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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현의 문화살롱] 육첩방에서 쓴 동주 최후의 시 2017-11-30 18:03:34
구치소와 감옥에 있을 때에도 자신의 ‘불온 작품’을 일본어로 번역해 내라는 순사의 독촉을 받았다. 그러니 연필과 종이가 곁에 있었을 것이다. 죽기 전 감옥 벽에 못자국으로라도 흔적을 남겼을 동주가 아닌가.아쉽게도 형무소는 옮겨가고 없지만, 그의 또 다른 유작이 어디선가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
"이육사 시에 담긴 혁명의 암호 풀어내야" 2017-11-29 07:08:00
장구한 역사에서 '흰 무지개'는 대개 '불온의 상징'이었다. 육사는 해박한 안목으로 '흰 무지개'의 원천으로 올라가 그 건강성을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권력에 의해 전복되어온 이미지를 다시 전복하고자 하였다. 변혁을 가로막아온 권력 주도의 넓고도 긴 역사를 베어내는 절창의 표...
연정협상 실패 獨 어떤 선택도 쉽지 않아…타협만이 살길 2017-11-22 13:51:59
정당이 불온시하는 극우적 정당의 원내 진입으로 강화된 '균열적 다당제' 속성이 중도적 연정 구성에 큰 난관을 조성한 셈이다. 이에 맞물려 거론되는 옵션이 소수정부와 재선거다. 과반에 못 미치는 소수정부는 그러나, 독일 현대사에 전례가 없는 데다 대주주 메르켈 총리가 거부하는 선택지다. 아울러 불안정한...
'남한산성', 제37회 영평상 최우수 작품상 등 4관왕 2017-10-26 10:24:38
봉준호 감독이 선정됐다. 독립영화지원상은 다큐멘터리 '불온한 당신'을 연출한 이영 감독과 극영화 '꿈의 제인'을 연출한 조현훈 감독이 공동 수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서강준, 이선빈 두 배우의 공동사회로 다음 달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fusionjc@yna.co.kr (끝)...
"홍콩서 '中정부 검열' 피할 인터넷 개발 중" 2017-10-03 17:23:49
메신저 업체의 중앙 서버를 뒤져 '불온한' 내용을 찾아내겠다는 뜻이다. 만약 분산형 인터넷인 블록스택이 상용화하면 이러한 중앙집중식 검열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데스크톱 컴퓨터용 블록스택 브라우저는 내년 1분기 배포될 예정이다.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위한 블록스택 앱도 개발 중이다. 다만 구글,...
中,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감시원 1천명 채용…여론통제 강화 2017-09-28 11:06:58
강화 조치에 따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가 '불온' 정보 유통을 감시할 '5호 담당제' 감독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신랑(新浪·시나)망은 28일 웨이보 사용자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베이징시 인터넷정보판공실의 지도로 웨이보 유통 정보를 감시할 1천명의 감독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
中 전국에 CCTV 2천만개 감시망…'빅브라더' 사회 꿈꾸나(종합) 2017-09-26 20:33:41
불온 정보' 유통의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베이징시와 광둥성 인터넷정보판공실은 텅쉰(騰迅·텐센트)의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과 신랑(新浪·시나)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바이두(百度)의 인터넷 게시판 등 중국 3대 소셜미디어 서비스에 대해 '불순한 정보에 대한 관리 소홀'을 이유로...
한국 행위미술 50년…역사를 몸으로 쓰다 2017-09-26 18:42:21
퍼포먼스는 ‘퇴폐’ ‘불온’ 등의 수식어를 달고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1970년대 초반까지 활발히 전개되던 행위미술은 1972년 10월 유신 전후로 움츠러들었다. 별난 작가들의 튀는 ‘이벤트’ ‘행동의 드라마’ 등으로 이름을 달리하며 명맥을 이어왔다.국내 행위미술...
김미화 "기가 막히다…이것이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인가 싶다"(종합) 2017-09-25 15:59:51
없는 불온한 작가로 찍힌 채 살아온 터라 새삼스럽게 피해를 언급하는 게 쑥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최근 문제를 보면서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조사신청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화는 "국정원에서 (MB 블랙리스트) 발표가 있기 전보다도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훨씬 힘든...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2017-09-25 12:00:00
"일찌감치 극우 세력에게 블랙리스트조차 필요없는 불온한 작가로 찍힌 채 살아온 터라 새삼스럽게 피해를 언급하는 게 쑥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최근 문제를 보면서 개인의 일로 치부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조사신청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aRq7KlDAKH ■ 만성질환 있어도 2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