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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들, 램지어 규탄 속속 동참…"역사 왜곡 용서 못 해" 2021-02-23 15:23:39
한국의 위안부를 성노예로 만들고 강간한 것은 반인도적 범죄 행위"라며 "결코 잊혀서는 안 되고 용서받지 못할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위안부 생존자와 그 후손들과 함께 위안부들이 겪은 끔찍한 기억을 깨닫고 정의 실현을 주장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주디 추 의원도 "위안부들이 일본의 학대를 스스로...
[왜곡의 국제화] 위안부 여론전서 밀린 日…학술 형태로 반격 '올인' 2021-02-23 07:01:03
명의 성노예라는 숫자가 나오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는 취지로 '대외발신조성회'라는 단체를 설립한 것이다. 당시 히라카와 명예교수는 위안부 납치 부정세력이 교과서처럼 받드는 하타 이쿠히코(秦郁彦)의 저서 '위안부와 전장의 성'을 영어로 번역하자고 제안했다. 학술이라는 형태를 빌려 위안부...
[인터뷰] 쑤즈량 교수 "램지어, 옛 일본 우익관점 되돌리려" 2021-02-23 06:01:30
우리는 하나하나 사례를 통해서 위안부가 일본군의 성노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국인도 중국인도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1990년대 이후 유엔 인권위원회,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사회도 인정한 것이다. 위안부가 일본군의 성노예였다는 것은 이미 뒤집을 수 없는 정론이며 (램지어 교수의) 작은 논문 하나로 ...
中 위안부 전문가, 램지어 비판 "증거의 산 무너뜨려 세운 결론" 2021-02-23 06:01:01
정부가 운영한 성노예 제도의 성격을 띠는 것을 부정하려고 시도한다"며 "1990년대 초 일본 우익 관점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라는 점에서 그의 주장을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쑤 교수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 '태평양 전쟁에서 성매매 계약'이 그대로 국제 학술 저널인 국제법경제리뷰를 통해 정식으로 출간되는...
제2의 램지어 막아라…미 학생들에게 위안부 가르치기 '시동' 2021-02-22 05:33:00
"미국의 학생들도 인권이라는 시각에서 전시 성노예와 현재의 인신매매 문제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예산이다. 역사재단에 따르면 자료집 제작 및 발간,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다큐멘터리 제작에 최소 70만달러(약 7억8천만원)가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재단은 일단 자료집 제작에 들어갈...
미 유력 의원 "성노예도 반인도범죄…역사로부터 도망쳐선 안돼" 2021-02-21 07:35:50
"성노예도 반인도범죄…역사로부터 도망쳐선 안돼" 차기 하원의장 유력 제프리스, 램지어 논란에 "역사의 추한 부분도 포용해야" 아시아계 겨냥한 혐오범죄에 "모든 가해자들 가장 높은 수위로 기소될 것"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차기 연방 하원의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하킴 제프리스(민주·뉴욕)...
하버드교수 '위안부 망언' 일파만파…미 정치권·학계 비판 쇄도 2021-02-12 11:59:17
800명도 이 성명에 연명했다. 램지어 교수는 '태평양 전쟁에서 성매매 계약'(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 논문에서 조선인 위안부와 일본인 위안부가 '성노예'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부'인 것처럼 묘사하고, 일본 정부의 강요가 없었다고 주장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aayyss@yna.co.kr...
日역사학자들, 하버드 교수 '위안부 논문' 구하기…"철회말라" 2021-02-12 01:46:35
성노예 피해자를 침묵시키려는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노력"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정부에서 이런 노력이 심화됐다면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명령한 한국 법원의 결정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저자들은 "램지어는 세계에서 가장 명망있는 대학의 법학교수로서...
하버드대 교수 '위안부' 논문에 해당저널 "우려 제기돼 조사" 2021-02-12 00:54:39
위안부가 '성노예'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부'인 것처럼 묘사하고, 일본 정부의 강요가 없었다고 주장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하버드대 한인 학생단체들이 규탄 성명을 내고 하버드대 교내 신문 '크림슨'이 비판적 시각의 기사를 펴낸 것은 물론 하버드 안팎의 역사학자들도 공개 비판에 나선 바...
미 역사학자 "'위안부는 매춘' 주장은 학문적 자유로 용납 안돼" 2021-02-09 11:11:4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성노예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부'라는 취지의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에 미국의 역사학계가 경악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다수 학자는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해당 논문을 비판하면서 하버드대 등에 항의 서한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과 한국 근현대사를 전공한 알렉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