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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손님 끊겼는데"…식자재값 급등에 4단계 연장 걱정도 2021-08-05 06:45:00
끊겼는데"…식자재값 급등에 4단계 연장 걱정도 코로나 장기화에 외식 자영업 '직격타'…"다른 일자리 구하고 싶은 심정" "세금 감면, 임대료·인건비 지원으로 비용 부담 줄여야"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종로의 한 낙지볶음 음식점은 계란 가격 급등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계란말이 서비스 제공을...
[사설] 계란값 잡는데도 '특단의 각오'가 필요하다는 정부 2021-08-04 17:31:22
2%대 고공행진을 벌이는 가운데 연초부터 폭등세인 계란값이 떨어질 기미가 안 보인다. 통상 한 판에 5000원 조금 넘는 수준인 계란값은 올초 7000원을 넘어선 뒤 최근까지도 이 수준에서 요지부동이다. 하루 소비량만 5000만 개에 육박하는 계란은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이자 각종 음식의 필수 재료인 만큼 가격 안정은 ...
계란 57%·돼지고기 10% 뛰었는데 물가는 고작 2% 올랐다고?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1-08-04 05:00:02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 계란은 57.0%, 돼지고기는 9.9%, 쌀은 14.3% 값이 올랐다. 고춧가루(34.4%), 마늘(45.9%) 등 양념채소류와 참외(20.3%) 등 과일도 비싼 편이다. 가공식품 중에선 빵 가격이 5.9% 올랐다. 공업제품 중에선 석유류의 가격 인상폭이 두드러졌다. 휘발유는 전년 동월 대비 19.3% 올랐다....
소비자물가 고공행진…"일시적 현상"이라던 정부 예상 빗나갔다 2021-08-03 17:51:15
상승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추석 기간에 물가가 안정되도록 소고기는 1.6배, 돼지고기는 1.25배 더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9월까지 계란을 2억 개 더 수입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공급가를 낮추는 등의 대책을 통해 현재 7000원대인 계란 한 판 값을...
"계란값 6천원대로 내릴 특단대책 마련하겠다" 2021-08-03 16:16:45
가격의 조속한 인하를 위해서는 당분간 수입 계란이 소비자에게 더 낮은 가격에, 더 많이 공급되어야 한다"며 "현재 7천원대에 정체된 계란 가격이 조속히 6천원대로 인하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추진해 각별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또 선물 수요 등이 증가하는 추석 기간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소고기...
'파테크'는 옛말 됐지만…계란·사과 가격은 57%·61% '껑충' 2021-08-03 11:20:53
축산물은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을 낳을 수 있는 닭이 부족해지고 최근 폭염으로 폐사 조정도 있던 것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때 '파테크(파 값이 비싸서 집에서 직접 파를 재배해 먹는 것)'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가격이 급등했던 파는 지난달 하락세(-17.5%)로 돌아섰다. 농산물 가격 상승이...
장바구니 물가 비상…계란 57%↑·마늘 46%↑·석유류 20%↑(종합) 2021-08-03 10:18:00
개가 넘는 계란을 수입하며 가격 안정에 힘을 쏟고 있으나 아직은 뚜렷한 안정세가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이외 사과(60.7%), 배(52.9%), 포도(14.1%) 등 과일과 돼지고기(9.9%), 국산 쇠고기(7.7%), 닭고기(7.5%) 등 고기류, 마늘(45.9%), 고춧가루(34.4%), 부추(12.2%), 미나리(11.7%)를 비롯한 각종 채소류도 가격이...
쿠데타 물가 폭등에 "계란이라도 싸게" 미얀마서 시민운동 퍼져 2021-07-31 10:58:37
"계란이라도 싸게" 미얀마서 시민운동 퍼져 계란값 3배 올라…"비싸서 계란 두 알만 사가는 모습에 마음 아팠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쿠데타 발발 이후 6개월 동안 물가 폭등으로 미얀마 시민들의 생활고가 가중되는 가운데, 주요 식품인 계란이라도 싸게 살 수 있도록 하자는 시민운동이 퍼지고 있다. 31일...
[르포] "장 보기 겁나요"…뛰는 밥상물가에 소비자 '울상' 2021-07-31 08:30:00
교수는 "각 업체가 내세우는 것이 원자재값 상승이지만 라면 업체들은 코로나19로 지난해 매출이 굉장히 증가했다"며 "정부가 주요 식품업체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보고 상황이 괜찮다면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계란 등 가격 상승 폭이 큰 신선식품의...
'라면에 파 송송 계란 탁'은 사치…"월급 빼곤 다 오른다" [현장+] 2021-07-29 07:01:09
라면값 인상에는 비교적 무덤덤한 편이었지만, 밥상 물가가 크게 뛰는 것은 걱정스러워 했다. '라면에 파 송송 계란 탁'으로 대표되는 서민음식 자체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체감 물가 상승이 큰 탓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달 1일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린다. 업계에서는 서민식품 대명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