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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英번역가 "한강 노벨상, 내가 번역가 된 이유 알게 해" 2024-11-18 13:22:04
기고문은 18일 선공개됐다. 오는 25일 한강 작가의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 국내 평론가, 해외 문학 관계자들의 칼럼한 포함한 원고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번역원은 인천국제공사와 협업해 2023년 추진한 '흰'의 애니메이션 각색 영상을 한강 노벨상 수상 기념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
[책꽂이] ' Z세대의 소비경제학' 등 2024-11-15 18:40:16
제도를 역사적·이론적 측면에서 조망하고 해외 탄핵 사례를 살펴본다. (이철희 지음, 메디치미디어, 320쪽, 2만1000원) ●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신사 러시아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중단편 일곱 편. (이반 부닌 지음, 최진희 옮김, 문학동네, 364쪽, 1만5500원) 아동·청소년 ●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일본...
따리몽땅,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한국 도깨비의 다정한 매력 선보여 2024-11-15 15:56:43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황소현·김유리 작가는 “전통 도깨비가 가진 다정한 매력을 현대인들에게 전하고, 도깨비가 현대인의 친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한국의 따뜻한 정과 공동체 사랑을 담은 따리몽땅을 통해 세상의 온도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따리몽땅은 그간 국내 다양한 전시 및 행사에...
으리으리한 재벌집 대문 열었더니…60년대 카페가 반겼다 2024-11-14 18:26:08
연말 프로모션 달력으로 협업한 이희조 작가의 원화 그림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일상의 소재들을 평면에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그는 ‘커피 모멘트’를 주제로 계절별 그림들을 그렸다. 노란 꽃이 피어나는 3월,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는 여름 풍경과 커피, 낙엽 지는 가을의 풍경까지 여섯 점의 그림을 실물로 만나볼...
선명한 꿈 속과 조각난 하늘의 가을 삼청동 2024-11-12 18:13:30
한국 미술은 바야흐로 ‘1980년대생 여성 작가’의 시대를 맞고 있다. 영국 런던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테이트모던과 글로벌 화랑 타데우스로팍에서 각각 전시 중인 이미래(36)와 정희민(37)을 필두로 이진주(44) 우한나(36) 김조은(35) 작가 등에게 해외 미술관과 갤러리의 전시 제안이 쏟아지고 있어서다. 서울...
‘빛나는 K컬처’ 산업은 아직 빛 좋은 개살구?[비즈니스 포커스] 2024-11-12 10:20:15
최종 이익을 남기느냐의 싸움이다. 그런데 PD·작가·배우 등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몸값이 너무 커져 제작비가 급상승했다. 2020년만 해도 전체 회당 제작비가 7억원 내외였다면 현재는 회당 주연배우 한 명에게 들어가는 출연료만 족히 5억원이 넘는다. 반면에 매출은 제작비 상승을 따라가지 못했다. 광고 수...
"재생에너지보다 원전이 해답"…프랑스 그래픽노블, 베스트셀러 됐다 2024-11-12 09:21:15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재생에너지보다 원자력 에너지가 더 낫다"는 내용의 프랑스 그래픽노블이 베스트셀러가 됐다. 출간된 지 3년 만이다. 글로벌 원자력발전 르네상스에 따라 관련 서적도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랑스...
'100년 방랑' 천경자, 마침내 고향에 돌아오다 2024-11-11 18:28:09
전시의 하이라이트로는 작가가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에 나선 1970년대 작품들을 꼽을 만하다. 그는 미국과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하와이, 타히티, 사모아 등을 떠돌며 여행 스케치를 남겼다. 이번 전시작 중 ‘파리시절 유화 누드’는 작가가 드물게 남긴 유화의 하나로, 전시회에 공개된 것은 1970년 이후 처음이다....
‘100년 방랑’ 끝내고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온 천경자 2024-11-11 16:38:06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로는 작가가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에 나선 1970년대 작품들을 꼽을 만하다. 그는 미국과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하와이, 타히티, 사모아 등을 떠돌며 여행 스케치를 남겼다. 이번 전시작 중 '파리시절 유화 누드'는 작가가 드물게 남긴 유화 중 하나로, 전시회에...
김윤신부터 권오상까지…韓 작가들 '초미니 조각' 들고 LA에 떴다 2024-11-10 17:12:12
50㎝~1m 높이의 작품이 일반적이다. 작가가 1970년대부터 선보인 ‘합이합일 분이분일’ 시리즈의 미니어처 작품을 감상할 흔치 않은 기회란 얘기다. 이 밖에도 현대미술계를 대표하는 조각가들이 각자의 대표작을 미니어처로 재현했다. ‘사진 조각’으로 잘 알려진 권오상 작가는 그의 ‘데오드란트 타입’ 연작에서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