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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채무자 대신하는 채권자도 '배당이의' 소송 가능” 2023-09-10 15:52:08
건 적법하다"며 판결을 뒤집었다. 민사집행법에 따르면 집행력 있는 집행권원 정본을 가지지 않은 채권자와 배당에 대해 다툴 땐 배당이의의 소를 제기해야 한다. 하지만 집행력 있는 집행권원 정본을 가진 채권자에 대해선 청구이의의 소를 제기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원심은 피고인 농협중앙회가 집행권원 정본을 가진...
잘못 지급한 임금을 돌려받으려면… 2023-08-29 17:08:39
있을 수 있다. 민사집행법 제246조 제1항 4호는 근로자인 채무자의 생활보장이라는 공익적, 사회 정책적 이유에서 '급료·연금·봉급·상여금·퇴직연금, 그 밖에 이와 비슷한 성질을 가진 급여채권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압류금지채권으로 규정하고 있고, 민법 제497조는 압류금지채권의 채무자는 상계로...
"칼부림? 국민은 각자도생하시라"…경찰관이 올린 글 화제 2023-08-04 22:22:46
민사 수천 수억씩 물어주는 게 정상적인 나라냐"고 비난했다. 경찰이 공무수행 중 물리력을 사용해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민사 소송 등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배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실정을 토로한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정 경찰관 직무집행법이 시행됐다. 개정안은 범죄가 행해지거나 발생할...
전·월세 계약 때 선순위 임차인, 납세 정보 등 집주인이 알려줘야 2023-05-03 16:12:11
임차인은 민사집행법에 따른 경매 또는 국세징수법에 따른 공매를 할 때에 임차주택(대지 포함)의 환가대금에서 후순위권리자나 그 밖의 채권자보다 우선해 보증금을 변제받을 권리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전입, 전입신고 그리고 확정일자(우선변제권)를 갖추면 해당 주택의 경매나 공매에서 후순위권리자보다 우선해...
테슬라 급락에 나스닥 0.8%↓…전세사기 피해자에 우선매수권 [모닝브리핑] 2023-04-21 06:09:53
개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사집행법 또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이 거론됩니다. 우선매수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저리 대출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 '테라' 권도형, 몬테네그로서 기소돼…공문서위조 혐의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신병을 확보...
경매 우선매수권 주어지지만…'최고가 낙찰'에 실효성 우려도 2023-04-20 19:32:29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사집행법 등의 개정을 검토 중이다. 피해자는 경매 최고가에 피해 주택을 매수해야 하는 것이다. 전세사기 피해 주택이 감정가 1억원으로 경매에 올라왔을 경우 응찰자들이 경합을 벌이면 낙찰가가 1억2천만원, 1억3천만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 그러면 임차인이 비싼 가격에...
전세사기 피해자에 우선매수권·저리대출…공공매입은 '불가' 2023-04-20 19:27:34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민사집행법 또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이 거론된다. 우선매수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저리 대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피해 임차인이 거주주택 낙찰 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저리 대출을 충분한 거치기간을 둬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고, 원희룡...
플랫폼종사자 보수, 압류·상계해도 될까 2023-04-04 17:22:01
임금에 대한 상계금지가 적용되지는 않는다. 다만, 민사집행법 제246조 제1항은 압류금지채권을 규정하고 있는데, '급료·연금·봉급·상여금·퇴직연금, 그 밖에 이와 비슷한 성질을 가진 급여채권'은 그 2분의 1에 대해서는 압류가 금지된다. 한편 민법 제497조는 압류금지채권을 수동채권으로 하는 상계를 금지...
낙찰가율 70%면 싸다?…'감정가 착시' 주의보 2023-03-13 17:59:08
때문이다. 민사집행법상 감정평가사는 2주 안에 감정가를 넣은 평가서를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경매 절차 개시와 감정평가서 나오는 시점은 차이가 없지만 첫 번째 매각 기일까지 최소 6개월이 걸린다. 개별 법원의 사정으로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다. 이런 시차로 집값 상승기엔 감정가가 시세보다 낮은 편이고,...
[단독] '빌라왕' 매물 재임대한 HUG, 6개월 만에 "나가라" 통보 2023-02-08 10:57:50
민사집행법상 강제집행 수단이다. 건물 관리 주체는 법원에서 지정한 강제관리인이며 월세 수익은 HUG로 귀속된다. 임차인 모집 시 소득 기준은 따로 없지만 낮은 임대료와 짧은 계약기간 탓에 세입자 대부분이 저소득층과 노인이다. 일부 물량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임대료는 전세사기 피해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