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물이 목까지 찼는데"…12시간 늦은 재난문자 2024-11-02 17:26:10
인해 강물이 범람하고, 주택이 침수되면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학자들은 이번 폭우가 '고타 프리아'(gota fria·차가운 물방울)라고 불리는 기후 현상이 지구 온난화로 증폭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한다. 이 시기에 이베리아반도의 찬 공기가 지중해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만나 강력한...
스페인 홍수참사 인재였나…"목까지 물찼는데 대피문자 왔다" 2024-11-02 17:08:06
주민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 셈이다. 바르셀로나 도시 환경정의·지속가능성 연구소 소장 이사벨 앙겔로브스키는 홍수가 거세고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뒤늦게 발송한 문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일각에선 안전문자의 내용 또한 너무 모호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오후 8시12분에...
대홍수에 폐허 된 도시…"세상 종말 온 듯" 2024-11-01 10:33:57
고립되고, 대형 쇼핑센터나 요양보호 시설에서도 침수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침수 당시 절체절명의 순간에 대한 생존자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NYT에 따르면 디에고 에르난데스(56) 씨는 모친상을 당해 아내와 함께 차를 몰고 장례식장으로 가던 중 홍수와 맞닥뜨려 생사에 갈림길에 섰다...
진흙 처박힌 차량에 시신 방치…"세상 종말 같아" 스페인 대홍수 2024-11-01 10:13:11
침수가 시작될 때 미처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사람들의 시신도 일부 차량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발렌시아와 주변 지역에서는 물이 아파트 지상층으로 들어차 주민들이 고립되고, 대형 쇼핑센터나 요양보호 시설에서도 침수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침수 당시 절체절명의 순간에...
스페인 발렌시아 또 홍수 적색경보…실종자 수도 몰라 2024-10-31 20:33:34
되는 상황이다. 이날 수해 현장을 찾은 페드로 산체스 총리도 "집에 머물면서 응급 서비스의 권고를 존중해달라"며 정부가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의 고통을 생각해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당국은 생존자 탐색을 위해 51개의 수색견팀, 15대의 헬기와 18대의 드론을 동원했으며 1천200여명의 군인도 수해 현장에...
스페인 하루 만에 한달치 폭우…최소 51명 사망(종합) 2024-10-30 17:56:52
스페인 동부와 남부에 내린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발렌시아 구조 당국은 30일 오전 현재까지 이번 기습 폭우로 최소 5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신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는 전날 하루 동안 한 달 치 이상의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다. 스페인 기상청은 일부...
스페인서 하루 만에 한달치 폭우…열차 탈선·실종자 속출 2024-10-30 11:34:10
스페인 동부와 남부에 내린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현재까지 카스티야-라 만차 주에서는 6명, 발렌시아 주에서는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진다. 발렌시아 당국은 홍수로 여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안달루시아에서는 276명의 승객을 태운 고속 열차가 폭우의 영향으로 탈선했다....
日오나가와원전 2호기 29일 재가동…시마네원전 2호기도 준비 2024-10-28 17:26:07
정지된 상황에서 약 13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와 건물 지하가 침수되는 피해를 봤다 그 뒤 도호쿠(東北)전력은 오나가와 원전 2호기의 가동을 중단했다가 2013년 재가동 심사를 신청해 그동안 절차를 밟아왔다. 오나가와 원전 2호기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핵연료가 녹아내리는 노심용융(멜트다운) 사고가 났던...
열대성 폭풍 '트라미', 필리핀서 87명 목숨 빼앗고 베트남 향해 2024-10-26 15:42:57
재난 당국은 루손섬에서 수백 개 마을이 침수되면서 약 49만5천여명이 대피소나 친척 등 집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또 수많은 주민이 집 지붕 등지에 고립돼 구조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콜 지방의 안드레 디존 경찰국장은 "홍수 물이 아직 빠지지 않았다"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여전히 쏟아지고...
필리핀, 열대성 폭풍에 '물난리'…"14명 사망" 2024-10-23 21:36:54
95km의 강풍이 불면서 루손섬 전역에서 재난 대응에 필수적인 정부 부처·기관을 제외한 관공서와 공립 학교가 문을 닫았다. 필리핀 중앙은행도 이날 외환 거래 등 업무를 중단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상황 브리핑에서 "물의 양이 전례가 없을 정도"라면서 "아직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