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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증권사 순이익 1.8조…2분기 대비 2.4%↑ 2024-12-11 07:31:02
평가했다. 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등 대형 증권사는 수수료수익 감소로 이익이 소폭 줄었지만, 중소형 증권사는 2분기 중 인식한 대규모 부동산 충당금 기저효과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누적된 고금리 여파로 일부 취약부문의 잠재위험이...
3분기 증권사 순이익 약 1조8천억원…전분기보다 2.4% 증가 2024-12-11 06:00:08
줄어들었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누적된 고금리 여파로 일부 취약부문의 잠재위험이 확산할 우려가 있는 만큼, 증권사 등의 수익성과 건전성 악화 가능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고위험 익스포져(노출액)에 대한 선제적 손실흡수능력 확충과 적극적 부실자산 정리를 지도해나갈 계획"이라고...
'완충장치 vs 플라시보' 10조원 증안펀드 놓고 '갑론을박' [금융당국 포커스] 2024-12-10 20:15:59
부실 사태(4000억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5150억원) 등에 활용됐다. 2020년엔 코로나19발 증시 폭락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엔 글로벌 금리인상과 경기악화로 인한 증시 하락세를 저지하기 위해 각각 조성안이 발표됐으나 실제 집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출자 절차 등을 거치는 기간에 증시가 반등하고 투자...
10년만에 기업 인수…메리츠, 승부수 띄웠다 2024-12-10 17:59:09
애물단지로 여겨졌다. 일각에서는 메리츠금융의 전략적 성장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 부회장이 승부수를 던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MG손해보험은 2022년 금융위원회가 부실 금융회사로 지정하면서 매각 절차가 시작됐다. 시장에서 예상한 매각가는 2000억~3000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회사 정상화를 위해...
금감원, 저축은행·카드·캐피탈사 CEO 소집…"가용유동성 확보" 2024-12-10 16:32:15
과정에서 특이사항이 포착되면 금융감독당국과 신속히 공유 및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강화 과정에서 취약차주에 대한 자금공급기능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면서 "중·저신용자 등 취약차주들이 자금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균형 있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금감원 "저축은행·여전사, 충분한 가용 유동성 확보해야" 2024-12-10 16:00:01
사태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여전사 최고경영자(CEO)에 가용 유동성 확보, 비상대응체계 재점검, 부실자산의 신속한 정리를 당부했다. 김병칠 금감원 은행·중소금융 부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7개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사 최고경영자(CEO) 및 협회와 현안 간담회를...
금감원, 저축은행·여전사 소집…유동성 관리 강화 주문 2024-12-10 16:00:00
강화를 주문했다. 김병칠 금감원 은행·중소금융 부원장은 10일 저축은행, 여전사 CEO 간담회를 열고 각 업권별로 충분한 가용 유동성 확보와 비상대응체계 재점검, 부실자산의 신속한 정리를 당부했다. 또한 취약차주에 대한 서민 금융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도 강조했다. 김 부원장은 "각 금융회사별 충...
"보증금 수천억 떼먹어"…서민·청년 보금자리 빼앗는 전세사기 [김형수의 서민 울리는 범죄들] 2024-12-10 07:00:02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2022년 서울 강서·관악구 일대에서 임차인 355명으로부터 총 800억원의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이른바 '세 모녀 전세사기 사건'은 전세사기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서울...
MG손보 메리츠 품으로…예보, 우선협상자 선정 2024-12-09 17:39:51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예보는 MG손보가 2022년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금융지주와 은행, 보험사, 사모펀드(PEF) 등에 세 차례 매각을 추진해왔다. 메리츠화재는 MG손보를 실사한 뒤 최종 인수 여부를 결정한다. MG손보의 지급여력(K-ICS)비율을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 이상으로 올리려면 1조원가량의 자금이...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한다…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2024-12-09 17:26:01
실사 과정에서 MG손해보험의 부실 리스크가 예상보다 크면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지난달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 콜에서 MG손해보험 인수와 관련해 “주당 이익을 증가시키고 주주 이익에 부합할 경우에 완주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중단한다는 입장을 견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