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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 장기화에…정부, 외국의사면허자 허용 '고육지책' 동원 2024-05-08 16:16:45
우수한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면허를 개방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해외 주요 의대를 선정해 해당 대학을 졸업하면 자국의 의사면허를 인정해주고 있다. 한국에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대학의 의대가 지정돼있다. 국가별로 개방 범위가 조금씩 다르지만 미국 의사·전문의 취득자는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 등...
서울대 교수도 떠나나…의료계 "의사 마음 상할대로 상해" 2024-03-12 09:33:48
모를까 이미 마음이 상할 대로 상한 의사들은 직업에 회의를 갖고 더욱이 필수 의료를 외면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간호사, 한의사, 약사들에게 의사 업무를 나누어주고, 현행법에 불법인 원격진료를 전면 개방하는 등 의사들이 늦게 돌아올수록 손해라는 메시지를 주면서 의사들을 자극해왔지만, 그럴수록 의사들에겐...
"환자에만 집중하라"…의료 파업 속 이국종 근황 화제 2024-03-09 09:51:44
총 163명으로 집계됐다. 민간인 진료는 국군수도병원이 77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군대전병원에서 30명, 국군고양병원에서 12명, 국군양주병원에서 11명, 서울지구병원에서 8명, 국군홍천병원에서 6명, 국군춘천병원에서 5명, 국군포천병원에서 4명, 국군강릉병원에서 4명, 해군해양의료원에서 3명, 포항병원에서 2명,...
"의사만 할 수 있었는데"…비의료인 '문신' 시술 가능해지나 2024-03-07 08:14:06
미묘하다. 앞서 복지부는 불이익 면제를 전제로 내건 전공의 복귀 시한(지난 2월 29일)에 앞서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실시해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넓히겠다고 했다. 진료보조(PA) 간호사가 그간 의사가 해온 역할의 일부를 대신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정부는 의사들이 반대해온 비대면 진료도 전공의...
정부, 끝없는 압박…'문신사 국가시험' 연구용역 발주 2024-03-07 06:15:48
메우기 위해 정부가 진료보조(PA) 간호사 활용,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같은 카드를 내놓은 데 이어, 미용 분야에 해당하는 문신에까지 의료인의 '활동 폭'을 줄이려는 것으로 볼 수 있어서다. 복지부는 불이익 면제를 전제로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지난달 29일)에 앞서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21세기에 '환자 뺑뺑이'…차라리 외국인 의사 도입하자" 2024-02-27 18:13:55
해소하려면 의업의 적극적인 개방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전시에서 보급물자의 국적은 신경 쓸 수 없다”며 “외국인 의사 도입 논의가 추진된다면 환자들을 볼모로 삼아 투쟁하는 의사들도 경각심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법상 외국인 의사는 국내 대학병원 연수 시 국내 의사의 지도를 통해...
민간 의료 공백…시립·보훈·군병원 24시간 비상 대응 2024-02-25 18:28:51
병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받기 어려워진 환자들이 시립병원 보훈병원 군병원 등 공공병원으로 몰리고 있다. 공공병원은 대부분 응급실을 개방하고 민간의 공백을 메우려 애쓰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도 전공의가 빠져나간 곳이 많아 계속 버틸 수 있을지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의료대란에 '발동동'…군병원 찾는 민간인 2024-02-24 14:06:32
병원 응급실 개방 닷새째인 24일 정오까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이 전날보다 6명 늘어난 총 32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18명, 국군대전병원에서 7명, 국군양주병원에서 1명, 국군포천병원에서 1명, 국군강릉병원에서 1명, 국군홍천병원에서 1명,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3명이 진료를 받았다....
"제자들이 왜 그러는지…" 의대 증원 '찬성' 교수 저격한 광고 2024-02-21 20:30:32
실제 이유는 정부의 필수 의료 정책이 혼합진료를 금지하고, 미용·성형시장을 개방하는 등 비급여 진료로 돈 버는 것에 대한 규제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학·종합병원에서 의사들이 다 빠져나가서 비급여 진료 의원을 연다면 필수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
전공의 단체 "정부, 겁박 멈추고 정식 사과하라" 성명서 발표 2024-02-21 11:48:38
부담을 늘리는 지불 제도 개편, 비급여 항목 혼합 진료 금지, 진료 면허 및 개원 면허 도입, 인턴 수련 기간 연장, 미용 시장 개방 등 최선의 진료를 제한하는 정책들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2000명 증원의 근거로) 인용한 자료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홍윤철 교수 역시 문제가 많은 의료 시스템을 고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