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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뒤집어쓴 미 남부사령관 기마상…130년만에 사라지나 2020-06-10 04:27:58
프랑스에서 제작돼 바다를 건너온 기마상이 설치될 때 1만명의 시민이 나와 환호했다고 한다. 그러나 리 장군의 동상은 지금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받침대는 온통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페인트 구호로 뒤덮였다.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이 노예제를 옹호한 탓이다. 특히 남부군을 이끌었던 리 장군은 인종차별의 선봉처럼...
'흑인차별 상징' 美남부군 사령관 로버트 리 동상 철거된다 2020-06-04 16:58:39
장군 기마상은 반달리즘(vandalism)의 대상이 돼왔다"면서 "기단에 '경찰의 만행을 끝내자'라든가 '백인우월주의를 멈춰라'는 등의 낙서가 쓰여지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철거된 기마상이 어디로 옮겨질지는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리 장군 기마상 주변의 다른 남부연합 인사 동상들도 철거될...
만년설 속 숨겨진1600년 古都…트빌리시를 거닐다 2019-09-01 14:51:51
도시 메테키 교회 마당으로 가면 바흐탕 왕의 기마상이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트빌리시 건립에 관련된 전설 중 하나에 따르면 어느 날 바흐탕 왕은 이 지역에서 꿩(혹은 사슴)을 사냥 중이었다. 그러던 중 화살을 맞고 뜨거운 물가에 떨어진 꿩의 상처가 치유된 것을 발견했다. 그것을 본 바흐탕 왕은 이곳에 영...
'한국 현대미술의 프런티어'… 강국진의 색채미술을 만나다 2018-08-12 18:21:40
흥미롭다. 캔버스를 좌우로 분리해 왼쪽에는 주로 기마상, 불상, 바위, 물고기 등 한국 전통적인 소재를 자유분방한 선과 원, 사각형, 마름모 형태로 압축해 한국 역사를 은유했다. 두 개의 서로 다른 소재를 통해 과거와 현재, 밝음과 어둠, 단순성과 복잡성을 한 화면에 아울렀다는 점에서 ‘하모니즘 미학’의...
삶이 스타일이 되는 뮌헨… BMW 박물관에선 '車·알·못'도 흥분 2018-07-22 14:50:47
및 장식이 특징이다. 입구 중심에 있는 기마상은 ‘태양왕’으로 잘 알려진 루이 14세 동상이다.그 위에는 부르봉 왕가의 라틴어 모토인 ‘nec pluribus impar’가 적힌 태양의 상징이 보이는데, 이는 ‘나는 최고의, 막강한’이라는 의미다. 1층에는 하인들의 숙소, 주방 및 왕의 욕실이...
[천자 칼럼] 다빈치의 '거울형 글쓰기' 2018-04-13 17:38:24
기마상을 만들다가 금방 신형 대포를 제작하고, 얼마 안 가 새로운 물감을 개발하는 등 딴짓을 했다. 거대한 대리석을 얻고도 쉴 새 없이 아이디어가 밀려오는 바람에 방치하다가 미켈란젤로에게 뺏기기도 했다. 이는 여러 가지를 동시다발적으로 생각하는 입체사고의 한 전형이다.끊임없는 실험적 사고도 그의 특징이다....
미국 기증 쿠바 독립영웅 호세 마르티 복제 동상 제막 2018-01-29 06:03:02
기마상을 그대로 복제한 것이다. 뉴욕 브롱크스 미술관과 미국에 있는 '호세 마르티의 친구들'이라는 단체는 250만 달러(약 28억 원)를 모금해 동상을 제작한 뒤 국제적 우호를 다지기 위해 쿠바에 기증했다. 시인이자 언론인 출신인 마르티는 쿠바 독립을 위해 스페인에 맞서 싸우다가 1895년 총에 맞아 숨진...
"역사 부정" 비판에 울산중구 학성공원 왜장 동상 철회 2017-12-21 16:22:33
양호 장군의 동상은 높이 2.7m의 기마상으로, 가토는 1.2m의 좌상으로 각각 계획했다. 이는 진격하는 조선·명나라 연합군과 성안에 고립돼 고전을 면치 못하는 왜군의 상황을 묘사하려는 목적이라고 중구는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이유만으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학성공원에 왜장의 동상을 세워서는 안 된다는...
"역사 부정" vs "사실 재현"…울산 학성공원 왜장 동상 논란 2017-12-21 10:13:48
장군의 동산은 높이 2.7m의 기마상으로, 가토는 1.2m의 좌상으로 각각 설치된다. 중구는 당시 이들 장군이 벌인 '도산성 전투'를 방문객들에게 생생하게 소개하고자 3명 장군의 동상을 세운다고 설명했다. 학성공원에 흔적이 남아 있는 울산왜성은 신라의 계변성으로 불리던 성을 1597년(선조 30년) 정유재란 때...
창원 최윤덕 동상 좌대 파손…취객 장난치다 2017-09-26 09:51:56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기마상 형태로 제작됐다. 기마상 형태의 동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높이 6m, 폭 4.3m의 화강석 좌대가 받치고 있다. 시는 창원 역사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이 낳은 인물을 재조명하고자 2010년 이 동상을 건립했다. home12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