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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전 부행장 구속 2024-10-31 22:00:34
전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 손 전 회장 처남 김모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어 이달 15일 부당대출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모 전 본부장을 같은 법상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다빈 기자...
“증권사 내부통제 심각”…檢, 사익 취한 前직원 무더기 기소 2024-10-30 16:55:47
증재·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에서 투자은행(IB) 사업 부문 본부장을 지낸 A씨는 재직 중 특정 업체들의 부동산 매각 11건 관련 정보를 알게 됐고, 이를 매수하기 위해 같은 부서 부하 직원 B씨, C씨와 결탁했다. 이들은 메리츠증권이 해당 부동산...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손태승 자택 압수수색 2024-10-11 18:01:08
명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계약서를 위조해 우리은행으로부터 과도한 금액을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달 27일에는 부당대출에 관여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수재)를 받은 임모 전 본부장이 구속되기도 했다.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檢 '수백억대 횡령 혐의', 홍원식 前 남양유업 회장…본사 등 10여곳 압수수색 2024-10-07 18:17:39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이 묘지 관리, 해외여행, 미술품 구매 등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했다는 의혹과 중국 수출 대금 횡령 의혹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인 홍 전 회장은 지난 3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에 경영권을 넘겼으나, 이후...
'200억 횡령 의혹' 전 남양유업 회장 압수수색 2024-10-07 16:45:30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이 남양유업 자기자본의 2.97%에 이르는 약 201억2천223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게 남양유업의 주장이었다. 검찰은 지난 8월 남양유업 이광범·이원구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하는 등 관련자 소환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왔다. 검찰은...
임직원 횡령·배임에 사기까지…새마을금고, 최근 5년 428억원 피해 2024-10-06 13:58:24
5년여간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저지른 횡령과 배임, 사기 등 금융사고로 428억원이 넘는 피해가 났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임직원이 저지른 금융사고는 68건으로 집계됐다. 발생한 피해 액수는...
사고 끊이지 않은 새마을금고…5년간 428억원 피해 2024-10-06 13:45:28
배임 등 금융사고에 따른 피해액이 42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임직원이 저지른 금융사고는 68건으로, 발생한 피해 액수는 428억6천200만원이었다. 유형별로는...
'억대 뒷돈 혐의' KIA 장정석·김종국 무죄 2024-10-04 18:19:33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금품을 제공한 외식업체 대표 김모씨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두 사람이 금품을 받은 장소가 원정팀 감독실이었는데, 부정 청탁의 대가였다면 많은 사람이 드나들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 돈을 수표로 주고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억대 뒷돈 수수' KIA 장정석·김종국 1심 무죄…이유는 2024-10-04 15:36:51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해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외식업체 대표 김모(65)씨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당시 KIA는 견장 광고가 비어 있는 상태로 시즌이 진행돼 굳이 청탁할 필요가 없었다...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 2024-09-27 20:39:34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수재 등)를 받는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차주에게 35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내줬다는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지난 24일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 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