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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채우기식' 이력서 그만…한 줄만 써도 붙는 스펙 따로있다 2024-08-27 18:04:11
100곳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스펙 다이어트 캠페인에 동참한 기업은 한솔홀딩스 한솔홈데코 한솔제지 한솔로지스틱스 고운세상코스메틱 한국신용데이터 티오더 등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 잡리포트 취재팀 백승현 좋은일터연구소장·경제부 부장 곽용희 경제부 기자·이슬기 경제부 기자 권용훈...
[백승현의 시각] 노조법, 연극이 끝나고 난 뒤 2024-08-18 17:53:25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노조법 개정안 ‘소동’이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사실상 종결됐다. 2014년 법원이 쌍용자동차 옥쇄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에 대해 47억원의 손해배상을 판결한 이후 10년을 이어온 이슈였다. 공을 넘겨받은 국회에서 재표결을 해도다시 통과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그만 문송할래요"…폴리텍 신입생 4명 중 1명은 '대졸 U턴' 2024-07-23 17:15:18
전액 무료이며, 월 11만6000원의 훈련수당 및 교통비도 지급된다. 성적우수 등 내부 장학금을 비롯해 외부 장학재단과 기업에서 주는 장학금 등 폭넓은 장학 혜택도 마련돼 있다. 이슬기 기자 ■ 잡리포트 취재팀 백승현 좋은일터연구소장·경제부 부장 곽용희 경제부 기자 / 이슬기 경제부 기자 권용훈 사회부 기자 /...
[백승현의 시각] 3無 최저임금위원회 2024-07-16 17:31:55
인상률 1.7%, 시급 1만30원. 지난 12일 새벽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노동계는 “정부 입맛대로 최저임금 범위를 결정하는 공익위원들의 기만적 태도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갈아 넣는 이윤 추구를 감추는 저들(경영계)의 폭력을 두고 볼 수는 없다”고...
취업 방해냐, 참고 자료냐…기업 평판조회의 두 얼굴 2024-07-09 17:20:52
성과는 물론 인성, 동료들과의 인화 등을 검증하고 싶겠지만 자사 채용을 넘어 관리 명목으로 리스트를 작성해 채용 대행업체 등에 공유하면 불법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곽용희 기자 ■ 잡리포트 취재팀 백승현 경제부 부장·좋은일터연구소장 곽용희 경제부 기자 / 이슬기 경제부 기자 권용훈 사회부...
"경영자만 처벌한다고 산업안전 담보할 수 없다" 2024-07-02 18:11:38
위해서는 체계적인 안전 관리자 육성 체계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는 “사고가 나면 원인 규명보다 처벌만 하려고 드니 안전 관련 업무를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중소 사업장 안전 관리자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 경력 개발 프레임워크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백승현의 시각] 모두를 괴롭히는 '괴롭힘 금지법' 2024-06-16 17:58:25
다음달이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만 5년이다.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2018년 유명 웹하드업체 회장의 엽기적인 갑질 행각이 여론의 공분을 사면서 이른바 ‘갑질 금지법’으로 그해 말 입법됐다. 이듬해 7월 시행된 괴롭힘 금지법은 입법 취지대로 강제 회식이나...
20대 웹디자인·50대 전기…'자격' 갖춰야 취업문 열린다 2024-05-21 18:33:27
가로수 관리와 관련한 일자리가 많다. 한편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는 178만4459명으로 전년(160만497명)보다 18만명 이상 늘어나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곽용희/이슬기 기자 ■ 잡리포트 취재팀 백승현 경제부 부장·좋은일터연구소장 곽용희 경제부 기자 / 이슬기 경제부 기자 권용훈 사회부 기자 /...
[백승현의 시각] 노동개혁 안되는 또다른 이유 2024-05-14 18:19:04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났다. 집권 초기 3대 개혁(노동·연금·교육) 중 노동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나름의 성과도 냈다. ‘법과 원칙’의 기치 아래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를 해결했다. 오랫동안 건설현장의 골칫거리였던 일부 노조의 채용 강요 시위도 상당 부분...
기득권 노조, 그들만의 노동절…'빨간날 쉴 권리'도 양극화 2024-05-01 18:23:14
쉬지 못하는 플랫폼 종사자의 열악한 현실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날 김 실장과 배달플랫폼 근로자들은 B마트 중랑면목점 앞에서 B마트 배달료 삭감 약관변경 강제동의에 반대하는 ‘약식 시위’를 20분간 벌인 뒤 각자 오토바이에 올라타 생업으로 복귀했다. 정희원/백승현 기자 to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