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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항소심서 징역 17년으로 감형 2024-10-02 15:52:52
양형부당을 주장하며 불복했다. 검사도 더 무거운 처벌이 필요하다며 항소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구형하며 "피고인이 누범 기간에 동종 범죄를 저질렀다"며 "피고인은 종교단체의 총재로서 종교적 지위를 이용해 지속해 교인 피해자들을 세뇌했다. 성폭력 범행을 마치 종교적 행위인 것처럼 정당화했다"고...
[속보]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23년→17년 2심서 '감형' 2024-10-02 15:37:40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는 1심 구형량과 같다. 정씨 측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여신도들은 세뇌되거나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고, 자신은 신이 아니며 사람이라고 지속해 설교해 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1심 판결에 양형 부당을 주장한 정씨 측의 주장을 항소심 재판부가 일부 받아들이면서 징역 17년으로 감형됐다....
'성에 가득' 희뿌연 차 몰다 사망사고 낸 50대…법정구속 2024-09-28 08:14:51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의 과실이 크고 결과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초범이고 범행을 인정하며 일부나마 금전적 배상이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A씨와 검찰은 1심 판결에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불복해 모두 항소장을 제출했다. 신민경...
놀러 온 세 모녀 추행한 이웃남성…'이사' 이유로 집유 2024-09-27 10:51:33
고통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의도적·계획적으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고 원만하게 합의한 점, 미성년 피해자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해 자신의 생활근거지를 옮긴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1심 판결에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검찰만 항소한 이 사건의 2심은...
출소 2개월 만에…70대 모친 성폭행한 '인면수심' 40대男 2024-09-17 21:18:55
검사는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다만 2심 재판부는 "이 사건 기록과 공판에 나타난 모든 양형 요소들을 종합해 보면, 원심의 형은 다소 가벼워 부당하다고 판단된다"며 "피고인의 양형부당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고, 검사의 양형부당 주장은 받아들인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치매 아내 살해 후 자신도 음독...법원 판결은? 2024-09-17 17:51:21
살인 혐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가 각각 양형부당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1심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기각 사유에 대해 "조사 결과 피고인은 현재 기억력 저하 등을 겪으며 수용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과 검사가 주장하는...
경찰관 때린 지인 "못봤다"...위증에 유죄 2024-09-17 17:39:04
있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사실오인, 양형부당을 주장하며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 역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판결에 사실오인은 없었다고 결론 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거짓 증언으로 법원이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는 것을 방해했다"며 "위증 범행이 충분하지만, 반성의 기미가 별로 보이지 않고...
치매 걸린 아내 간호하다 살해한 80대…"자식에 부담 줄 수 없어" 2024-09-17 14:25:11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가 양형부당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앞서 1심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주거지에서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아내 B씨는 2020년 치매 진단을 받았다. 이후 2022년 3월 B씨의 상태가 악화했다. 검찰은 A씨가 병간호로...
"월 150 줄게"..지적장애인 속여 5,600만원 노동 착취 2024-09-15 06:12:56
결과 이미 사기죄로 처벌받아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이었음에도 또 사기 범죄를 저질렀다. 1심은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가 회복되거나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았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피고인과 검찰의 양형부당 주장을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죄질이 매우 나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어떠한 사정도 보이지...
'여교사 화장실 몰카' 고교생들…구속 5달 만에 '집유 석방' 2024-09-13 14:02:59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양형부당을 주장한 피고인 측 주장을 받아들여 이같이 판결했다. 범행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같은 해 8월까지 자신들이 다니던 학교 교실에서 교사들의 신체 부위를 44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했다. 또 여교사 전용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들은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