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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여파로 4조원 적자…HUG, 7000억 자본확충 2024-11-21 18:19:22
일시 중단 사태를 빚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HUG가 자본금 확충에 성공하면서 전세보증 공급 중단 등의 위기를 피했다는 평가다. ▶본지 10월 30일자 A1, 3면 참조 HUG는 오는 26일 7000억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수요예측...
은행돈 14조 날린 빌 황의 몰락 2024-11-21 17:50:32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남부연방법원은 이날 황씨의 사기 사건 선고 공판에서 징역 18년형을 선고했다. 아케고스캐피털은 2020년 투자은행(IB)들과 총수익스와프(TRS), 차액거래(CFD) 계약을 맺고 보유 자산의 다섯 배가 넘는 500억달러(약 70조원)를 파라마운트와 바이두 등의 주식에 투자했으나, 주가가 급락하면서...
"연말에 4일 이상 쉬어라"…금감원, 씁쓸한 '프리미엄 휴가' 2024-11-21 10:27:08
부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가계부채 관리 등으로 업무량이 폭증하면서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졌다는 판단에서다. 시간 외 근로수당 지급 예산이 고갈됐다는 점도 휴가를 권유한 이유 중 하나다. 금감원 직원들은 야근 대가로 수당과 대체휴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수당 지급은 예산 부족으로 지난...
美검찰, 인도 아다니그룹 회장 사기·뇌물 혐의로 기소 2024-11-21 08:37:07
美검찰, 인도 아다니그룹 회장 사기·뇌물 혐의로 기소 인도 공무원에 뇌물 주고 자금유치 위해 美투자자 속인 혐의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인도 최대 물류·에너지 기업인 아다니 그룹의 회장이자 인도 최대 부호인 구아탐 아다니(62) 회장이 미국에서 사기 및 뇌물 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
주식하다 은행돈 14조 날린 한국계 빌 황…징역 18년 2024-11-21 06:53:15
1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UBS, 모건스탠리, 노무라 증권 등 많은 금융사들이 손실을 봤다. 이 가운데 스위스 투자은행 CS는 아케고스와 거래에서 발생한 50억달러에 달하는 손실 여파로 경쟁사인 UBS에 인수되기도 했다. 황 씨는 2022년 4월 형사 기소됐다. 360억달러(약 50조4000억원) 규모의 회사를 몰락시...
올해 깡통전세 4조원 대신 갚는 HUG…7천억 '자본확충' 재개 2024-11-17 07:30:01
신종자본증권은 회계상 영구채로 분류돼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말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HUG의 채권 발행에 제동을 걸었으나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HUG는 지난 14일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19일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주가조작으로 200억원 부당 이득'…퀀타피아 투자자 구속기소 2024-11-15 16:52:30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공준혁)는 이날 퀀타피아 투자자 이모 씨(58)를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 및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상장사인 퀀타피아와 중앙디앤엠의 주가를 띄워 200억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22년 11월부터...
10만달러 향하는 비트코인…"랠리 이제 시작" vs "과열" 2024-11-13 12:49:12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때 암호화폐 산업을 '사기'라고 비난했던 그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가상화폐 규제 완화와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등을 공약했으며, 가상화폐 규제에 앞장섰던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해임하겠다고 했다.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입...
10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머스크 호재도…"이제 시작" vs "과열" 2024-11-13 12:00:15
역할을 하고 있다. 한때 암호화폐 산업을 '사기'라고 비난했던 그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가상화폐 규제 완화와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등을 공약했으며, 가상화폐 규제에 앞장섰던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해임하겠다고 했다.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입각도...
[사설] 비트코인 시총 韓 증시 추월, 위험도 기회도 모두 커졌다 2024-11-12 17:32:41
한때 ‘비트코인은 사기’라던 트럼프가 ‘친(親) 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하고 나선 것은 그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의 결과다. 비트코인 공급량의 5%(100만 개)를 국가 중요자산으로 비축해 35조달러의 국가부채 상환에 활용한다는 게 믿거나 말거나식 트럼프의 구상이다. 이미 반(反) 가상자산 진영 대표주자인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