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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진의 의료와 사회] 의과대학 오지마라 2024-10-20 18:31:13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이 현직 제약협회장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주도하는 미래 사회에서 의사의 전문성 역시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기술 발전이 가속화하면서 진료의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고, 의사의 역할이 축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과대학에 진학하려는 사람은...
4대 그룹 총수는 빠졌는데…한화 '총수급' 국감 소환 왜? 2024-10-18 12:49:11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에서 증인으로 신청됐지만, 여야 합의 과정에서 최종 증인 명단에서 모두 제외됐다. 한화그룹 오너 일가 중에서는 김승연 회장이 2016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증인 출석했지만 국감 증인 채택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이럴거면 왜 개혁하나?"…순혜택 최대 62% 적어 2024-10-18 07:34:46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숙의 토론회를 거친 뒤 시민 대표단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방안(재정안정안)과 소득대체율을 50%로 늘리고 보험료율을 13%로 높이는 방안(소득보장안) 두 가지를 두고서다. 시민 대표단의 56.0%는 소득보장안을, 42.6%는...
[주용석 칼럼] 적게 내고 많이 받는 '마법 연금'은 없다 2024-10-03 17:51:38
안 하면 연금 재정이 파탄 나기 때문이다. 한국은 딴판이다. 현재 국민연금은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로 설계돼 있다. 적게 내고 많이 받는 구조다. 문제는 폰지 사기라는 말이 나올 만큼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이다. 저출생·고령화로 보험료 낼 사람은 줄어드는데 연금 받을 사람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암수술 환자 7일 입원 땐 병원수익 57% 늘어" 2024-09-27 18:00:11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의개특위는 지난 7월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한 이후 의료 현장, 전문가 등과 21차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소 질환 중환자 중심 병원 기능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 같은 상급종합병원 정상화를 위해 3...
김행금 의장 "전문성 강화·예결산특위 상설화…천안시의회 위상 높이겠다" 2024-09-24 16:28:18
예결특위가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은 시민들의 생활과 천안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조원이 넘는 예산안과 결산안을 검토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책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이 운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커버스토리] 17년 만의 연금개혁안 미래세대 짐 덜까? 2024-09-23 10:01:02
21대 국회 연금개혁특위가 올 초 내놓은 개혁안은 지난해 재정추계위원회가 제시한 안보다 후퇴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다시 나섰고, 이번 개혁안을 발표하기에 이른 겁니다. 일단 반응은 17년 만에 제대로 된 개혁안이란 얘기가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리고,...
[정종태 칼럼] 과거 두 번의 연금개혁, 민주당이 배워야 할 것 2024-09-11 17:26:15
국회 연금특위가 수차례 논의 끝에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2%를 제안하자 민주당은 총선 승리 여세를 몰아 소득대체율을 45%로 높이자고 정부에 역제안하며 아젠다를 주도했다. 개혁안 마련을 접은 채 국회 연금특위로 공을 떠넘긴 정부로선 민주당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지금 와서 정부가 내놓은 개혁안에 “국민...
"17년간 미뤄온 연금개혁…올해 국회 통과 안되면 국가적 재앙" 2024-09-05 18:13:00
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 연금개혁특위에서 모수개혁부터 확실히 논의를 완료해야 한다. 그래야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까지 마무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도 2007년을 마지막으로 17년간 미뤄온 연금개혁을 더 이상 지체하면 국가적 재앙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은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추경호 "민주당, 국민 바보로 여겨…이런 정당 있었나" 2024-09-05 10:45:09
이 밖에도 ▲저출생 대응 체계 정책 재정비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지원 ▲기후 위기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특위 신설 ▲4대(연금·의료·노동·재정) 개혁 완수 등을 내걸었다. 끝으로 그는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삶을 보살피는 데 있다"며 "국민의 아무 상관 없는 정쟁, 여기서 멈추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