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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계 프리마 돈나, 부산서 뭉친 까닭은 [인터뷰] 2024-10-14 10:46:46
전 국립발레단 발레리노 정영재와 윤전일이 지도위원으로 김주원에게 힘을 보태주고 있었다. 샤이닝 웨이브라는 공연명에서는 부산 앞바다에 일렁이는 파도가 연상된다. 그러자 김주원은 "파도가 부산만이 아닌 더 넓은 곳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1부는 고전 발레 파키타의 3막...
'사랑의 발레단' 유니버설이 숨막히게 그려낸 천상의 사랑 2024-09-29 17:22:52
숨 막히게 아름다운 장면. 바로 이곳에서 솔로르는 니키야의 영혼과 만나고, 망령들의 군무 속에서 회한이 깃든 니키야와 솔로르의 2인무가 펼쳐졌다. 주인공들이 이승에서 못다 한 사랑을 사후세계에서 완성하자 감동의 박수와 휘파람이 객석에서 터져 나왔다. 영화보다 긴 세 시간의 발레 공연에서 황홀경을 경험하는 건...
"스무살만이 할 수 있는 표현, 보여주겠다" 2024-09-13 16:54:28
29일에는 유니버설발레단 객원 무용수로 ‘라 바야데르’에 참여해 전막 주연 ‘솔로르’로 데뷔한다.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한 장면처럼 13세 때 “남자가 무슨 발레냐”고 반대하는 아버지를 눈물을 뚝뚝 흘리며 설득해 발레리노의 길에 들어선 그는 “그동안 갈라 공연이나 창작 발레를 통해 관객을 만났지만 제일...
'발레 양강' 국립·유니버설…'라 바야데르'로 자존심 대결 2024-09-10 18:15:14
발레단의 버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공연의 가장 큰 차이는 엔딩 신의상으로도 화려한 경쟁을 펼친다. 국립발레단은 120여 명의 무용수가 200여 벌의 의상을 소화하고, 유니버설발레단은 150여 명의 출연진에 400여 벌의 의상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무대 장치도 차이가 있는데, 유니버설발레단은 감자티와 솔로르의...
건널목서 '왔다갔다'…스페인서 '과잉 관광' 이색 시위 2024-08-30 18:32:11
20분 동안 도로를 막았다. 주민들은 그 전주에도 약 37분간 같은 방법으로 도로 교통을 방해했다. 도로를 불법 점거하지 않으면서도 마을로 들어오는 관광객의 차를 '합법적'으로 막은 셈이다. 주민 에스페란자 베이가는 "우리는 아무 곳에나 아무렇지 않게 주차하고 어떤 처벌도 받지 않는 외부 차량에 진저리가...
블록버스터 발레로 선보이는 '라 바야데르' 2024-08-27 18:28:15
‘라 바야데르’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이 공연하는 안무를 이어받았다. 신비롭고 이국적인 배경에 사랑과 배신, 복수 등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발레 애호가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공연에는 150여 명의 출연진과 400여 벌의 화려한 의상이 투입된다. 블록버스터급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2막...
10월의 노들섬에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찾아온다 2024-08-26 18:21:16
벗어나 탁 트인 자연을 벗 삼아 누구든 발레와 오페라를 경험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3막(4시간)인 공연 시간을 95분으로, ‘카르멘’은 4막인 공연을 100분으로 줄였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서 데지레 왕자 역을 맡은 이동탁은 “발레라는 어려워 보이는...
로봇發 산업 혁명…'일자리 지도'가 바뀐다 2024-08-25 17:57:42
커피를 로봇이 배달해주는 시대가 됐다. 주차장 발레파킹도 이제 로봇이 한다. 로봇시장은 급팽창하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인터랙티브애널리시스에 따르면 2018년 459만 대였던 전 세계 산업·협동·서비스 로봇은 지난해 2483만 대로 5.4배 늘었다. 마케츠앤드마케츠는 글로벌 로봇시장 규모가 지난해 573억달러(약...
방방곡곡 다니면서 발레 전하는 '불혹'의 유니버설발레단에 박수 2024-07-31 18:31:20
도시에서는 발레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챔버 공연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챔버 공연이란 120~150분에 이르는 전막 발레의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줄여 스토리에 무리가 없게끔 구성한 70여 분짜리 공연을 의미한다. 지역에 거점을 둔 발레 팬은 물론, 발레를 처음 보는 이들까지 아우르겠다는 뜻이다. 11월에는...
국립발레단, 올림픽 맞아 파리서 스페셜 갈라…박수갈채 2024-07-29 05:41:47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적인 클래식 발레인 '백조의 호수' 중 '흑조' 그랑 파드되부터 국립발레단이 자체 개발한 클래식 래퍼토리 '해적'(송정빈 재안무)의 파 드트루아, '호이랑'(안무 강효형) 중 2막 파드되, '계절, 봄'(안무 이영철) 등을 선보였다. 프랑스 대혁명을 주제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