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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작년 영업익 32% 늘어 1139억 2024-05-16 16:16:36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는 화장품, 제약, 의료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외부 R&D 파이프라인 도입부터 파트너십 체결, 지분투자까지 미래 성장 재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서울아산병원 "심부전 인한 판막합병증, 표준치료+당뇨약 효과" 2024-05-14 09:32:56
입원하거나 사망한 비율도 글리플로진 그룹은 2%, 위약은 9% 였다. 글리플리진을 투여한 환자들은 좌심실 기능을 확인하는 스트레인 수치가 개선되고 좌심방 크기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강 교수는 "앞으로 심부전 환자의 약물치료 지침을 최적화해 치료 경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심부전 환자...
의료계 "의대증원 근거자료 부실"…정부 "위원 23명 중 19명이 찬성" 2024-05-13 18:37:30
이전까진 구체적 증원 규모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을 특히 문제 삼고 있다. 김종일 서울대 의대교수협의회장은 “2030년 국내 의사가 5만6000명 과잉이라는 보고서도 있다”며 “(의대 증원엔) 막대한 추가 예산이 들지만 정부 답변서엔 구체적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황정환/이지현 기자 jung@hankyung.com
"2000명 증원, 근거 없어…국가 대계는 주술 영역 아냐" 2024-05-13 16:27:52
라며 “이를 보정심에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발표해버렸다는 충격적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재항고 여부에 대해선 “절차는 끝까지 가겠지만 재항고에 3개월 정도 걸린다”며 “입시요강이 발표된 뒤이기 때문에 이번 결정으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일부 전공의 "생활고 못버텨"…복귀 움직임 2024-04-30 18:11:07
2000명을 계속 밀어붙일지도, 전공의가 일곱 가지 조건을 계속 요구할지도 상상을 못했다”며 “(환자들은) 거의 자포자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도 “정부와 의료계 모두 한발씩 물러나 양보하고 한 테이블에 앉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오현아/이지현 기자 5hyun@hankyung.com
"의사 휴진 뒤치다꺼리 못맡아"…병원 내부갈등 폭발 2024-04-26 18:15:26
교수들도 집단 휴진일을 30일로 정했다. 집단행동 불씨가 미약하지만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라는 게 의료계 평가다.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시한폭탄’이라는 것이다. 한 서울대병원 교수는 “전공의 없이 당직, 수술, 외래 진료를 계속해 온 교수들의 번아웃이 심각한 상태”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서울대·아산 이어 세브란스도 휴진 논의…의대교수들 이탈 조짐 2024-04-24 18:16:55
합리적 의대 증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논문을 공모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과학적 근거가 마련될 때까지 의대 증원 계획을 중단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방 위원장은 “근거를 마련하는 데 8~12개월이 걸린다”며 “연구 결과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반영하자”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대통령실 "의료계, 증원 백지화 고수에 유감" 2024-04-23 18:34:45
도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환자 증가가 ‘일시적’인 탓에 시설·인력 투자에 나서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 수도권 한 종합병원 원장은 “불확실성이 가장 큰 고민”이라며 “입원 병동 등을 책임지는 간호파트에서 높은 피로감을 호소하지만 뚜렷한 해결책은 없는 상태”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새 치료가능성 열려 2024-04-23 10:06:49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로 검증된 R2A요법을 최근 개발 중인 이중항체치료, CAR-T 치료와 병용한다면 생존율을 높이는 또 다른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1등부터 줄세워 의대 가는 나라에선 '판 바꾸는 혁신' 어렵다" 2024-04-21 18:20:13
인력이 가는 것은 국가적 낭비죠.” ▷‘똑똑한 문제아’가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이어지네요. “혁신 기업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에서 나옵니다. 상위 3% 정도만 혁신적 사고를 갖추고 있어도 됩니다. 한국은 영재고, 과학고 등에서 창의력을 키워주는 게 필요합니다.” 글=이지현/사진=이솔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