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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폭락 사태' 권도형 측 "곧 미국에 인도될 가능성 있어" 2024-01-15 10:34:37
혐의로 권씨를 형사 기소했으며, 한국과 미국 사법당국 모두 몬테네그로 당국에 그의 인도를 요구하고 있다. 권씨는 2022년 4월 한국을 떠나 도피 행각을 벌이다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에서 여권 위조 혐의로 체포된 이후 계속 현지에서 구금돼 있다. 권씨는 몬테네그로 법원의 구금 연장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지난달...
권도형 측 변호인 "3월 중순까지 미국으로 인도될 가능성" 2024-01-15 10:16:31
한국과 미국 검찰은 권씨를 사기 및 증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회부하려 하고 있다. 뉴욕 연방 검찰도 지난해 3월 증권 사기와 시세 조종 등 8개 혐의로 권도형을 형사 기소했으며, 한국과 미국 사법당국 모두 몬테네그로 당국에 그의 인도를 요구하고 있다. 권씨는 2022년 4월 한국을 떠나 도피 행각을 벌이다 지난해 3월...
日아베파 간부들 '비자금' 처벌 피할 듯…"도쿄지검, 입건 단념" 2024-01-14 14:21:33
알려진 '니카이파' 회계 책임자를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을 계기로 정치자금 투명성 제고를 위해 창설한 '정치쇄신본부'에 참여한 아베파 의원 10명 중 9명이 수백만∼수천만엔의 비자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로...
日현역의원 줄줄이 체포·입건되나…자민당 '비자금 동요' 확산 2024-01-08 19:22:37
넘겨받은 '파티권' 판매 자금 4천800만엔(약 4억4천만원)가량을 장부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아베파를 포함한 자민당의 여러 파벌이 정치자금 모금 행사를 열면서 파티권을 할당량 이상 판 소속 의원들에게 초과분의 돈을 다시 넘겨주는 등의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보고...
불륜 의심해 남편 몰래 한 통화 녹음…대법 "증거 능력 있다" 2024-01-08 09:47:06
등 혐의로 기소된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원 A씨 등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대법원은 "A씨의 배우자가 A씨의 사생활 내지 인격적 이익을 침해해 통화내용을 녹음했더라도 해당 전화 통화 내용 부분은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9년 3월 실시된 제2회...
'성매매' 덫 놓고 동남아 경찰에 체포 사주한 일당 2024-01-06 08:23:01
가중처벌법상 공갈·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총책 박모(64)씨에게 징역 5년, 함께 기소된 권모(58)씨에게 징역 4년, 김모(67)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4일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60대 사업가 A씨에게 "징역 5년은 살 것 같다,...
尹대통령,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총선용 여론조작 목적 악법" 2024-01-05 10:47:52
일로 문재인 정부에서 2년간 탈탈 털어 기소는 커녕 소환도 못한 사건을 이중으로 수사함으로써 재판받는 관련자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있다"며 "50억클럽 특검법과 마찬가지로 정치편향적인 특검 임명, 허위브리핑을 통한 여론조작 가능성도 있다"고 비판했다. 특검법이 시행되면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검찰...
美 "美기업·미국인에 뇌물 받은 외국정부 관리도 美서 처벌" 2024-01-03 00:53:40
벌어지는 뇌물 수수 행위에 대해 미국이 폭넓게 기소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지금껏 미국은 해외부패방지법(FCPA)에 따라 자국이 아닌 외국에서 벌어진 기업의 부패행위도 미국 사법 시스템 내에서 처벌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계약을 따내기 위해 현지 중개인들에게 수백만 달러를 ...
"말 안 들으면 가족 죽어"…신도에게 14억 뜯어낸 종교인 2023-12-29 19:49:11
구속기소했다. A씨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6년간 총 139회에 걸쳐 신도 B(60대)씨로부터 14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을 '살아있는 부처'로 칭하며 B씨에게 "돈을 갖고 있으면 다 없어질 것이니 나에게 맡겨라. 말을 듣지 않으면 가족들이 죽을 것"이라며 돈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변...
미군 성폭력 중범죄, 지휘관 아닌 특검이 처리…행정명령 시행 2023-12-29 15:30:28
내 성범죄를 비롯한 중범죄에 대한 기소권을 지휘관이 아닌 특검이 갖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부터 성폭행 등 중범죄 기소권은 피의자 군인의 지휘관이 아닌 새로운 '특별재판검사실'(OSTC)이 가진다"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