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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사귀자"는 '민폐男'…무직이던 남자의 '대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09 09:59:14
정신 차려, 형!빈센트는 아이처럼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였습니다. 하지만 순수하다는 건 착하다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어린아이들을 보면 알지요. 아이들은 천사 같지만, 자기중심적이고 본능에 충실하기도 합니다. 감정 기복도 심하고 스트레스에 약합니다. 빈센트가 바로 그랬습니다. 이런 성격이 가장 잘...
'65년 YS의 동반자' 손명순 여사 별세 2024-03-07 20:40:16
찾아뵐 때마다 매번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신 손 여사님을 떠올린다”며 “손 여사님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손 여사 장례는 5일간 가족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차려지며, 8일 오전 9시부터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발인은 11일 오전 8시다. 손 여사는 국립서울현충원 김...
'부산 브랜드 페스타' 기업 모집 2024-03-07 18:47:15
최대 쇼핑 축제 ‘부산 브랜드 페스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중심의 대형 소비 축제다. 지난해 지역 기업 138곳이 186개의 부스를 차려 관람객 1만3082명을 끌어들였다. 올해는 공공기관 합동 구매상담회, 실시간 방송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조기 신청 기업은...
"아침밥 차려주고 거실로 출근…유연근무로 퇴사생각 사라져" 2024-03-07 18:22:38
국내 주요 기업도 일하는 여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출산·육아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면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유연근무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롯데 등 일부 기업은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의무화를 통해 10년간 2명대의 출생률을 유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7일 업계에...
김동완, 서윤아와 결혼식까지…"스몰웨딩 원해" 2024-03-07 09:31:00
만들어 야무지게 '클리어'했다.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아침을 먹는 에녹의 부지런함에 '멘토군단'은 "미래의 아내가 아침을 안 먹는다면?"이라고 물었고, 에녹은 "아침밥 전도사가 되겠다. 아내를 설득해 아침을 챙겨 먹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해 박수를 받았다. 잠시 후, 에녹의 여동생과 조카들이...
[MWC] ①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한 최대 모바일쇼 …10만명 넘게 관람 2024-03-03 09:01:03
큰 규모로 단독 부스를 차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한국 기업들은 GSMA 주관으로 MWC 2024 무대에서 진행된 이동통신 분야 최고 권위의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글로모·GLOMO)에서 4개 상을 받아 기술력도 뽐냈다. SK텔레콤이 스타트업 '투아트'와 함께 선보인 AI 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
부모 대신 칠삭둥이 백일상 차려준 간호사들 '훈훈' 2024-02-29 10:18:18
음식으로 구성한 백일상도 차려줬다. 동구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비는 UN 아동 권리협약에 따라 유기 아동이 의료급여 1종 수급자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부분 면제됐다. 아기는 다음 달 4일부터 남구에 있는 소화영아재활원으로 전원 된다. 이곳에서 대학병원에 다니며 남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병원에...
"3월 3일에는 나트륨 줄인 '삼삼 밥상' 차려요" 2024-02-29 09:42:50
'삼삼 밥상' 차려요" 식약처, 다음 달 '삼삼데이' 시범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다음 달 4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삼하다'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獨 사보타주 성공했다"…EU 공급망실사법 좌초 위기 2024-02-29 08:19:39
“시간이 촉박하다. 회원국들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이디 하우탈라 핀란드 의원도 “독일 FDP가 사보타주(고의적 방해 행위)에 성공해 많은 회원국을 끌어들였다”고 지적하면서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선 최고위층의 정치적 의지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일주일 조모 간병에 10만원 줬더니 버럭 화 낸 고등학생 딸" 2024-02-28 02:24:59
밥 차려 드리고 씻겨 드리고 기저귀도 갈아야 했고 몇번은 화장실 뒤처리까지 해 드렸는데 어떻게 이것밖에 안 줄 수 있냐고 버럭버럭 날뛰면서 화를 내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고등학생인데 일주일 (간병하고) 10만원 받은 거면 많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한 달에 교통비나 교재비 등을 제외하고 용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