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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도 "안타깝다" 탄식…4세도 캐리어 끌고 학원 간다 [대치동 이야기⑪] 2024-06-24 08:00:36
‘문해력’이었나…치열한 ‘논술학원’ 대기 영어와 수학 등 주요 과목 학원가만 치열한 게 아니다. 요즘 대치동 부모들 사이에선 “다른 학원은 안 다녀도 여기는 다녀야지”라고 하는 학원이 있다. 바로 독서 논술학원이다. 몇 년 새 맘카페 등 대치동 부모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주제는 “우리 아이...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공부는 꼭 해야 할까, 안 해도 되는 걸까? 2024-06-22 19:45:44
아이들을 관찰한 결과 학원에 많이 다니는 친구들이 학교에서 힘들어하고, 짜증을 많이 내는 경향이 있다. 무리해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공부를 조금 덜 하고 놀면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낫다. 둘째, 미래의 행복을 위해 공부한다고 하지만, 공부로 인해 현재의 행복을 잃어버릴 수 있다....
n수생 최대 6월 모평…"킬러문항 없이 변별력 확보" 2024-06-04 18:51:55
종로학원 대표는 “킬러문항으로 특정할 수 있는 문제는 없으면서도 적절히 높은 난도로 출제해 학생의 수준을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까다로운 문제가 포함돼 1등급 내에서도 충분히 변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BS 연계하되 까다롭게이날 시험 출제 경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한 EBS 현장교사단은...
"학원비에 월세·용돈까지 年 1억 넘게 써요"…재수생의 눈물 [대치동 이야기⑥] 2024-05-20 07:55:03
학원에서 제공하는 급식을 먹는다. 학원을 마친 후에는 바로 자취방으로 복귀한다. 공부 환경 조성을 위해 독서실 책상도 구비했다. 주말에는 A양의 취약 과목인 국어와 사회탐구 영역 1타 강사 현장 강의를 듣는다. 격주 주말에는 부모님이 서울로 와 반찬을 채워주고 집 청소를 돕는다. 아침잠이 많은 A양은 '수험생...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여러분의 행복지수는 얼마인가요? 2024-05-12 00:34:46
확 올라간다. 내가 다니는 학원 중 영어와 논술 학원에서만 숙제를 내준다. 숙제가 그것뿐이라면 참 좋겠지만, 엄마와 약속한 숙제도 있다. 그래서 행복해질 수가 10점이 못 되고 9점으로 떨어졌다. 숙제를 다 하고 나면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고 TV도 보고 수다도 떤다. 이런 시간이 나의 행복지수를 올려 준다. 그래서...
"하룻밤 사이 대박 났어요"…전직 초등교사의 '파격 변신' [이일내일] 2024-05-08 19:51:01
위해 필요한 돈을 벌어야겠더라고요. 아카데미는 영어 학원인데, 스스로를 서포트하기 위한 도구에요. ▲ 두바이 강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유명한 선생님들이 해외에서 강연하는 걸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전 영어도 되니까 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웃음) 처음엔 팔로우 수를...
[2025학년도 대입 전략] 사관학교·경찰대 875명…중복지원 가능해져, 일반전형·종합선발에선 수능성적 40~70% 반영 2024-05-06 10:00:06
영어 과목을 치른다. 국어, 영어는 경찰대와 사관학교 사이 문항별 배점 및 단원별 출제 비중에선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큰 틀의 출제 범위는 동일하다. 국어는 수능 선택과목은 출제하지 않고 공통과목에 해당하는 독서, 문학 단원만 출제한다. 영어는 영어 Ⅰ·Ⅱ 단원에서 출제한다. 하지만 수학은 경찰대와 사관학교...
"서울대 가려면…" 대치동 고딩이 목숨 건 과목은 '깜짝' [대치동 이야기④] 2024-05-06 07:00:02
있는 곳은 관리형 독서실이다. 스터디카페보다 집중이 잘 된다는 이유다. 관리형 독서실은 입장 전에 핸드폰을 제출해야 한다. 잠을 자면 총무가 깨워준다. 공부계획을 세워주고, 밥을 주는 곳도 있다. 이렇게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10시부터 12시 정도까지 공부한다. 주로 학원 숙제 위주다. 시험 기간에는...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자존감 기르면 자신감 올라…독서·경제관념도 필수 2024-04-15 10:00:17
각오를 다졌다. 그날부터 소문난 영어 강사들의 강의를 다 보고, 교재를 샅샅이 분석했다. 유명 강사의 강의를 잘 때도 틀어놓고, 강사의 말투까지 따라 했다. 그렇게 몇 달을 죽어라 했더니 조금씩 영어가 보이기 시작했고, 학원에서 강의하거나 개인 과외를 할 때 “100% 이해된다”는 말과 함께 학생들의 성적이 쑥쑥...
'24시간이 모자라'…요즘 대치동 유치원생의 숨가쁜 하루 [대치동 이야기 ①] 2024-04-15 08:57:13
등교 준비를 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9시까지 영어유치원에 등교하고 오후 3시까지 원어민 선생님과 지낸다. 오후 3시 30분. 전문 보모가 하교를 돕는다. 집에서 간식을 먹고 집 근처에 위치한 피아노 학원과 수영 교실을 번갈아 다닌다. 오후 5시께 집에 돌아오면, 저녁 식사 전까지 유치원 숙제나 수학 연산 학습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