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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가처분 판정 임박…주가 '출렁' 2024-10-21 09:19:35
경우,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가격으로 89만 원을 제시한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점쳐진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자사주 공개매수는 10월 2일 법원의 판결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고, 2차 가처분을 이길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공개매수 이후 의결권 확보에 총력을 다해 적대적 M&A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행동주의 펀드, 韓 기업을 사냥하라! “방어수단이 없다” “그냥 샀다 팔면 돈 된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10-21 08:02:47
주인 인식 관건 - 시장개방, 외국인 우대 ‘역차별 요인’ 우선 해소 - 친기업·친증시 정책, 외국인으로부터 보호 필요 - 기업, 금융사고 방지 등 ‘친주주 정책’ 추진해야 - 각종 지수 편입과 함께 ‘기업 방어책’ 마련 필요 - 포이즌 필·황금주·차등의결권 등 방어수단 마련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고려아연·MBK '쩐의 전쟁' 장기화…국민연금에 향방 달려 2024-10-20 10:04:40
열어 의결권 행사 방향을 논의할 전망이다. 현재 공개매수를 끝낸 영풍·MBK 연합은 이사회 진입을 위한 임시주총을 준비 중이다. 또 자칫 국민연금공단이 선정한 위탁운용사에서 빠질 가능성도 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가기간산업에 대한 적대적 M&A를 하는 사모펀드를 위탁운용사로 선정해서는 안 된다는 질타가...
김태현 "국민연금 위탁 자금, 경영권 쟁탈에 사용 바람직하지 않아" 2024-10-18 18:31:00
응하지 않고, 향후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해석했다. 국민연금이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에 응할 것인지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다. 최 회장 입장에선 국민연금이 자사주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고 지분을 그대로 보유한 뒤 향후 주총에서 최 회장 측 손을 들어주는 게 가장 좋은...
"예탁결제원에 맡겨주세요"…올해 전자투표 행사율 역대 최고 2024-10-18 17:53:22
주총이 집중적으로 쏠릴 시기에도 원활히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탁원이 올해 역대 최고의 전자투표 성과를 거둔 것은 꾸준한 활성화 노력 때문이다. 예탁원은 △발행회사 대상 설명회 개최 △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등 각종 협회 연계 홍보 △홍보자료 배포 등 이용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해 왔...
'고려아연 캐스팅보터' 국민연금 이사장 "장기수익률 측면서 판단" 2024-10-18 16:15:37
향후 (주주총회) 안건이 정해지면 의결권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또 "국가적으로 중요한 산업 측면을 고려하는 것이 국민연금의 바람직한 자세"라며 "사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시 MBK파트너스를 뽑은 것처럼 수익성만 고려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고려아연 분쟁' 칼자루 쥔 국민연금 "장기 수익률 측면서 판단" 2024-10-18 16:09:17
총 53건의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는 92.5%(49건)가 '찬성'으로, 고려아연 경영진 방침에 대부분 동의했다. 영풍 장형진 고문 측과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지난 3월 주총에서도 핵심 쟁점이었던 배당·정관 변경 안건에 대해 고려아연 손을...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가처분 심문 '3가지 쟁점' 2024-10-18 15:21:31
싸움을 장기전으로 끌고가 최대한 많은 전략을 짜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당초 제기한 목표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베인캐피탈 2.5%를 제외한 나머지는 자사주라 의결권이 없다. 이때문에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 2.44%를 우호세력에 넘겨 의결권 비율을 높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신탁계약 규정에 따라 계약 후 6개월이...
고려아연, 시세조종 조사 요청...MBK “어불성설” 2024-10-17 17:30:51
빼면 약 1.88% 정도의 의결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현재 공시되지 않은 협력사 우호지분까지 합치면 최 회장 측 지분은 36% 가량 됩니다. 이를 합치면 최 회장 측의 의결권 있는 지분율은 최대 37.88%입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지분율 차이가 1%도 안 될 정도로 예상되는 만큼 포기할 수 없다”면서...
고려아연 "시세조종 의혹·금감원 진정"…MBK "허위주장 경고"(종합) 2024-10-17 13:32:04
110만주 이상, 5.34%의 의결권 추가 지분 청약이 들어온 것은 주주들이 그만큼 최윤범 회장의 자기주식 공개매수에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공개매수를 통해 주주분들께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수하고자 하는 입장인데, 그러한 입장과 반대로 시장에서 보유주식을 매도하도록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