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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재능기부자 50명 모집 2023-10-30 14:55:37
통해 베스트셀러, 단편집, 아동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로 구성할 계획이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내년 하반기 출간될 예정이며, 이후 시각장애인 전용사이트에도 게재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목소리 재능기부 참여 덕분에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할 수...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짧고 가벼운 이야기에 담긴 묵직한 삶의 교훈 2023-08-14 10:00:05
는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유일한 단편집이자 마지막 완성작이다. 어머니와 연인 및 친구들의 죽음, 신경 발작으로 인한 건강 문제와 경제적 위기라는 고통 속에서 작가로서 능력에 회의를 느끼던 플로베르에게 친구 투르게네프가 “짧고 가벼운 이야기를 써보라”고 조언했다. 끝내 완성하지 못한 를 밀쳐 두고 고향인...
소설이 눈앞에…가상 인간이 되살리는 '서울 도시 전설' [Geeks' Briefing] 2023-07-06 16:04:16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프랑스 작가 스테판 모의 서울 관련 단편집 '서울 마을들'과 '서울 도시 전설' 등이 영화로 옮겨질 대상이다. 펄스나인은 2021년 가상 인간 걸그룹 '이터니티'를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창작자들은 펄스나인의 AI 교육을 이수하고, 원작자인 스테판 모의 멘토링도 거칠...
사람과숲, 경단녀·장애인 채용해 AI 학습용 데이터 생성 2023-06-20 16:44:09
반응을 얻으며 화제가 된 SF 작가 심너울의 첫 번째 단편집 에 수록된 단편소설 ‘정적’의 영화화 제작을 후원했다. ‘정적’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세상의 보이지 않는 편견과 차별을 작가 특유의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장철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
[이 아침의 소설가] 클레어 키건, 20년간 단 4권의 책으로 아일랜드 대표작가 올라 2023-06-11 18:45:45
첫 단편집 으로 루니 아일랜드 문학상과 윌리엄 트레버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하지만 이후 20년 넘도록 그가 낸 책은 단 네 권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그는 지금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아일랜드 교과서에도 그의 작품이 실려 있다. 그의 작품은 간결하면서도 아름답고 명확하다. 적게 말하면서 많은...
신하랑, 소설 ‘최적의 균형’ 출간…연기자가 갑자기 소설을 쓰게 된 이유 2023-06-06 10:48:55
설레임이 지금의 신지은 단편집 ‘최적의 균형’을 만든 것이다. 초등학교 때 가장 존경했던 작가는 ‘목걸이’, ‘여자의 인생’의 저자 프랑스 소설가 모파상 이였다. 인간의 허영심을 희화화 했던 소설이 충격적이고 인상이 깊었다. 그 이후로도 각종 소설들과 직업상 시나리오, 대본, 영화 들을 많이 보다...
소설집 '국화 밑에서' 작가 최일남 별세…향년 91세 2023-05-28 14:12:06
'아주 느린 시간'(2000)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2015) 등 다수의 단편집을 출판했다. 에세이로는 '거룩한 응달'(1982), '하얀 손'(1994), '덧없어라 그 들녘'(1996), '국화 밑에서'(2017) 등 여러 장편 소설과 '말의 뜻 사람의 뜻'(1988), '정직한 사람에...
한경 책마을에 뽑힌 9권의 책…"남들 생각을 바꾸려면?" 2023-03-13 11:08:37
단편소설 ‘바벨의 도서관’을 다룹니다. 단편집 에 수록된 작품입니다. 1941년 발표된 이 소설은 인공지능(AI)을 예견한 고전으로 회자될만 합니다. 김대식 KAIST 교수는 생성형 AI 챗GPT와의 대화를 책으로 엮으면서 “챗GPT는 21세기의 ‘바벨의 도서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서평 읽기 다양한 토론에서의 승리...
[이 아침의 소설가] '눈먼 암살자'로 명성…부커상 두 차례 수상 2023-03-09 18:06:27
것을 반대한다. “강경한 반남성 페미니스트들이 정권을 잡으면 그들에게 저항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 같은 작품을 과학소설(SF)이라 부르는 것도 싫어했다. 대신 사변 소설(speculative fiction)이라고 불렀다. 애트우드의 신작 단편집 이 최근 미국에서 출간됐다. 2019년 이후 4년 만의 소설책이다. 임근호...
김장환 SF 작가 "10년 전 낸 소설이 드라마로…생각도 못했어요" 2022-12-16 18:43:25
작가란 꿈을 다시 키우기 위해서였다. 현재 단편집 출간을 준비 중이다. 그는 “SF와 판타지, 추리 등 여러 장르가 섞여 있는 단편집”이라고 했다. 한국 SF 발전에 토대가 된 주역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손사래를 쳤다. “솔직히 내세울 만한 작품도 없는 아마추어라고 저 스스로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SF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