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세계대전이 만든 '더플코트' 자유와 위로의 상징이 되다 2023-12-28 18:25:41
서운 추위를 이겨내는, 생존을 위해 고안된 이 코트가 어쩌다 우리에게 낭만의 아이콘이자 설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을까. 그 과정을 알고 입는다면 더 즐겁고 보람된 멋 내기가 되지 않을까. 지금부터 더플코트에 대해서 조금 자세히 알아보자. 더플코트(duffle coat)는 벨기에 안트베르펜이 속한 넓은 지역에 속한 작은...
인도주의 참사에 물난리까지…가자지구 폭우에 피란민 고통 가중 2023-12-14 11:19:50
매서운 추위 때문에 몸이 아프고 딸은 맨발이다. 거지와 같은 신세"라면서 "아무도 우리를 신경 쓰지도 돕지도 않는다"고 울분을 토했다. 하수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비위생적 환경에서 비가 내리면서 전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앞서 마거릿 해리스 세계보건기구(WHO) 대변인은 수인성 전염병과 박테리아...
'뜨거운 겨울', 스페인 덮쳤다…30도가 '웬말' 2023-12-13 16:12:06
서운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한여름을 맞이한 지구 남반구 곳곳에서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州) 시드니 공항은 지난 9일 43.5도를 기록했다. 12월 평균 기온보다 15도 높은 수치로, 1929년 기상 기록이 시작된 이래 이 지역 최고 기온이다. 브라질에서 절기상 여름은 12월부터 3월이고 이 기간...
섭씨 30도…기후변화 우려 속 스페인에 닥친 '뜨거운 겨울' 2023-12-13 15:44:46
하는데 지금은 푸르고 (풀이) 무성하다"면서 "무서운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전직 교수 비센테 솔소나(66)도 원래 이 리조트에는 지금쯤 눈이 최소 1m 쌓여 있어야 했다면서 "우리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있고 이를 돌이킬 수도 없다"고 우려했다. 스페인뿐 아니라 한여름을 맞이한 지구 남반구 곳곳에서는 폭염이 나타나...
기후총회 약속…130여개국 '탄소배출 음식' 줄인다 2023-12-02 10:58:22
= 지구촌 130여개국이 기존 식생활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악영향을 인지하고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둘째 날인 1일(현지시간) 식량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처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들...
'소통 성공'에도 협력 한계 드러낸 美中…"미미한 진전" 평가도 2023-11-16 16:50:17
가자지구에서 '두 개의 전쟁'에 맞닥뜨린 미국에 중국의 협조가 필요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에 미국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결과적으로 협력엔 한계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 미중 군 통신 복원에도 협력은 '글쎄'…'펜타닐 합의'는 성과 미중 양국이 국방부 실무회담과...
배부른데도 굶어죽는 나무늘보…기후변화의 또다른 희생자되나 2023-09-25 16:11:35
나무에 거꾸로 매달린 채 지내는데 최근 들어 전깃줄을 잘못 붙잡았다가 화상을 입고 발견되는 등의 사례가 늘고 있다. 15년간 나무늘보를 연구해 온 동물학자 루시 쿡은 "지구가 무서운 속도로 파괴되는 일부 원인은 우리가 속도와 편리함에 중독된 것"이라면서 "우리는 (나무늘보처럼) 더 느리고 지속 가능해지는...
"민폐 주차에 참교육"하려다…'문신男'에 폭행당했다 [아차車] 2023-09-21 11:14:52
한 지구대 앞에서 만나게 됐다. 이때, 만난 지 10초도 안 돼서 바로 폭행부터 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그는 "저는 체격이 작은 편이지만, B씨는 키 175cm에 몸무게 80~100kg(정도 돼 보이고), 온몸에 문신 있는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에는 B씨가 욕설하며 A씨를 폭행하다 머리채를 잡고...
꿈으로, 깡으로…청년들이 5895m 킬리만자로의 높이에 도전한다 2023-08-10 10:40:50
솟은 킬리만자로(사진)는 아프리카최고봉이자 지구에서 가장 큰 휴화산이다. 킬리만자로는 초원, 열대우림, 사막, 빙하까지 지구의 거의 모든 환경을 포함하고 있다. 내리쬐는 태양, 날리는 흙먼지, 강추위와 매서운 바람.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을 이겨내야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온갖 악조건을 갖춘 킬리만자로는 사람...
[이재호의 미술관 속 해부학자] 건강한 여름을 위해 첨벙! 2023-08-09 16:59:10
사무총장은 지구 ‘찜통화(boiling)’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지구 온난화(warming) 대신 지구가 펄펄 끓고 있다는 단어로 폭염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몇 주 전만 하더라도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장마가 끝나자마자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반복되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는 더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