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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거북이 400마리 밀반입 시도 중국인, 세관서 '딱' 걸려 2024-06-20 16:06:17
중국인, 세관서 '딱' 걸려 마카오서 주하이로 입국하려다 덜미…"과거에도 동종 전과"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마카오에 거주하는 중국 본토 출신 남성이 멸종위기종인 거북이 수백마리를 숨긴 채 입국하려다 중국 세관당국에 적발됐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가 20일 보도했다. 광둥성 주하이(珠海) 소재...
"러, '제재 뒷구멍' 중고시장 정밀기계 사들여 무기부품 조달" 2024-06-19 11:22:39
기계가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세관에 따르면 또 다른 러시아 회사인 'UMIC'도 부품 조달에 이용되고 있었다. UMIC는 AMG와 달리 아직 서방의 제재 대상에 올라가 있지 않았지만, 소유주가 AMG 소유주와 부부관계인 것으로 추정됐다. FT에 따르면 UMIC는 이스라엘, 일본, 한국, 독일, 스웨덴, 스위스 등에서...
"연간 2천억원대 팔리는 북한산 뷰티 제품…무기 개발 돈줄" 2024-06-19 10:38:02
지난해 중국 세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해 중국으로 수출한 가발, 인조 속눈썹·턱수염은 1천680톤(t) 규모, 약 1억6천700만 달러(약 2천307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북한의 대중국 전체 수출품의 60% 가까이를 차지하는 수치다. 북한은 주로 중국에서 인모를 수입해와 제품으로 만들고, 이를 다시 중국으로 보낸 뒤...
올해 외화 휴대 밀반출입 적발 금액 48%↑…관세청, 단속 강화 2024-06-19 09:56:50
세관에 여행경비로 신고하고 반출한 외화가 926억원이었다. 관세청은 이중 상당수가 가상자산 구매 자금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반출한 외화는 506억원이었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출입국 때 직접 들고 반출·반입하는 외화의 금액이 1만달러가 넘으면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출국 때 외화가 1만불을...
"불법 이주 중국인 급증"…에콰도르, 中비자면제 일시중단 2024-06-19 06:22:25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의해 단속된 에콰도르 이민자는 2019년 1만3천명에서 지난해 11만7천487건으로 9배 늘었다. 지난해 에콰도르 현지 일간지인 엘우니베르소는 에콰도르에서 중미 파나마를 거쳐 멕시코까지 이르는 '불법 조직 이민 루트'가 활성화한 상황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에콰도르 당국은 중국...
정상혁 신한은행장, 인천공항서 '마약 퇴치' 캠페인 활동 2024-06-18 16:30:36
인천공항본부세관 김종호 세관장이 함께 ‘마약신고는 125’ 문구와 신한은행 캐릭터 ‘쏠’, 관세청 캐릭터 ‘마타’가 새겨진 키링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퇴치에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정 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차명으로 외국산 분유 무관세 수입…남양유업 2심도 벌금형 2024-06-18 11:45:07
235t을 무관세로 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한·EU FTA는 매년 일정량의 분유 수입에 무관세를 적용하는데, 한국유가공협회에서 주관하는 FTA 수입권 공매에 참여해 낙찰받고 협회 추천서를 세관에 내야 무관세로 분유를 들여올 수 있다. 남양유업은 수입권 공매에 입찰하면 국내 축산농가로부터 비난받을 것을 우려해...
美동맹 틈벌리기?…中, 호주·뉴질랜드에 '일방적 비자면제'(종합) 2024-06-17 20:38:48
쇠고기, 유제품 등 호주산 제품에 대한 금수 조치를 잇달아 해제했다. 호주 정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호주의 2022∼2023년 상품과 서비스 무역의 26%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이다. 중국 세관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양국 무역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2천292억달러(약 313조원)를 기록했다. xing@yna.co.kr (끝)...
국제우편물로 필로폰 12만명분 밀수 2024-06-17 18:41:11
필로폰 6㎏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인천공항세관에서 국제우편물을 검사하던 중 1차로 3㎏을 적발했고, 검찰이 이 우편물의 반입 내역과 배송 경로 등을 추적한 결과 3㎏을 추가로 확인했다. 필로폰 6㎏은 소도시 1개 인구에 준하는 약 1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시가는 120억원(1회 투약분 0....
1∼4월 마약 밀수 적발량 64%가 아세안발…"국가간 공조 논의" 2024-06-17 16:46:36
이를 고려해 오는 24일까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해 제16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연다. 주제는 '마약조사 역량 강화 및 정보공유를 통한 마약밀수 단속 확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마약 단속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간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ncounter24@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