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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전·개헌, 왜 매번 '도루묵 공약' 되나 [여기는 논설실] 2022-02-22 09:00:04
나온 것은 1992년 대선 때다. 당시 김영삼 민자당 후보는 광화문 청사에 집무실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후보 시절 광화문 청사를 검토한 바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때 ‘충청권 수도’를 공약하면서 청와대와 정부 부처의 이전이 추진됐다. 문재인 대통령도 2012년과 2017년 대선 때...
대선판 또 등장한 '약방의 감초' 개헌론 [홍영식의 정치판] 2022-02-20 10:00:10
각서가 공개되자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자당 대표 업무를 거부하고 경남 마산으로 내려갔다. 대통령 뜻이 강했던 YS의 반대로 내각제 개헌 약속은 없던 것이 됐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도 내각제 개헌 공약이 나왔다. 김대중(DJ)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대선 후보와 JP가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면서다. 두 사람은 대선 승리...
손학규, 대선 출마한다…"월요일 기자회견" 2021-11-28 22:18:36
모두 2위로 밀려 석패했다. 19대 대선에서는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변경해 대선 경선에 도전했지만 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패배했다.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출신인 손 전 대표는 1993년 정치에 입문, 경기 광명을 보궐선거에서 민자당 후보로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14· 15·16·18대 국회의원, 경기지사...
경선 관문 넘은 이재명…다섯 개 성벽과 마주하다 [홍영식의 정치판] 2021-10-17 14:34:51
14대 대선을 앞두고서다. 당시 민주자유당(민자당) 내 민정계 실세로 꼽힌 이종찬 후보는 김영삼 후보에게 밀리자 중도 하차한 뒤 탈당했다. 이 후보는 대선 출마를 포기하고 정주영 국민당 후보를 돕는다. 이후 동교동계와 함께 새정치국민회의 창당에 참여했다. 경선 불복의 아이콘은 이인제 전 의원이다. 그는 1997년...
'충청권 대표 정치인' 이완구 前 총리 별세 2021-10-14 18:25:42
잇따라 충남·북 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1995년 민자당을 통해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이듬해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충남지역(청양·홍성)에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2006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충남지사에 당선됐지만, 2009년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해 지사직에서 전격 사퇴...
`포스트 JP` 이완구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71세 2021-10-14 13:36:05
1995년 민자당에 입당해 정치에 입문했고, 이듬해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후보로는 충남지역(청양·홍성)에서 유일하게 당선돼 주목받았다. 16대 국회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며, 신한국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자민련 대변인, 원내총무, 사무총장 등 중책을 두루 역임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충남지사에...
김동연의 제3지대 창당 '한국판 앙마르슈' 될까 [홍영식의 정치판] 2021-08-22 11:00:02
바람을 몰고 왔지만 16.3% 득표에 그쳐 김영삼 민자당 후보와 김대중 민주당 후보에게 뒤졌다. 박찬종 신정치개혁당 후보도 찻잔 속 미풍에 그쳤다. 1997년 대선 때 신한국당 경선에서 패배하자 탈당해 국민신당을 만들어 출마한 이인제 후보는 19.2%밖에 득표하지 못했다. 그의 출마는 결과적으로 보수표를 분산시켜 김대...
개헌이 매번 '약방의 감초' 된 까닭 [여기는 논설실] 2021-07-14 09:52:00
김영삼 총재는 각서가 공개되자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자당 대표 업무를 거부하고 마산으로 내려갔다. 대통령 출마 뜻이 강했던 그는 각서가 공개된데 대한 항의의 뜻이었다. 결국 내각제 개헌 약속은 9개월 만에 없던 것이 됐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 김대중(DJ)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와 JP가 내각제 개헌을 약속하고 후...
"송영길 대표의 발언이 아슬아슬하다" [여기는 논설실] 2021-05-18 08:50:18
떠나달라는 요구를 했다. 김영삼 민자당 후보는 1992년 3월 총선에서 관권선거 논란이 일자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선거관리 중립내각과 탈당을 요구했다. 대선 직전 노 전 대통령은 민자당을 떠난 뒤 거국내각을 선포하고 현승종 한림대 총장을 총리로 임명했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선 이회창 신한국당 후보는 아들 비리...
여당에서 대통령이 사라졌다…레임덕 징후인가 [여기는 논설실] 2021-04-05 09:00:55
문제로 노 전 대통령과 사이가 틀어진 김영삼 민자당 후보는 1992년 대선 때 노 전 대통령 사돈기업의 이동통신 허가 문제를 들고 나왔다. 또 그해 3월 총선에서 관권선거 논란에 휩싸이자 노 전 대통령에게 선거관리 중립내각과 탈당을 요구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 결국 대선 직전 노 전 대통령은 민자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