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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T 홍콩콘퍼런스] "나의 판단과 시장가격간 격차 커질 때가 베팅 늘릴 기회" 2013-04-07 16:36:02
멤버들이 1930년대 대공황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출구(일반 이론)를 제시한 것을 떠올려 보라. 기존 주류 경제학은 진실의 절반만을 반영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inet이 이번 포럼에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고 보는가. “(웃으며) 당신(기자)은 어떻게 생각하나. 새로운 해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것이...
[이 아침의 인물] 포드 "5%가 아닌 95%를 위한 車" 2013-04-05 17:19:05
400달러까지 떨어졌다.대공황 이후 시련이 닥쳤다. 노동조합에 대한 거부감이 컸던 포드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후계자였던 아들의 죽음으로 80세에 경영에 복귀했지만 2년 만에 은퇴했다. 수십년이 지난 뒤 기업인의 롤모델로 평가받게 되지만, 당시에는 ‘비인간적인 노동착취 경영자’라는...
[INET 홍콩콘퍼런스] "달러 신뢰 잃어…유로화 위상 흠집…위안화 급부상 毒 될수도" 2013-04-05 16:53:07
통화 분야의 권위자들이 총출동했다. 경제 대공황 및 통화정책 석학인 아이켄그린 교수와 위융딩 전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정치연구소장, 피사니-페리 소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inet 측은 “‘미스터 머니(아이켄그린)’와 ‘미스터 위안(위)’ ‘미스터 유로(피사니-페리)’가 한자리에 모였다”며 “‘미...
"물가불안이 경제 왜곡시켜"…美 대공황 분석 기틀 마련 2013-04-05 16:52:02
세계 대공황을 불러온 영향을 설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은 미국의 중앙은행이 1920년대 초부터 지속적으로 통화량을 늘린 결과 가격 인상만이 아니라 생산과정과 투자가치를 왜곡시켜 필연적으로 경기변동, 즉 불황을 야기했다는 것을 보여줬다. 오스트리아학파는 시장이자율이 하락해 야기되는 활발한 투자활동은...
세계 경제 미래권력은 어디로…석학 100명 '나침반' 제시한다 2013-04-03 16:54:03
기조연사와 토론자 등으로 참석한다. 경제대공황 분야 권위자인 배리 아이켄그린 버클리대 교수와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국제경제 전문가 사이먼 존슨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도 한자리를 차지한다. 글로벌 경제 주도권 변화, 패권 변화를 역사적 시각에서 살펴보는 것은 역사학자인 니얼 퍼거슨...
[다산칼럼] 부채디플레이션 악순환 고리 끊어야 2013-04-02 16:53:01
세계 대공황을 부채디플레이션 탓으로 설명했다. 20여년간 지속되고 있는 일본 장기불황도 1980년대 후반 부동산가격 폭락이 가져온 부채디플레이션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최근 이 문제에 주목해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인물이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다. 그는 2008년에 발생해 5년째 지속되고 있는 미국...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기업가 정신 없이는 한국 경제 부활 어렵다" 2013-03-29 11:23:25
기구였다. 1930년대 대공황 당시에 벌어졌던 세계 각국의 자국 통화가치 떨어뜨리기 경쟁(통화전쟁)은 세계 무역을 극도로 위축시켜 일자리를 늘리기보다는 혼란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았다. 그 교훈으로 세계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각국 통화가치(환율)의 안정이 아주 중요하다는 컨센서스가 이뤄졌으며 이렇게...
[다산칼럼] 경제 대통령과 정치는 어디에 있는가 2013-03-28 17:16:47
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1932년 미국의 국민총생산은 대공황 발생 전인 1929년의 56%에 불과했고, 실업률은 물경 23.5%였다. 그나마 일자리가 있는 노동자 가운데 작지 않은 비중이 파트타임 노동자였다. 총노동시간으로 따지자면 1929년의 60%에, 다우존스 지수는 대공황 이전의 10% 수준에 불과했다. 수많은 은행이...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볼커 모멘텀, 인플레 타깃팅제 도입 2013-03-21 07:46:35
버냉키 독트린이다. 버냉키는 대공황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물가안정보다 성장과 고용목표를 도입해야 한다는 시각이었다. 만약 1979년에 FRB 의장이 버냉키였다면 어땠을까. 경기침체의 시기에 물가가 앙등한 상태에서 볼커 모멘텀은 물가 안정을 선택했었다. 버냉키가 의장이었다면 물가안정보다 경기부양에 더...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노사정 대타협은 '중진국 함정'을 벗어나는 길 2013-03-15 11:33:31
적지 않다. 북유럽의 강소국인 스웨덴은 대공황의 여파로 1929~1932년 국내총생산(gdp)은 13% 감소하고 실업률은 22.4%까지 폭등했다. 먹고 살기 힘들어지면서 파업과 직장폐쇄 등 노사 간 대립이 빈발했다. 집권 사민당 정부는 1933년 건설노조의 장기 파업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후 노사정이 함께 참여하는 위원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