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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엔 들고 일본行…껌에서 백화점·화학으로 영토 넓힌 '미다스 辛' 2020-01-19 17:42:25
손에 들린 건 문학책이었다. 젊은 시절 문학책을 읽으며 온몸으로 체득한 감수성과 상상력은 훗날 사업가로 성공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 ‘롯데’라는 회사 이름도 그의 문학적 감수성에서 나왔다. 롯데는 신 명예회장이 학창 시절 읽은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잠실벌을 관광 메카로 바꾼 상상력…신격호는 '최고 디벨로퍼'였다 2020-01-19 17:35:35
문학책이었다. 틈만 나면 도쿄 간다거리의 헌책방으로 달려가 하루 종일 선 채로 문학전집을 훑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만 해도 사업할 생각은 꿈에도 없었다. 사업은 위대한 인물이나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 명예회장의 작가적 성향이 한국 최고의 디벨로퍼로...
'50년 선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아름다운 은퇴 2019-04-29 09:01:18
하나는 ‘문사철 600’이다. 평생에 걸쳐 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을 읽어야 한다는 의미다. 김 회장은 “문학책은 정신적 풍요에 더해 남들과 대화하는 능력을 길러준다”며 “역사책은 옛사람들의 슬기를 빌려 현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철학책은 미래를 앞서 볼 수...
'평생 독서인' 김재철…'文史哲 600'이 인생지론 2019-04-16 17:45:14
지론 중 하나라고 했다. 평생에 걸쳐 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을 읽어야 한다는 의미다. 김 회장은 “문학책은 정신적 풍요에 더해 남들과 대화하는 능력을 길러준다”며 “역사책은 옛사람들의 슬기를 빌려 현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철학책은 미래를 앞서 볼 수 있는 예견력과...
"20대가 가장 많이 사는 책은 '수험서·외국어서적'" 2019-03-07 16:01:36
둘을 합치면 절반 이상이다. 이를 제외하고는 문학책이 인기가 많았는데, 남성은 라이트노벨·판타지와 같은 소설을, 여성은 에세이를 좀 더 선호했다. 구체적으로는 100위 내 에세이가 14종, 소설·시·희곡이 8종, 자기계발이 7종이었다.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에 국내 문학이 17종으로 가장 많고, 국어·외국어·사전이...
편의점서 북콘서트·버스킹도 하네? 2018-11-23 17:55:07
3층에는 서점을, 4층에는 어린이책부터 문학책 등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매월 문학동네 추천 작가의 북콘서트와 신인 뮤지션의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5층 루프톱에서는 한강다리 위 가장 높은 곳에서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다.세븐일레븐이 운영 중인 서울 세종대로카페점은 시청역 데이트...
75학번 음대생이 바라본 한국 학생운동 1세대 2018-07-27 13:50:53
문학책만 읽던 소녀가 사회의 적나라한 현실과 맞닥뜨렸던 순간은 다음처럼 서술된다. "야학에서 만난 운동권 학생들에게 나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당시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인간의 삶과 역사, 사회에 대한 이들의 진지한 자세와 통찰력이었다.(…) 갑자기 지혜의 샘물을 먹은 것처럼 내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스타가 읽어 더 멋져보이는 시·소설 2018-04-22 06:33:02
장면이라 하더라도 배우의 얼굴과 함께 잡힌 책, 특히 문학책 표지는 시청자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한다. 이렇게 TV에 등장하거나 스타들이 읽는 책으로 SNS 등 인터넷에서 퍼져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미디어셀러'가 최근 서점가를 지배하고 있다. 이전에도 이런 책이 꽤 있었지만, SNS로 확산이 더 빨라진 시대가...
[커버스토리] 대표 인사 잇단 성추문에… 출판·영화시장 '춘래불사춘' 2018-03-02 18:25:26
성추행 의혹이 폭로된 올 1월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국내 문학책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했다. 한 출판사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큰 행사에 고은 시인의 성추문 사건까지 잇달아 터지면서 지난달 국내 문학책 판매량이 전년보다 저조했다”며 “고 시인의 추태가 문단 전체의 신뢰를...
[인터뷰] '1급기밀' 김상경, 출연료 계산 없이 뛰어든 이유 2018-01-23 08:17:00
캐릭터들은 말투가 평범한 문학책처럼 쓰여있었죠. 아무 색깔 없는 게 어렵긴 한데 나중엔 재미있어요. 제가 색을 입히면서 느끼는 만족감이 있거든요."김상경은 배우뿐만 아니라 먼 미래엔 자신의 장기를 살려 라디오 dj, 예능 방송인까지 꿈꾸고 있다. 특히 예능에 한 번 나갔다 하면 화려한 입담 덕에 계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