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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 허용순이 보여줄 불완전함의 미학 2019-06-26 06:00:00
한국무용을 했고 피아노와 성악, 미술을 배웠다. 선화예중에 입학해 뒤늦게 발레에 두각을 나타냈고, 선화예고 재학 중 모나코 왕립발레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졸업 후 독일 명문 프랑크푸르트발레단을 거쳐 취리히발레단, 바젤발레단, 뒤셀도르프발레단에서 주역무용수 겸 발레마스터(지도위원)로 활약했다. 자기 분야...
흙과 불, 색채의 마술…40여 년 매달린 도자회화 2019-06-20 17:29:47
시대의 현대미술을 새롭게 모색한 작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조선시대 백자 항아리에서 우러나오는 맑은 빛깔을 입힌 수천 개의 직사각형 도자픽셀을 화면에 수놓은 최근작 12점을 걸었다. 선조의 숨결이 묻어 있는 고매한 도자예술을 현대적 미감으로 변주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워보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담아낸...
탄생 100년에 이르러 곽인식을 다시 보다 2019-06-12 11:32:24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회고전이 13일 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에서 막을 연다. 곽인식은 1919년 대구 달성군에서 태어나 1937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뒤 일본 미술계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그는 일찍부터 유리, 놋쇠, 종이 등 다양한 소재를 실험하며 사물과 자연의 근원을 탐구했으나, 그동안 그 예술적 성...
[신간] 자클린과 파블로 피카소에 관한 진실 2019-05-31 20:27:56
문구와 주석을 삭제했다. 율. 321쪽. 1만8천 원. ▲ 미술관에 간 화학자: 두 번째 이야기 = 전창림 지음. 2007년 출간돼 인기를 끈 '미술관에 간 화학자'의 후속편. 현재 홍익대 바이오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프랑스 유학 당시 화학실험실과 오르세미술관을 수없이 오갔다. 그러면서 전공을 활용해...
'진진묘' 아내가 기록한 화가 장욱진의 삶과 예술 2019-05-31 19:29:14
역사학자 이병도의 맏딸로 태어났다. 그는 1941년 일본 유학 중이던 장욱진과 결혼, 서울대 교수도 마다한 채 '자유인'으로 살았던 남편의 곁을 지켰다. 그러면서 서울 종로구 혜화동 로터리에 서점을 열고 30년 가까이 운영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68년 출판문화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이 여사는 남편 타계...
"친구가 더 높은 자연예술가"…임동식·우평남의 특별한 우정 2019-05-18 07:00:02
높고 귀한 자연예술가입니다." 16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만난 미술가 임동식(74)이 추켜세운 '이 친구'는 동갑내기 우평남이다. 임동식은 1981년 '들로 던진다' '들에서 내게로 던져져 온다'를 뜻하는 국내 최초 자연미술운동 그룹 '야투'(野投)를 설립했다. 1970년대...
말기 위암 시어머니 수발 완치…박영순씨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2019-05-07 14:45:07
취득했고 내친김에 2001년에는 상담사 1급과 미술 상담사 자격증까지 땄다. 박 씨는 2002년부터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문제아'로 낙인찍힌 청소년들을 상담해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어 올곧게 성장하도록 도왔다. 증평 여성회관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한 상담 도우미로도 일했다. 7~8년가량...
[전문] 정은채 팬들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 루머 참담…강경대응하라" 2019-05-05 11:36:59
발표합니다.정은채는 어릴 적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아 유학을 갈 만큼 남다른 열정을 지녔고, 런던에서 영화나 공연을 접해 자연스레 연기를 하게 된 재능이 넘치는 배우입니다. 정은채는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앞으로 더욱더 주목받으며 보석처럼 빛날 수 있는 배우이기에 이런 일로...
대관식 치른 태국 국왕은…왕권강화 꾀하는 '세계 최고 부자 왕' 2019-05-04 15:35:08
1952년생으로 영국과 호주의 사립학교에서 유학했고, 캔버라의 왕립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수코타이 탐마뜨리앗 대학에서 미술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2년 왕세자로 책봉된 지 3년 만인 1975년부터 태국 육군 장교로 재직하면서 정보부대와 국왕 경호부대를 이끌기도 했다. 왕실에 따르면 국왕은 헬리콥터와 전투기...
[한경과 맛있는 만남] 최영일 "나는 '다독가' 아닌 '책장수'…감성 담긴 '내 집 같은 서점' 만들죠" 2019-05-03 16:24:30
대학원 유학길에 올라 국제경제학 석사학위를 땄다.외국계 회사 이력이 독특한 강점으로1990년대 초 한국에 진출하려는 외국계 회사들은 ‘영어를 잘하고 마케팅 기술을 갖춘, 젊고 실행력이 뛰어난 인재’를 찾았다. 유학 후 홍콩의 무역회사 리&풍, 미국 기념품 제작사인 프랭클린민트 등에서 이력을 쌓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