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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램프 제거로 인양작업 활기…차분히 '열중 모드' 2017-03-24 07:48:58
작업 지원선 센첸하오의 선원들은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 아래 아침 일과를 진행했다. 전날 좌현 램프가 열리는 돌발 변수가 발생했을 때와 비교해 긴박함과 초조함이 다소 가라앉은 것으로 보였다. 잭킹바지선 주변에는 선체에서 흘러나올 연료에 대비해 오일펜스(기름을 걸러내는 장막)를 매단 방재선 10여 척이 수시로...
'조금만 더…' 윤곽 점차 드러내는 세월호 2017-03-23 20:24:26
떨어진 작업 지원선 '센첸하오'에서 흰색과 청색의 배 측면과 둥그런 선체 모양이 맨눈으로도 똑똑히 보였다. 오전 10시 당시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윤곽만 보인 것과 달리 이제 누가 봐도 옆으로 쓰러졌던 배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태다. 센첸하오는 현재 인양 현장에서 가장 가깝게 다가선 선박이지만, 더...
세월호 인양 현장서 기름띠 얇은 막 확인(종합) 2017-03-23 15:35:43
떨어진 곳에서는 작업지원선 센첸하오가 대기하며 해양 오염에 대비하고 있다. 해경은 방재선 16척(해경 4척, 민간선박 12척)을 현장에 대기시키고 선체에서 미처 제거하지 못한 기름이 유출되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 인양 현장 인근 동거차도 주민들은 이날 오전 인근 해역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동거차도 주민들은 참사...
세월호 선체 조정 '안간힘'…"인양 지연에 속타요" 2017-03-23 11:45:11
살랑거렸던 센첸하오 갑판의 중국 국기(오성홍기)가 시간이 지나면서는 펄럭거릴 정도로 바람이 강해지고 있다. 하늘에도 먹구름이 나타나며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졌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세월호를 끌어올리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오후에 날씨가 안 좋아진다는 얘기도 있어 걱정"이라고 답답한 심정을...
"기름 유출 막자" 세월호 인양 현장 3중 차단…선박 접근도 금지 2017-03-23 09:40:28
떨어진 곳에서는 작업지원선 센첸하오가 대기하며 해양 오염에 대비하고 있다. 해경은 방제선 16척(해경 4척, 민간선박 12척)을 현장에 대기시키고 선체에서 미처 제거하지 못한 기름이 유출되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 인양 현장 인근 동거차도 주민들은 이날 오전 인근 해역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있다. 세월호에서는 인양...
'수면 위' 세월호…1마일 밖에선 검은 윤곽만 어렴풋이 2017-03-23 07:51:31
약 1마일(1.6㎞) 떨어진 작업 지원선 '센첸하오' 선상에서도 세월호 우측면은 손가락 한 마디 수준의 검은 윤곽으로만 보인다. 센첸하오는 인양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선박이다. 이 때문에 더 먼 지점에서 배를 타고 현장을 지켜보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도 당장은 선체의 온전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긴 어려울...
드디어 시작된 세월호 인양…맹골수도마저 잠잠해졌다 2017-03-22 22:31:39
채비를 했다. 작업은 비교적 고요하게 진행됐고 센첸하오에서 '웅웅' 울리는 엔진 소리만이 밤바다의 정적을 깼다. 오후 8시가 되자 먼바다는 수평선조차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둠이 내려앉았다. 마치 침몰 이후 세월호가 물속에서 견뎌내야 했던 3년 가까운 세월을 보여주고, 차디찬 바닷속에서 아직 수습되지 못한...
맹골수도에서 지켜본 세월호 시험인양…고요함 속 긴장 고조(종합) 2017-03-22 13:41:31
취재진이 이날 오전 6시께 작업 지원선 '센첸하오'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해가 뜨지 않아 까만 밤바다만이 눈앞에 펼쳐졌다. 센첸하오 크레인에 들어온 불빛만이 어둠을 비추고 있었다. 센첸하오는 세월호 시험인양을 벌이는 잭킹바지선에서 약 1∼1.2㎞ 떨어진 곳에 있다. 잭킹바지선이 선체 인양을 시도하는 사이...
맹골수도에서 지켜본 세월호 시험인양…고요함 속 긴장 고조 2017-03-22 12:02:22
센첸하오'는 시범 인양을 벌이는 잭킹바지선에서 약 1∼1.2㎞ 떨어진 곳에 있다. 잭킹바지선이 선체 인양을 시도하는 사이 후방에서 작업을 지원하고 인양 선체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등의 문제가 있으면 오염 방지 작업도 나설 수 있는 다목적 선박이다. 세월호 인양 작업을 맡은 중국 업체인 상하이샐비지가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