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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생부터 모네까지…서울로 온 17∼20세기 프랑스 미술 2017-12-18 11:44:47
기자 = 유럽 문화의 본류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의 17세기 이후 미술 작품을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이 19일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예르미타시(에르미타주)박물관의 프랑스 회화, 조각, 소묘 등 미술품 89건을 선보이는 특별전 '예르미타시박물관전,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18세기 독일 왕이 사랑한 보물들, 광주에 왔다 2017-12-18 11:44:01
3부에서는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재위 기간에 수집하거나 제작한 도자기들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확대 사진 기술'을 이용한 전시 연출 기법이다. '그린볼트' 전시장에 들어서면 본래 전시공간인 드레스덴 궁전을 촬영한 초고화질 사진이 배치돼 실제 그린볼트박물관에 들어선 듯한...
[연합이매진] 마추픽추의 나라 '페루' 2017-12-10 08:01:03
파차쿠텍(재위 1438∼1471)의 동상이 서 있다. 식민지 시대의 상징물인 쿠스코성당 앞에 잉카제국 왕의 동상을 세운 것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페루인들의 역사의식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쿠스코성당은 식민지 문화와 잉카문명의 결합을 드러내기도 한다. 쿠스코를 대표하는 화가였던 마르코스 자파타(1710~1773)가...
[주간 화제의 뉴스] 북한군 귀순·수능시험·롱패딩 '관심' 2017-11-26 10:00:04
관심을 모았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경북 경산에서 1세기 전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왕릉급 목관묘가 발굴돼 고대에 이 지역을 지배한 압독국(押督國)의 존재에 관심이 쏠렸다는 기사가 1위를 기록했다. '삼국사기'에 나오는 압독국은 기록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2세기 초반에 신라에 병합됐다는...
문화재청, 설악 오색케이블카 허가 2017-11-24 18:24:28
문화재청 산하 민간자문기구인 문화재위원회의 반대로 1년 가까이 지체된 오색케이블카사업이 중요 고비를 넘고 급물살을 타게 됐다.문화재청은 24일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내 현상변경을 조건부로 허가했다”고 발표했다.설악산 케이블카사업은 양양군 서면 오색약수터 인근과 산...
[여행의 향기] 2750년 역사의 고도 사마르칸트… 티무르제국의 웅장한 푸른 돔이 반기네 2017-11-19 14:56:24
페르시아와 아랍 문화를 흡수한 독특한 문화로 제국을 발전시켜 나간 그는 수도 사마르칸트를 중앙아시아 최대 문화 중심지로 만든 인물이다.안으로 들어가니 그의 초상화가 복도에 걸려 있었다. 초상화 밑으로는 그가 정복한 영역이 지도에 표시돼 있었다. 티무르는 재위 30년 동안 전장에 나서 정복사업에 매진했는데 그...
[김은주의 시선] 신연극 '은세계'와 한국 연극 2017-11-09 07:31:00
'2016년 문화향수실태조사'에 의하면 2015년 한 해 동안 연극공연 건수는 5천721회, 공연 횟수는 9만9천473회, 티켓 판매 수입은 729억 원이다.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낸 것 같지만, 연극인들의 형편은 그리 좋지 못하다. 실제로 공연 횟수와 일수 모두 감소하는 추세이며 대학로에서 대학로를 상징하던 연극도...
"왕궁리 오층석탑 금강경은 6세기 중반 유물…최고 인출본" 2017-11-06 19:22:37
무왕(재위 600∼641) 때 제작됐다는 견해는 있었으나, 그보다 앞선 위덕왕(재위 554∼598) 시기의 유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은 처음 제기됐다. 6일 학계에 따르면 손환일 대전대 서화문화연구소 연구원은 논문을 통해 "왕궁리 오층석탑에서 발견된 금강경은 6세기에 만들어진 무령왕릉지석이나 왕흥사 사리감 명문과 필법이...
대법 "교향악단 응시자격 특정지역 사람만 제한하면 위법" 2017-11-03 05:48:01
지역문화 창달에 어떤 어려움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천시는 2011년 1월 이씨 등 기존 교향악단 단원 59명의 위촉 기간이 종료되자 기존처럼 재위촉 절차를 밟지 않고, 신규전형으로 단원을 새로 뽑았다. 시는 주소가 대구·경북인 사람만 신규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신규전형에서 탈락하거나...
대법 "교향악단 응시자격 특정지역 사람만 제한하면 위법" 2017-11-03 05:30:01
지역문화 창달에 어떤 어려움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천시는 2011년 1월 이씨 등 기존 교향악단 단원 59명의 위촉 기간이 종료되자 기존처럼 재위촉 절차를 밟지 않고, 신규전형으로 단원을 새로 뽑았다. 시는 주소가 대구·경북인 사람만 신규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신규전형에서 탈락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