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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은 멕시코?인니, 올해는?…"빅테크 CEO가 특산품이라는 그 곳" 2023-12-12 17:29:32
두 패권국 사이에서 균형을 추구하는 실리 외교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글로벌사우스’(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들)의 리더를 자처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위치 때문에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가장 큰 수혜를 얻는 나라로 꼽히기도 한다.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르포] "아르헨 새 정권에 기대 크다" vs "고물가·불경기 걱정" 2023-12-11 06:26:21
보였다. 우선 중국과 브라질에 다가서는 실용적인 외교로 노선을 변경했고, 재정 긴축은 15%가 아닌 5%를 초기 목표로 잡았다. 또한 중앙은행 폐쇄와 현지 통화인 폐소화 폐기 및 달러화 도입에 반대하는 루이스 카푸토를 경제장관으로 내정해 두 공약에 대해선 속도조절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70대 사업가인 알레한드...
시진핑 "모든 간섭 제거", EU "불균형·이견 해소" 촉구(종합2보) 2023-12-07 22:24:20
'간섭 제거'는 EU가 미국의 외교정책에 종속되지 않고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밖에 유엔, 주요 20개국(G20) 등 다자간 틀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국제 및 지역 이슈의 정치적 해결을 촉진해 인류의 복지를 증진하고 세계적 도전에 대처하는 데 기여하자고 시...
가자전쟁·유가 급한 美 보란듯…빈살만·푸틴 '밀착' 2023-12-07 22:20:38
진영의 중추국과 접촉면을 넓히면서 균형 외교를 시도하고 있다. 석윳값을 끌어올리는 OPEC+의 감산 정책은 산유국 러시아를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호재로, 미국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OPEC+가 하루 200만 배럴 규모의 감산에 합의했을 때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돕고 있다'면서...
[논&설] 키신저의 '현실정치'와 한반도…세력균형 속 힘의 과시 2023-12-04 15:37:33
12명의 대통령을 자문했다. 지금 미국의 외교도 키신저의 이런 유산을 이어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반도 문제 역시 큰 틀에서는 키신저가 중시했던 세력균형과 패권유지의 관점에서 때로는 외교로, 때로는 힘으로 해결하려는 속성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키신저의 말을 경청해온 도널드 트럼프의 집권 2기가 출범...
세계 냉전질서 재편한 '외교 거인' 헨리 키신저 별세…향년 100세 [종합] 2023-11-30 13:26:56
펼쳤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외교정책을 조언하고 2018년에 이어 올해 7월에도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났다. 100세가 된 올해도 집필 작업을 이어가는 등 키신저 전 장관은 끊임없는 열정을 과시했다. 그의 아들 데이비드 키신저는 올해 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아버지의 장수...
'핑퐁 외교' 주역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별세 2023-11-30 11:55:32
장관은 외교 현장을 누비면서 많은 저서도 남겼다. 세계질서(World Order), 중국 이야기(On China), 디플로머시(Diplomacy) 등 10여권의 책을 썼다. 그는 1994년 펴낸 디플로머시를 통해 17세기부터 400년의 외교 역사를 총망라했다. 그가 평생 강조해온 '힘의 균형'에 도달하는 외교 방법론을 제시했다. 키신저...
美전문가 "트럼프 재선돼도 김정은과 브로맨스 어려워" 2023-11-30 05:02:46
28일(현지시간)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실린 글에서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이 김 위원장과의 브로맨스를 부활시키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수준을 둘러싼 한미 간 갈등을 키울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재임 기간 트럼프는 정치적 유연성을 가치 있게 여기고 당장의...
윤 대통령 "엑스포 실패는 저의 부족…부산 균형발전 차질없이 추진" 2023-11-29 18:06:18
한 균형발전 전략은 그대로 이어가겠다고 공언했다. 윤 대통령은 “영호남 지역은 부산, 수도권·충청·강원은 서울 등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국토를) 발전시키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했다”며 “굳이 서울까지 오지 않더라도 남부 지역에서 부산을 거점으로 모든 경제·산업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尹,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에 "모든 것은 저의 부족" 2023-11-29 13:06:18
유치는 실패했지만 이러한 국토의 균형 발전 전략은 그대로 추진될 것"이라며 "부산을 해양과 국제금융과 첨단산업 디지털의 거점으로 계속 육성하고 영호남의 남부 지역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엑스포는 나눔의 엑스포고 연대의 엑스포라고 강조해왔다"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