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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여성·고령자 고용 늘린 日의 비결 2024-11-19 17:45:06
최대한 경제활동 인구로 활용하려는 조치다. 정년이 지난 근로자의 90%가 재고용 형태로 일하고 있다. 日, 고용 사각지대 해소 주력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이 특히 공을 들인 쪽은 여성이다.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해소하는 데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다. 2015년 약 2만9000개였던 보육원과 어린이집은 지난해 4만...
반환점 돈 尹정부 문화정책…'예술한류 확장·스포츠 개혁' 초점 2024-11-19 16:37:46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각국 문화장관들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를 신설해 한국문화의 독창성을 알리기로 했다. 지역 활성화·체육개혁도 마무리 지역·인구소멸 문제 해결에도 문화정책의 역할이 강조된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 ...
"이런다고 아이 낳나요"…프러포즈·중매 맛들린 지자체 [혈세 누수 탐지기?] 2024-11-15 06:37:02
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프러포즈' 공간에 100억원이 넘는 혈세가 투입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20대 남성 김모씨는 분노했습니다. 최근 떨어지는 결혼율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런저런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세금 낭비'라는 비판이 쏟아집니다. '나는 솔로' 같은 소개팅...
그린피 비싸봤자 만원, 클럽은 하나면 충분…MZ도 반한 파크골프 2024-11-14 17:16:22
하나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강원 화천군에 있는 화천산천어파크골프장이 대표적이다. 경북 안동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강남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안동시-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총상금 1억3500만원)를 열었다. 첫 대회임에도 참가자만 12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美 트럼프 압승 뒤에도 이대남…글로벌 선거서 '우클릭' 2024-11-10 17:59:13
진단했다. 이대남들의 보수화에는 기성세대의 여성 우대로 자신들은 역차별받는다는 인식이 작용했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 젊은(25~34세) 여성은 50% 가까이 대학 학사학위를 보유했지만 남성은 대졸 이상 비율이 37%에 불과하다. 미국 보수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는 “젊은 남성들은 경제적·정치적으로...
범죄에 지친 샌프란시스코…시장으로 '정치 신인 갑부' 뽑았다 2024-11-10 15:57:45
이 단체가 빈곤과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까지 모금한 금액은 5억 달러가 넘는다. 샌프란시스코 스탠다드는 "그는 수십 년 동안 이 단체를 통해 도시의 정치, 자선, 사회적 엘리트와 수십 년 간 관계를 맺어왔다"고 설명했다. 대니얼 로리는 피터 하스 리바이스 전 최고경영자(CEO)의 의붓아들이다. 어머니 미미 하스가...
한국 '4비 운동' 뭐길래 …"나도 하겠다" 美 젊은 여성들 난리 2024-11-09 15:56:17
연애와 성행위마저 거부하는 방식으로 불평등, 여성 혐오, 성차별, 성폭력에 저항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들 여성운동이 너무 극단적이라는 비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중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나라이자, 세계에서 합계출산율(0.72명)이 가장 낮은 나라인 한국...
美민주당, 블루칼라 외면·PC주의 몰두…"고학력·고소득층만 대변" 2024-11-07 17:50:57
거시경제 수치를 자랑하는 동안 트럼프는 서민·노동 계층 미국인을 괴롭히는 높은 이자율, 인플레이션 등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라틴계 미국인 단체 유니도스유에스의 클라리사 마르티네스 카스트로 부회장은 “공화당이 경제문제에 대한 유권자와의 소통에서 민주당을 앞섰다”며 “이번 대선은 경제에 관한...
"이민 반대에 열광"…히스패닉 유권자 트럼프로 돌아서 [2024 美대선] 2024-11-07 08:53:29
받고 있다. 히스패닉 유권자의 약 3분의 2는 미국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2020년 대선 당시 약 절반이 부정적 평가를 한 것과 대비된다. 약 46%는 가정의 재정 상황이 4년 전보다 악화했다고 답해 2020년(20%)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라틴계 미국인 옹호단체인 유니도스유에스의 클라리사 마르티네즈 드...
새벽 5시 뉴욕 투표소 긴 줄…"해리스 급진적" vs "트럼프 불안정" 2024-11-06 00:39:46
이민자 문제와 경제 활성화, 물가 안정 등을 지지 이유로 제시했다. 뉴저지 주민 이타이 그린버그 씨는 “맨해튼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투표를 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며 “원래는 민주당을 지지했지만 바이든 정부의 이스라엘 전쟁에 대한 태도가 미온적인 데 실망해 트럼프를 찍고 나오는 길”이라고 말했다. 버지니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