(스킵 이사벨레 브라나), 러시아 1팀(스킵 알리나 코발레바), 스코틀랜드(스킵 이브 뮤어헤드),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스킵 ...
고전부터 현대까지…대한민국발레축제 6월 개막 2019-05-22 17:45:58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이 발레단에서 마지막으로 올리는 전막 작품이어서 놓칠 수 없다. 공모로 선발된 공연에선 남성 안무가 약진이 두드러진다. 조현상이 이끄는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의 '인투 더 사일런스', 윤전일댄스이모션의 '더 원', 김성민이 안무를 맡은 프로젝트클라우드나인의 '더...
강수진 "창작 발레 '호이 랑'은 동화를 보는 듯한 작품" 2019-05-17 19:06:08
이어 "국립발레단이 만든 '호이 랑'은 어느 발레단에도 없는 작품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느 나라에서 공연하더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이 랑'은 대한제국 시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지극한 효심과 사랑을 담은 여성의 성장 드라마를 그린 전막 발레다. ...
활쏘기 장면 웅장한 합창 압권…발레 대체한 현대무용도 눈길 2019-05-06 17:44:08
장면에 나오는 발레를 현대무용으로 대체했다. 연출은 불가리아 출신의 베라 네미로바가 맡았다.안무 연습실 바로 옆 방에선 제바스티안 랑 레싱의 지휘 아래 합창단 연습이 한창이었다. 마을 활쏘기 대회 장면에서 70여 명의 합창단원이 내뿜는 소리가 웅장했다. 대규모 군중 장면이 많은 이 작품은 전막에 걸쳐 합창단이...
발레리노 김기완 "서글서글한 얼굴, 악역 맡으면 확 바뀌죠" 2019-04-28 10:00:03
발레리노 김기완 "서글서글한 얼굴, 악역 맡으면 확 바뀌죠" 8년 만에 국립발레단 수석승급 뒤 '잠자는 숲속의 미녀'서 첫 전막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제가 남성적이라기보다 서글서글한 이미지잖아요. 동화 속 왕자님 역에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주시는데, 내면은 캐릭터가 강한 역할에 더 가까운 것...
김지영 "아듀! 국립발레단…자신감·겸손의 균형 배웠다" 2019-04-26 18:59:58
많은 막내로 태어나 외로운 유년 시절을 보냈고, 우연히 초등학교 4학년 때 발레에 입문해 무용 외길을 걸었다. 1997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뒤 2002~2009년 네덜란드국립발레단에서 활약하며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2009년 국립발레단에 복귀해 지금에 이르렀다. "전 아직도 1990년대를 살아요. 국립발레단에 1997년...
막 오른 '명인열전'…올해는 어느 별이 '마스터스 드라마' 쓸까 2019-04-11 17:45:01
8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텍사스오픈에서 아쉽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놓쳤을 정도로 쾌조의 샷감을 보여준 그다. 그는 “몸 컨디션과 샷 감각이 다 좋아 기대된다”며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한국 선수가 마스터스에서 올린 가장 좋은 성적은...
한국판 '백조의 호수' 6월 파리 무대 2019-04-02 15:38:13
‘클래식 발레의 성지’ 프랑스를 같은 작품으로 찾는 것이다. 이에 앞서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먼저 공연한다.이번엔 비극적인 설정을 더해 슬픔과 감동을 극대화했다고 유니버설 측은 설명했다. 이전 무대에선 주로 해피엔딩이거나 주인공 백조(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