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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응도 빠듯한데…컨트롤타워 실종 우려 2024-12-05 17:38:41
공세를 노골화했습니다. 문제는 계엄 여파로 국무위원 전원과 대통령실 참모진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같은 공세에 대응할 컨트롤 타워가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사의가 수용될 때까지 기존 업무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중요 일정을 줄줄이 취소하는 등 공백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산업계에서는 트럼프...
라이칭더, 마셜제도 찾아 '지키기' 나서…미국령 괌 도착 예정 2024-12-04 15:40:03
'끊어내기'를 해왔다. 이 같은 '금전 외교' 공세로 상투메 프린시페,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부르키나파소, 엘살바도르,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니카라과, 온두라스, 나우루 등 10개국이 대만에 등을 돌렸다. 현재 대만 수교국은 마셜제도, 투발루, 팔라우 이외에 과테말라, 파라과이, 교황청, 벨리즈,...
세번째 화약고 터질라…러·이란, 아사드 정권 구원 나섰다(종합) 2024-12-02 20:38:04
내전 당사자들을 지원하는 글로벌, 역내 강호들의 외교 행보도 숨가빠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AFP, AP 통신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시리아 북서부에 기반을 둔 이슬람 무장조직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주도하는 반군은 알레포와 이들리브주 북서부의 주요 거점을 장악한 데 이어 중부 하마주까지 밀고 들어갔다....
세번째 화약고 터질라…시리아 내전에 미-이란 외교전 긴박 2024-12-02 10:41:16
등 주변국들의 외교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AFP, AP 통신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시리아 북서부에 기반을 둔 이슬람 무장조직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주도하는 반군은 알레포와 이들리브주 북서부의 주요 거점을 장악한 데 이어 중부 하마주까지 밀고 들어갔다. 이란과 러시아가 후원하는 정부군은...
예산 더 깎겠다는 野의 겁박…"감액안 처리되면 더 힘든건 정부" 2024-12-01 17:53:55
실제로 이날 민주당은 한층 강도 높은 공세를 취했다. 4조1000억원의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하는 것은 물론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등 정부안이 삭제된 내년도 세법 개정안도 일방 처리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통령실이 “감액안 철회 없인 추가 협상이 없다”고 맞서며...
라이칭더, 美 경유 첫 해외순방길…中 또 대만포위훈련? 2024-11-30 20:18:03
영토로 보는 중국이 대만 수교국 끊어내기 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라이 총통 순방 일정에 포함된 태평양 3개 도서국은 대만과 외교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12개국 가운데 일부다. 중국의 압박 속에 외교 무대가 극히 제한된 대만은 총통의 미국 경유를 미국과의 관계를 직접 다질 수 있는 계기로 삼아왔다. 순방에 앞서 미국...
멕시코대통령, '관세 위협' 트럼프와 통화…이민·마약 해법찾기(종합) 2024-11-28 07:56:57
차기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공세'를 마주한 멕시코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고, 이민자 억제와 마약 차단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당선인)과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는...
멕시코, 트럼프측 접촉중…"관세, 美의 일자리 40만개 잃게해" 2024-11-28 00:53:37
행정부의 '관세부과 공세'를 마주한 멕시코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과 접촉 중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후안 라몬 데라 푸엔테) 외교장관이 미 대통령 당선인 측과 접촉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안에 트럼프 당선인과...
전격 휴전 배경은…네타냐후엔 美압박, 헤즈볼라는 지도부 궤멸 2024-11-27 11:47:35
공세 강화에 '타격' 헤즈볼라, 협상 손짓…네타냐후, ICC영장에 위축 바이든, 퇴임 앞두고 휴전종용…"모두가 트럼프 때문에 협상테이블에 모여"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26일(현지시간) 휴전 합의는 양측의 내부적 요인에 더해 이를 중재한 미국의 압박이 작용한...
오스트리아서 北사이버범죄 논의…국제공조 강화 한목소리 2024-11-27 05:26:45
빈에서 열렸다.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은 이날 빈 외교아카데미와 공동으로 '북한 사이버 위협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 정부와 오스트리아 정계 및 학계·언론계, 국제기구 등을 대표한 인사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는 "북한이 자금 조달과 정보 탈취, 타국의 사회 불안정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