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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일 연장 끝내기포로 SK 제압…김태형 감독 400승 2019-07-07 22:26:33
특히 최근 5연패를 당하며 구겨졌던 자존심을 회복했다. 선두 SK와 2위 두산의 격차는 7경기로 줄었다. 오재일은 연장 1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마무리 하재훈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폭발하며 경기를 끝냈다. 두산은 1회 말 SK 선발 앙헬 산체스를 두들겨 4점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1번...
견제사 2개…계속되는 롯데의 실책성 플레이 2019-07-07 21:59:54
카운트를 스스로 헌납했다. 선두 타자 민병헌이 초구, 손아섭이 2구 만에 범타로 물러나면서 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회 초 2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전준우는 황당하게 아웃됐다. 그는 리드폭을 무리하게 잡다 견제사로 물러났다. 롯데의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는 계속됐다. 3회 초 2사에서 1루 주자 신본기가 상대...
강정호, 대타로 나와 뜬공…피츠버그 밀워키에 대승 2019-07-07 11:23:52
기록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7-2로 앞선 8회 말 선두타자 자리에 투수 리처드 로드리게스를 대신해 타석에 등장했다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강정호가 물러난 이후 피츠버그 타선은 5점을 뽑아냈다. 피츠버그는 결국 12-2 대승을 거두며 6일 6-7 연장 패를 설욕했다. 강정호는 6일 밀워키전에서는 대타로 출전, 9회 말...
김광현 "다승왕 하고 싶다…내가 이기면 팀이 이긴 거니까"(종합) 2019-07-06 21:32:56
김광현은 두산에 5연승을 구가하며 선두를 독주하는 것을 두고 "우리 팀의 투타 밸런스가 너무 좋다"며 "올해 투수 조장을 맡았는데 과연 잘 던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모두 잘 해주고 있다"고 동료 투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투수 조장으로서 후배들에게 정신적인 부분에서 조언한다던 김광현은 "야수들의 방망이도...
키움, 이틀 연속 롯데 잡고 두산 반게임 차 추격 2019-07-06 21:26:01
6실점 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키움은 1회말 선두타자 김하성이 3루수 글러브를 맞고 빠지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롯데 내야진이 중계플레이에서 두 차례나 악송구하는 사이 홈을 밟아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는 1사 1, 3루에서 박정음이 스퀴즈번트에 성공해 1점을 보탰다. 롯데는 3회초 2사 3루에서 전준우가...
'커쇼 출전' 다저스, 지진 여파 속 샌디에이고에 패배 2019-07-06 14:31:51
2점을 먼저 잃었다. 선두타자인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에릭 라워가 다저스 포수 오스틴 반스의 타격방해로 출루한 것이 발단이었다. 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턴 커쇼는 에릭 호스머에게 1타점 2루타를 맞는 등 2실점을 했다. 다저스 타선은 3회 말과 6회 말 1점씩 추격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커쇼는 4회 초부터 7회 초까지...
박석민 '친정' 상대로 4타점 폭발…NC, 삼성전 7연패 탈출(종합) 2019-07-05 22:49:50
선두 독주 kt 거침없이 9연승…삼성 5연패·한화 7연패·롯데 4연패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신창용 기자 = NC 다이노스가 드디어 '사자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NC는 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3으로 눌렀다. 삼성에 당한 7연패 늪에서 벗어난 5위...
SK, 7회 실책 3개에 진땀승…2위 두산에 7경기 차 선두 독주 2019-07-05 21:53:26
= 선두 SK 와이번스와 2위 두산 베어스의 승차가 시즌 최다인 7경기로 벌어졌다. SK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두산을 8-6으로 따돌렸다. 최근 5연승을 달린 SK는 두산을 상대로 4연승을 내달리며 1위를 굳게 지켰다. SK는 경기 중반 8점을 뽑아 낙승을 앞뒀다가 예상치...
kt 창단 최다 9연승 마법…한화는 속절없이 7연패 2019-07-05 21:28:09
선두 타자 황재균이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대량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박경수, 심우준의 안타로 이어간 1사 1, 3루에선 김민혁이 1루수 쪽 내야안타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2사 2, 3루에서 나온 3번 조용호가 우중간을 2루타로 가른 사이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조용호마저 유한준의 적시타...
SK 로맥 4경기 연속 대포…최정과 홈런 공동 선두 2019-07-05 20:01:49
SK 로맥 4경기 연속 대포…최정과 홈런 공동 선두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홈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로맥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0으로 앞선 5회 좌중간 스탠드에 꽂히는 2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4경기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