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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번영 누리려면 기존제도 보존해야…복지는 부자의 의무" 2014-01-03 17:16:10
개혁은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인물이 영국의 정치가이자 철학자인 에드먼드 버크(edmund burke)다. 아버지가 권유하던 법률가의 길을 접고 정치철학에 심취해 타고난 문필가적 재능으로 저술활동을 하면서 정치에 입문한 버크가 평생을 바친 건 조상으로부터 전래된 전통, 관습, 관행 등을 보수(保守)해야 할 당위성에...
올해 대북정책은 `이도탄탄`-류길재 통일부 장관 2014-01-02 17:03:31
제시한 것은 올 한해 서두르지 말고 원칙을 지켜가면서 차분히 남북관계를 이끌어가자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류 장관은 올해 통일부가 주력할 사안에 대해 "우리 사회에서 거의 혼수상태에 빠진 통일 담론을 좀 끌어 올려야겠다는 것"이라며 "정치·군사·경제뿐 아니라 문화·철학·지리 등 담론을 넓게 가져가서...
[사설] 이념도 철학도 원칙도 없는 새누리당 지난 1년 2013-12-31 21:25:17
제대로 푼 사례는 어디에도 없다. 정치인들이 사진찍기용 중재에 급급했기에 파업 만능의 후진적 노사문화를 낳았고, 그것이 오늘날 한국의 강성 노조권력을 만들어냈다. 김무성, 박기춘 의원 사이에서 수배 중인 철도노조 위원장이 웃고 있는 사진을 보면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불보듯 뻔하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김용판 징역 4년 구형 `국정원 수사 은폐` 혐의 "진실 밝혀질 것" 2013-12-27 11:14:15
언론 브리핑을 강행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어기고 선거 운동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검찰은 또 "서울청 분석관과 수서서 수사팀 관계자의 진술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은 어떤 변명에도 불구하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의 책임 역시 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전 청장은 최후 진술에서 "정치 경찰이라는 오명을...
'국정원 대선개입' 김용판 전 서울청장, 징역 4년 구형 2013-12-26 16:08:10
브리핑을 강행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어기고 선거 운동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청장은 최후 진술에서 "정치 경찰이라는 오명을 덮어쓰고 이 자리에 서서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며 "진실은 결국 밝혀진다는 말을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김 전 청장은 지난 19일 피고인 신문에서도 "수사를 수사관들에게 맡기고...
[정규재 칼럼] 하버마스가 웃을 불통론 2013-12-23 21:31:14
대표적이다. 좌익이야말로 일상의 정치언어를 썩은 체제언어로 만드는 도사들이다. 활발한 생활정치가 체제상 민주주의로 화석화하는 것을 걱정했던 하버마스가 직면했던 것은 대중독재의 나치즘이었다. 광우병 괴담처럼 민영화 괴담을 지어내거나, 철밥통 노조의 파당적 이익을 보편적 가치라고 주장하면 소통은 불가능하...
[2013 올해의 CEO 대상] 위기 돌파력에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까지…성공한 CEO는 남다르다 2013-12-19 07:08:02
철학 없는 정치(politics without principles)’로 정치력을 갖춰야 함을 의미한다. 경영자는 기업의 미션과 비전에 맞는 명확한 원칙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위기는 극복되기 위해서 존재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모든 ceo는 최근 열악한 경영 환경에서 기회를 발견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내고...
"슈트 한벌 제작공정만 1700개…보이지 않는 고급스러움 추구" 2013-11-29 21:03:20
5세, ‘윈저공’ 에드워드 8세를 비롯해 왕실 귀족과 현대 정치·경제·문화계 저명인사들의 옷을 210년째 만들고 있다. 데이비스 앤드 선이 최근 한국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연 4회(2·5·9·11월) 장인이 방한, 맞춤 제작을 의뢰한 소비자의 치수를 잰 다음 영국에서 옷을 완성해 보내주는 비스포크 트립(bespoke tri...
새누리 "'꼼수정치' 안철수, 모호한 입장만 반복" 2013-11-28 15:15:42
모호한 입장을 반복하며 '꼼수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의원은 그동안 새로운 정책이나 정치철학,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소위 '신야합연대' 속에서 모호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직접 링 위에 올라서고서도 관전자처럼 시간을 보내고...
[정규재 칼럼] 바라바여, 바라바여! 2013-11-25 21:37:16
신앙을 지키는 길이며 그들로 하여금 정치적 주장을 온전히 펴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 둘을 섞어 놓는 것은 정교분리에도 어긋난다. 교회와 사제복이 이들을 더욱 천방지축으로 만든다면 교회에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종교의 자유는 역설적이게도 믿지 않을 자유에서 출발한 것이다. 그게 우리가 아는 종교 자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