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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차 임신부, 병원 75곳 '응급실 뺑뺑이' 2024-09-15 20:49:25
부부는 119구급차를 불렀다. 오전 10시께 구급차가 왔고 구급대원이 전화를 돌렸는데, 받아주겠다는 병원이 없었다. 2시간 반이 흐른 뒤 경기도 안산의 한 병원이 와도 좋다고 해 출발했는데 가는 길에 받을 수 없다는 연락이 다시 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병원에 통화한 건수는 187회 정도 되는데, 중복을 빼면 75회...
"의대 증원 원점 논의" 당정 언급에…"결국 의사가 이겼나"? 2024-09-06 19:01:02
119 구급차에 탄 환자들이 '응급실 뺑뺑이'를 하는 사례가 연이어 보도되면서 추석연휴를 앞두고 의료붕괴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자체 정례여론조사(3~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1명 대상으로 무선전화 전화 인터뷰 조사 방식으로 진행)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환자 이송하던 119구급차, 보행자 피하려다 사고 2024-09-04 11:59:34
이송 중이던 119 구급차가 보행자를 피하다 도로와 하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경기 포천시 선단동의 하천 옆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119구급차가 보행자를 발견하고 피하기 위해 방향을 틀었다. 좁은 도로에서 상대적으로 지반이 기울어진 하천 쪽으로 차량 중심이...
응급실 위기에 '벌초 경고' 뜨더니…벌 쏘인 50대 사망 2024-09-03 09:32:43
있다. 위급 상황이 발생했으나 119구급차를 타고 수십 곳의 병원에 연락해도 받아줄 응급실이 없어 애를 먹거나 급기야 사망하는 사건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KBS 보도에 따르면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열과 경련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경기도권 응급실 11곳으로부터 진료를 거부당해 결국 의식불명에 빠졌다. 당시...
'열·경련' 2세 여아, 응급실 11곳서 진료 거부…의식불명 2024-09-03 07:22:11
119에 연락했고, 구급대원이 10여분 만에 자택에 도착했으나,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지지 못했다.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서남부 권역별 병원 응급실에서 '소아과 의사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환자를 받아줄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이다. A양은 자택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곳에서도 진료를...
'○○에서 의사 하기'…의사들 여기 다 모였다 2024-08-30 14:53:46
119(구급차 이용)를 유료화하자"고 제언했다. 이형민 회장은 "119가 무료라 도덕적인 해이나 인프라 낭비 같은 문제점이 생기고 있다"며 "(이용료를) 일괄 부과한 후 나중에 건보공단에서 평가해 중증인 경우 환급해 주는 식으로 제도를 바꾸자"고 했다. 의사회는 "무너져 가는 응급의료를 정상화하기 위해 '천만명...
'아프면 죽는다' 불안감 확산…응급실 뺑뺑이 끝 사망 속출 2024-08-26 20:29:01
쓰러진 40대 응급환자가 병원 14곳을 돌다 119구급차에서 숨을 거뒀다. 부산에서는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 한 40대 남성이 온열질환 의심 증상으로 쓰러지며 머리를 크게 다쳤다. 하지만 국내 두 번째로 큰 도시 부산에서조차, 갈 수 있는 응급실이 없었고 차량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울산 병원에 도착했지만 골든타임을...
"대통령과 국회가 의료대란 끝내라"…의협회장, 단식투쟁 시작 2024-08-26 15:27:07
"지방에선 위급한 임산부가 갈 데가 없어서 119구급차 안에서 출산하고, 서울에서조차 사고로 사지를 다친 환자, 위와 기관지에서 피를 토하는 환자를 받아줄 병원이 없어서 숨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대한민국 의료는 사망 직전"이라며 "국민 생명이 속수무책으로 위협받고 있다. 의협 회장으로서 단식을 통해...
"전문의 부족"…구로역 사고 피해자 '응급실 뺑뺑이' 돌았다 2024-08-25 14:15:00
A씨는 사설 구급차를 이용해 서울연세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땐 벌써 사고 발생 2시간 44분이 지난 후였다. A씨는 서울연세병원에서 검사 후 머리 상처봉합 수술을 받았지만, 역시 대퇴부 골절 수술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강서구에 있는 원탑병원으로 또다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곤 원탁병원에서 사고 발생...
분만 통증 호소한 산모…병원 뺑뺑이 돌다 구급차서 출산 2024-08-21 16:21:31
응급분만을 결정하고 구급차를 거리에 세워 의사의 의료 지도를 받아 신고 접수 1시간 20여분 만에 아이를 무사히 받아냈다. 이후 구급대원은 119 상황실에서 선정해 준 약 80km 떨어진 경기도의 한 병원으로 산모와 아이를 이송했다.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지역에선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