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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송금한 암호화폐…24시간 안에 찾아주는 수수료가 100만원? 2021-05-21 11:33:32
'착오 송금'과 비슷하다. 암호화폐거래소들은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받고 복구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 코인원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기준으로 거래 1건당 10만원을 내면 30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가격이 수시로 변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상 다급하게 코인을 되찾길 원하는 이용자가 적지...
[법알못] 당근마켓서 840만원 준 다이아, 알고보니 200만원대? 2021-05-04 13:02:42
A 씨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직거래한 제품에 대해 환불받을 수 있을까. 법알못(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 자문단 김가헌 변호사는 "판매자가 당시 천만원에 구입했고, 최상급 바로 아래 등급이고, GIA 다이아몬드가 맞다면 매매계약을 취소할 수 없다"며 "자유시장경제 체제에서 매수인의 모든 착오를 보호해 줄 수는 없기...
디스커버리펀드 피해대책위 집단분쟁조정 신청 2021-04-20 14:44:18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와 금융정의연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스커버리펀드는 판매 당시 기업은행이 거래의 상대방으로서 중요 부분에 착오가 발생했고, 은행 측의 중대한 과실로 위험한 펀드를...
NH증권, 옵티머스 권고안 수용할까…당국·예탁원·은행 책임은[이슈+] 2021-04-13 13:25:01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결정, 투자 원금 전액 반환을 결정했다. 착오 취소는 계약 당사자가 당초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만큼의 중대한 내용을 알리지 않았을 때 계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한 민법 조항이다. 분조위는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만드는 게 불가능한데도 옵티머스자산운용이 관련...
옵티머스 전액배상 `무게`…금소법 시행 후 첫 분조위 `주목` [여의도레이더] 2021-04-05 17:21:27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가 우세합니다. <기자> 금감원은 이전부터 외부 법률 자문 등을 받는 등 이 부분을 염두하고 분조위를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는 애초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만큼, 중요한 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을 경우 계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한 민법 조항인데요. 계약...
[한경에세이] 포노 사피엔스 시대 2021-04-01 17:28:34
있다. 신속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다 보니 거래 내용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송금 버튼을 누르게 돼 발생하는 착오송금이 그 예다. IT 시스템이 발달한 우리나라는 특히 다른 나라보다 착오송금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다. 착오송금을 개인의 실수로만 돌리고 책임을 묻는 것은 바람직한 금융시스템이라고 할...
내달 6일부터 불법공매도 처벌…금액·횟수 따라 과징금 산출 2021-03-30 13:13:47
방법으로 5년간 보관하도록 개정됐다. 대차거래정보가 자동 생성돼 저장되는 `전자정보처리장치`나 사후 정보 변경이 불가하거나 변경내역 추적이 가능한 `전산설비`, 중개하거나 주식을 대여한 `금융투자업자`를 통해 보관하는 방식이다. 위반 시에는 법인인 경우 6천만원, 법인이 아닌 경우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공매도 처벌강화'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2021-03-30 10:00:03
등의 대차거래정보를 정보통신처리장치를 통해 위·변조가 불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불법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절차·기준을 마련해 보관해야 한다. 유상증자 계획이 공시된 다음 날부터 발행가격이 결정되는 날(공시서류에 기재)까지 해당 주식을 공매도 한 자는 유상증자 참여를 제한한다. 다만 공매도를 통해 유상증자...
옵티머스펀드 판 NH證, 업무일부정지…정영채 '중징계'[종합] 2021-03-25 23:39:59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가 적용돼서다.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는 계약 자체가 취소되는 것으로 판매사들은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을 돌려줘야 한다. 문제는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원금 전액 반환' 분쟁조정안을 받아들일지다. 분조위의 배상 결정에는 강제성이 없어 민원을 제기한 투자자와 판매사가 모두...
대법 "'영장회수 의혹' 폭로 진혜원 검사에 대한 징계 정당" 2021-03-02 12:00:02
약품거래 관련 사기사건을 맡고 있었다. 진 검사는 당시 김한수 제주지검 차장검사의 결재를 받아 압수수색 영장청구서를 법원에 제출했는데 김 전 차장검사의 지시를 받은 검찰 직원이 '착오가 있었다'며 접수된 영장청구서를 회수했다. 그러자 진 검사는 이석환 당시 제주지검장이 영장 회수 과정에 압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