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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물려주면서 상속세 0원"…한 푼도 안 낼 수 있다고? 2024-07-28 14:58:13
상속세 최고세율은 50%에서 40%로 낮추기로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26%)과 미국·영국(40%), 독일(30%), 프랑스(45%) 등의 수준 등을 고려했다. 한국의 명목 상속세율은 일본(55%)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재 5개인 과표 구간은 4개(2억·5억·10억원 이하, 10억원 초과)로 줄인다. 하위 과표...
"아빠·엄마 됐다면 은행부터 가세요"…출생 축하금 쏟아진다 2024-07-27 17:14:11
연 6%의 우대금리를 준다. 전체 한도(5만좌)의 절반 가량이 소진돼 가입을 서두르는 게 좋다. 하나은행은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예정 포함) 부모를 위한 최고 연 8% 금리의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내놨다. 양육수당 수급 또는 임산부 연 2%를 비롯해 미성년 자녀 2명은 연 1%, 3명 이상은 연 2% 우대금리를 준다....
결혼공제 통과 유력…상속세율 인하 진통 예고 2024-07-26 18:10:53
아무런 노력 없이 상속받은 재산에 대한 최고세율이 노동으로 인한 소득세보다 훨씬 더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것이 합당한가”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22일 사전브리핑에서 “부자 감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상속세가 기업 승계와 경제의 선순환이라는 측면에서 제약이 된다는 점...
진성준 "금투세 예정대로 시행" 2024-07-26 13:39:36
감안한다면 차라리 현재 5억원인 일괄공제의 한도를 높이는 방향이 더 적절하다"고 제안했다.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내리기로 한 데 대해서는 "근로소득세 최고세율이 45%인데, 아무런 노력 없이 상속받은 재산에 대한 최고세율이 노동으로 인한 소득세보다 훨씬 더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것이 합당한가"라며...
진성준 "금투세 예정대로 시행…일부 손질은 필요해" 2024-07-26 12:01:49
부담을 감안한다면 차라리 현재 5억원인 일괄공제의 한도를 높이는 방향이 더 적절하다"고 제언했다. 정부는 상속세 최고 세율도 50%에서 40%로 낮출 계획이다. 진 의장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근로소득세 최고세율이 45%인데, 아무런 노력 없이 상속받은 재산에 대한 최고세율이 노동으로 인한 소득세보다 훨씬 ...
상속세 25년만에 대대적 손질…자녀공제 5천만원→5억원 2024-07-25 18:33:17
정부가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로 내리고, 자녀공제액을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늘리는 등 25년 만에 대대적인 상속세 손질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하고 이런 내용의 '2024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상속세...
상속세 최고세율 50%→40%…밸류업 허들 없앤다 2024-07-25 18:16:03
공제 한도 모두 손질했습니다. 2000년 이후 25년만의 상속세 일괄 개편입니다. 우선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30억원이 넘는 상속분에 매겨지는 최고세율이 50%에서 40%로 10%포인트 낮아집니다. 현재 5개 구간인 과표구간도 4개 구간으로 간소화돼 10억원이 초과되는 상속분에는 일률적으로 40%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또...
[사설] 고민 흔적 역력한 상속·증여세 개편안, 야당도 협조를 2024-07-25 17:48:55
부정적인 거대 야당은 현실적 걸림돌이다. 1999년 최고세율을 50%로 올리며 굳어진 징벌세제를 25년 만에 개선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 자녀 공제한도를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10배나 높여 중산층 징벌과세를 적잖이 완화할 수 있게 된 점도 평가할 만하다. 자녀 수가 많을수록 공제액이 커지도록 설계한 것 역시 합...
17억 물려받은 배우자·자녀 2명, 상속세 0원…자녀 많을수록 유리 2024-07-25 17:48:25
세금으로 바뀌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상속세제는 1999년 최고 세율을 50%로 올리고, 최고 세율 과세표준 구간을 50억원에서 30억원 초과로 낮춘 이후 25년간 세율과 과표가 그대로 유지됐다. 대부분의 상속인이 적용받는 공제한도 10억원도 1997년 이후 28년째 묶여 있다. 그사이 물가와 자산 가치가 크게 올라 상속세 과세...
상속세 최고세율 40%…자녀공제 5억 2024-07-25 17:45:30
방침이다. 1999년 이후 25년 만에 상속세 최고세율과 과표 조정에 나서는 것이다. 하지만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개정안을 두고 ‘부자 감세’라며 반대하고 있어 국회를 통과할지는 미지수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