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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합의체 넘어간 '노조 손배청구' 소송…대법이 '파업조장법 쟁점' 판단 내놓는다 2023-06-05 18:29:47
현대자동차가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 5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으로 이뤄진 전원합의체는 기존 판례를 변경할 필요가 있거나, 사회적으로 파급력 큰 중요 사건을 다룬다. 대법원은 2020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판결에서도 전합을 거쳐...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우리도 특별성과급 달라" 2023-02-19 18:32:22
19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는 이날 노보를 통해 “현대차 공장 안 모든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도 특별성과급을 주라”고 요구했다. 지회에는 현대차 사내하도급 업체 28곳의 노동자가 가입해 있다. 지난 17일 현대차는 직원 1인당 400만원과 회사 주식 10주를 다음달 2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세금 혜택에 보조금까지 챙기면서…'회계장부 못 깐다'는 양대노총 2023-02-19 18:26:0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사무국장 A씨는 조합비 7500만원을 도박비 등으로 썼다가 2021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조 위원장 B씨도 조합비 10억여원을 횡령해 지난해 징역 4년에 처해졌다. 노동계 안팎에선 노조 집행부의 조합비 횡령 사건이 반복되는 것은...
카젬 한국GM 전 사장 '불법파견' 유죄…법인에도 벌금형 2023-01-09 16:15:55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비정규직지회가 불법 파견을 주장하며 한국GM을 고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고, 검찰은 2019년 12월 카젬 전 사장 등이 송치되자 보강 수사를 벌여 이듬해 7월 기소했다. 앞선 결심 공판에서는 카젬 전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전·현직 임원 4명에게는 징역 10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오세성...
"단체교섭 당사자로 원청 인정 확대하면 노사질서에 혼란" 2022-12-14 12:00:10
잇달아 내렸다. 올해 현대제철[004020] 비정규직지회 부당노동행위 사건에서 하청업체 노조가 원청에 요구한 교섭의제 중 산업안전보건은 원청과 하청업체가 공동으로 단체교섭 의무를 부담한다고 판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경총은 이와 관련, "지난 정부 시절 하청업체 노조의 원청 상대 교섭 요구가 급증했고, 중노위도 원...
민주노총 금속노조도…"5일부터 나흘간 국회 포위" 2022-12-02 16:32:31
조선하청 노동자를 포함한 금속노조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는 5일 14시부터 1박 노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후 6일과 7일은 전국 400여 개 금속노조 단위 조직을 대표하는 지회장이 집단 상경해 간부 위주의 노숙 투쟁을 이어간다는방침이다. 앞서 금속노조 윤장혁 위원장과 대우조선해양 옥쇄파업을 벌였던 금속...
전동화가 미래라는 GM, 韓공장에선 내연기관차 생산 집중(종합) 2022-10-19 14:09:44
시장에 판매했다. 한국에서 약 1만2천명의 임직원을 고용했고, 국내 부품 공급업체로부터 약 100조원 이상의 소재와 부품 등을 구매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이 열린 창원공장 정문 밖에서는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국지엠 창원비정규직지회 및 부품물류비정규직지회가 복직을 요구하는 집회를 했다. pc@yna.co.kr (끝)...
"주52시간제 유연성 높여야…직무성과 중심 임금개편 공감대"(종합) 2022-10-17 14:26:43
원청-하청, 정규직-비정규직, 대기업-중소기업 간 근로조건과 임금체계가 다름을 뜻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에 대해서는 상생 협력을 위한 행위자의 역할 변화, 4차산업혁명에 따른 노동법 체계 개선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현행 근로기준법이 개별화하고 다양화한 근로관계를 규율하는 데...
400만원 때문에 파업 나서는 현대제철 노조 2022-09-23 18:18:05
사측과의 협상 여부에 따라 각 노조 지회가 ‘게릴라성 파업’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사전에 예고된 파업에 비해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게릴라성 파업의 피해가 더욱 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사측의 입장은 완고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특별격려금 400만원을 앞세우는 상황에선 공동교섭에 응하기 어렵다”고...
"평생 차값 할인·격려금 지급"…현대차그룹, 노조 리스크 고조 2022-09-23 16:10:33
지회가 동일한 임금 체계가 아니기 때문에 같은 임금 체계인 단위별로 묶어 노조별 개별 임단협을 진행하자는 것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노조의 공동교섭 주장에는 특별공로금 400만 원을 쟁점화하려는 의도가 있어 회사로서는 공동교섭에 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파업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