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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잭팟' 터졌다…해외서 인기 폭발한 60살 한국 라면 [하수정의 티타임] 2023-04-12 11:19:32
마테호른의 전망대에선 관광객들이 입김을 불며 후루룩 먹는 것이 있다. 바로 농심 신라면컵. 개당 약 8프랑(약 1만2000원)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망대 별미’로 소문나면서 연간 20만개 이상 팔리고 있다. 구독자 1620만명의 미국 유명 ‘먹방 유튜버’ 매트 스토니는 삼양 불닭볶음면 15개를 먹는 영상을 찍었다. 이...
'토블론' 스위스 초콜릿인데…"'알프스 산' 이미지 쓰지마" 2023-03-06 11:29:38
호른의 뾰족한 봉우리는 1970년이 돼서야 포장지에 등장했고 그전까지는 베른을 상징하는 곰과 독수리가 그려졌다. 토블론은 일반적인 바나 사각형 모양을 한 제품과 달리 삼각기둥의 형태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특허를 받은 토블론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토블론은 2016년 비용을 줄이기 위해 삼각형 사이 간격을 넓히고...
[송태형의 현장노트] 국악기·양악기의 다채로운 만남…미래가 기억할 오늘의 우리 음악 2023-01-24 17:06:47
호른, 트롬본, 바순 등 중저음 악기들이 작품에 무게감을 더하며 새로운 소리를 이끌어냈다. 다음달 1일 열리는 양악부문 연주회에선 김동명의 ‘반향’, 엄시현의 ‘열대 우림 속 앵무새’, 우미현의 ‘오, 마미’, 이수연의 ‘점과 선으로부터’, 최진석의 ‘음표놀이’ 등을 국립심포니(지휘 정치용)가 초연한다....
빈필이 빚어낸 관(管)과 현(絃)의 '환상 하모니' 2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11-05 16:35:51
오케스트라(빈필) 연주에서는 ‘30년차 호른 수석’ 롤란트 야네직이 부른 ‘빈 호른’의 음색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과 묵직하고 호젓하게 흐르는 빈 호른의 3악장 주제 선율이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1부 커튼콜에서 지휘자 프란츠 벨저-뫼스트가 다른 연주자들과는 달리 두 손으로 야네직을 일...
빈필이 빚어낸 관(管)과 현(絃)의 '환상 하모니'[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11-04 17:12:54
제시부와 발전부에서는 호른과 트롬본 등 금관 파트가 황금빛 사운드’를 주도했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수석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과감하게 휘몰아가는 벨저-뫼스트의 극적인 표현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악의 힘차고 빠른 트레몰로 화음에 맞춰 금관을 비롯한 모든 관악기들이 ‘정화’의 모티브를...
"없어서 못 구한다는 표 드려요"…1박에 110만원 '호텔 패키지' 뭐길래 2022-10-24 11:11:53
빈 필하모닉은 빈 오보에, 빈 바순, 빈 호른, 로터리 튜바, 욀러 클라리넷 슈넬라 팀파니 등 19세기 후반 빈에서 개발됐거나 쓰였던 악기를 여전히 사용한다. 유럽의 음악 수도라 불리는 빈에서 탄생한 오케스트라 고유의 음색을 유지 하기 위해서다. 빈 필하모닉의 이번 공연은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 이후 오스트리아...
황금빛 '빈 사운드' 비밀은 200살 '싱글 호른'에 있었다 2022-10-10 17:43:25
더블 호른이 아니라 싱글 호른의 일종인 ‘빈 호른’이다. 현대식으로 개조해 두 개의 관을 하나로 합친 형태인 더블 호른과 달리 빈 호른은 기본 관이 하나로 이뤄졌고, 운지법도 다르다. 상대적으로 고음 부분을 연주하기 더 까다로워 음이탈이 나기 쉽다. 오보에도 19세기의 ‘빈 오보에’를 쓴다. 현대 오보에와 운지법...
감탄 넘어 감동 준 '3경'의 하모니 2022-10-06 18:23:00
연주가 인상적이었다. 목관악기는 현악기와 달리 각각의 음색과 음량이 달라 조화를 이루는 게 쉽지 않다. ‘이탈리아’ 연주에서는 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등이 어우러지며 마치 새로운 악기가 만들어진 듯했다. 호른도 3악장 트리오 부분 등에서 음악이라는 환상을 보다 더 이상적으로 다듬었다. 그렇게 한경필...
"NASA 박차고 나왔다"…40년 전 한국에 인터넷 뚫은 주인공 [긱스] 2022-08-21 14:01:00
북벽(마테호른·그랑드조라스·아이거) 등정에 성공해 국민훈장 기린장도 받았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10년 뒤면 대한민국 인터넷 50주년이잖아요. 그래서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죠. 이제는 제가 주도적으로 할 건 아닌 거 같고, 필요한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다음 행사는 100주년이...
지휘 없이 ‘봄의 제전’ 연주 … '고잉홈' 악단의 파격 2022-07-20 14:25:13
오후에의 전주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1번(협연 김홍박), 브루크너의 교향곡 6번을 연주하며 엿새간의 음악 향연을 마무리한다. 박 국장은 “이번 음악제를 시작으로 연간 네 차례 공연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다음 세대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