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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법인카드 사용 올해 국감도 도마…"위증 아니냐" 2021-10-06 13:15:59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려대는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한 교수 13명 중 12명을 징계했다. 그러나 장 대사는 2019년까지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이미 퇴임해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민의힘 측은 지난해 국감 직후에도...
송영길 "인천시장 해봐서 아는데…대장동 환수액 평가할 만" 2021-10-06 11:55:10
"곽상도 의원, 원유철 전 의원, 최순실 변호사, 박근혜 정권 검찰총장과 대법관, 국민의힘 추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에 한나라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했던 남욱 변호사, 신영수 전 의원까지 화천대유 게이트에 연루된 핵심 관계자는 모두가 하나같이 국민의힘 관련 전·현직 인사"라며 대장동 의혹을...
[속보] 박수영 "화천대유 50억 리스트, 권순일·박영수·곽상도·김수남·최재경 등 6인" 2021-10-06 10:36:20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그리고 홍 모씨가 올라와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 수천억원을 번 화천대유자산관리가 법조계 및 정계 유력 인사에게 거액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초로 리스트가 공개된 것이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화천대유와...
홍남기, 대장동 개발 두고 "지나치게 과도한 이익, 문제 있어"(종합2보) 2021-10-05 22:50:37
제공하려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50억원 퇴직금을 받은 것을 두고 홍 부총리는 "저도 언론 보도를 통해 들었는데 사실이라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좌절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관련 내용에 대해 국세청의 세무조사 등 조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검경 수사...
부친 의혹에 사퇴한 윤희숙 vs 본인 혐의에도 버티는 윤미향 [사설] 2021-10-05 17:22:10
소속 곽상도 의원이 탈당 후 의원직을 사퇴한 것도 이런 ‘윤희숙 스탠더드’를 의식했기 때문일 것이다. 국민의힘은 두 의원의 사퇴를 계기로 그나마 의원 책임윤리의 새 규범을 세우고 있다. 반면 윤희숙 전 의원에게 “속 보이는 사퇴 쇼”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비난했던 민주당은 투기 의혹 의원들에게 탈당 권유를...
고소·고발 난무하는 '대장동 대선판' 2021-10-05 17:21:05
퇴직금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과는 서로 고소·고발을 교환했다. 캠프가 지난달 27일 ‘이재명이 대장동 개발사업의 주인’이라고 지적한 곽 의원을 허위사실 공포로 고발하자, 곽 의원은 캠프를 무고죄 혐의로 고소했다. 야권에서는 윤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이 법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윤석열...
대장동 의혹 강제수사 나선 경찰…검찰과 중복수사 우려도 2021-10-05 13:16:31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모씨 등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담수사팀은 김만배씨 등 8명과 곽모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기도 했다. 문제는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수사하는 검찰도 곽모씨의 자택을 지난 1일...
[사설] 대장동 게이트, '부분 규명' '지체된 정의'를 경계한다 2021-10-04 17:16:11
있을까.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에 이어 ‘박영수 인척 100억 전달 의혹’이 불거졌다. 화천대유 배당금만 1822억원이고, 유씨에게 배분키로 한 수익금은 700억원이라는 녹취록도 나왔다. 특정인사 주변으로 간 돈이 50억, 100억원씩이고, 비정상적 배당금은 수백억~1000억원대에 달한다. 분노와 좌절을 넘어 드라마...
국힘 "문재인 대통령, 대장동 의혹 침묵…은폐 공범" 2021-10-03 17:27:43
국민의힘이 곽상도 무소속 의원(전 국민의힘 소속)의 의원직 사퇴를 계기로 ‘대장동 정국’에서 공세로 전환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특검을 수용하라”고 압박하는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도 “특검 수용으로 진실을 규명하는 것이 마지막 책무”라며 “책무를 다하지 않으면 묵시적 은폐 공범이 될...
檢 "뒷돈 받고 화천대유 특혜"…유동규 구속 2021-10-03 17:24:40
검찰은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 곽병채 씨의 자택을 지난 1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했다. 곽씨는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지난 3월 퇴사하면서 성과급과 위로금,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