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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단청·한글 입힌 유리잔 나왔다 2023-10-06 17:59:11
연꽃 무늬 등 한국적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유리잔이 나왔다.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은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에서 코리안 헤리티지 에디션을 기획하고 첫 시리즈로 ‘글라스락 문화유산 잔 2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세트는 ‘한글 유리잔’(사진)과 ‘연화 단청잔’이다....
일제 약탈과 폭격에 흩어졌던 '지광국사탑', 112년 만에 제자리로 2023-07-31 13:29:36
사리와 유골이 봉안된 승탑으로, 보살상, 연꽃무늬 등 정교하고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문화유산이다. 통일신라 이후 석탑이 대부분 팔각 탑 형식인 데 비해 아래 평면이 사각 구조로 돼 있는 점도 눈에 띈다. 1962년 국보로 등재됐다. 지광국사탑은 한국 근현대사의 소용돌이 속에 각지를 떠돌아다니는 수난을 겪었다....
금빛·은빛 '부처 가르침' 수놓은 14세기 '묘법연화경' 일본서 귀환 2023-06-15 17:43:52
안료로 그려진 4개의 연꽃을 수직으로 배치했다. 여백은 은빛의 넝쿨무늬로 빽빽이 채워 넣었다. 표지를 펼치면 접혀있던 내부가 드러난다. 내부엔 불교 경전의 내용을 옮겨 적은 경문이 수록됐다. 경문은 한 면당 6행씩, 각 행당 17자의 글자가 배치됐다. 금색 안료로 경계를 그리고, 그 내부를 은색 글자로 채워 넣은...
국내 최대 도자기·서화展 열린다 2023-04-24 18:24:50
용 무늬 항아리’, 12세기 고려시대 때 만들어진 ‘청자 음각 연꽃무늬 유개 매병’, 조선 후기의 대표 화가로 꼽히는 심사정의 ‘노송 쌍토도’ 등이 포함됐다. 전시 기간 중인 29일에는 책 의 저자 최필규 한성대 특임교수의 사인회도 열린다. 저자가 30년 넘게 수집해온 도자기와 목가구 등 고미술품의 이야기를 담았다....
`진품명품` 25억원 청자 등장…역대 최고 감정가 2023-01-22 20:53:05
연꽃과 추상적인 구름무늬가 섬세하게 새겨져 있다. 뚜껑도 함께 보존됐다는 점이 희소가치를 더했다. 의뢰품은 국보 제97호 청자 음각 연화 당초문 매병과 국보 제254회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과 흡사한 형태로, 고려 시대 청자 가마터인 전남 강진요에서 제작한 왕실용 도자기로 추정된다. 이날 방송에는 섬세한...
진품명품 역사상 최고…감정가 25억원 기록한 도자기 2023-01-22 19:38:43
이 의뢰품은 영롱한 비색의 빛깔에 화려한 연꽃과 추상적인 구름무늬가 섬세하게 새겨져 있다. 뚜껑도 함께 보존됐다는 점이 희소가치를 더했다. 의뢰품은 국보 제97호 청자 음각 연화 당초문 매병과 국보 제254회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과 흡사한 형태로, 고려 시대 청자 가마터인 전남 강진요에서 제작한 왕실용 도자기로...
어둠 속에 핀 신비의 푸른빛 '고려의 비색' 2022-11-29 18:28:58
국보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는 고려비색의 백미다. 여러 겹의 꽃잎으로 이뤄진 연꽃 위엔 칠보무늬가 섬세하게 투각된 구(球) 모양의 뚜껑이 있다. 그 밑에는 앙증맞은 크기의 토끼 네 마리가 향로를 등에 이고 있어 화려함의 절정을 이룬다. 향로 옆에는 국보 ‘청자 어룡모양 주자’가 있다. 물을 따르는 부분은 용...
'고종의 서재' 3년 만에 다시 문연다 2022-09-22 17:50:45
연꽃무늬 등 화려한 장식을 넣었고, 벽돌을 비롯해 이전까지 궁궐 건축에 쓰지 않던 재료를 사용해 지었다. 당시로서는 최신 양식이었다. 이 건물은 지은 지 5년 뒤인 1896년 아관파천으로 고종이 경복궁을 떠난 뒤 쭉 비어 있다가 2016년 ‘작은 도서관’으로 새단장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독서 공간과 함께 ‘정약용이...
한국 최고의 공예, 한자리에 다 모았다 2021-07-27 17:11:03
선보이는 전시다. 이곳에서는 연꽃과 매화 등 각 계절을 상징하는 분재가 수놓인 4첩 자수병풍 자수사계분경도(보물 제653호)를 만날 수 있다. 고려 말기에 만든 작품인데 현존하는 자수 유물로는 가장 연대가 오래됐다. 실물 앞에는 문양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촉각 관람 전시물’이 놓여 있다.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황룡강 해바라기마다, 네가 피어 있었다 2021-06-28 15:40:56
수면이 윤슬보를 지나면 독특한 파형의 무늬를 만들어낸다. 또 보의 안쪽에는 오색 조명이 설치돼 해질녘이면 낭만 가득한 야경을 볼 수 있다. 문화대교와 황룡행복마을 인근에 설치된 용작보는 물을 모아놓는 기능에 좀 더 충실한 시설물이다. 1.8m 깊이까지 강물을 모을 수 있어 강 풍경을 풍성하게 완성한다.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