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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정지시킨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 첫 여성 총리 지명 2021-09-29 21:55:01
주요 정당들도 대통령의 비정상적인 통치가 폭력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튀니지는 2011년 중동을 휩쓴 '아랍의 봄' 민중 봉기의 발원지로 중동에서 드물게 정치적 민주화에 성공한 국가로 꼽힌다. 아랍의 봄 이후 처음으로 2018년 5월 지방선거가 실시됐고, 2019년 10월 민주적 선거를 통해 사이에드...
[특파원 시선] '베네수엘라'라는 거대한 공포…그보다 컸던 중남미의 분노 2021-08-08 07:07:01
조어가 자주 등장했다. 마르크스주의 정당 출신인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의 당선을 원치 않았던 이들은 카스티요 정권이 들어서면 페루가 베네수엘라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며 공포를 자극했다. 이웃 칠레엔 '칠레수엘라'의 유령이 떠돌았다. 지난 5월 제헌의회 무렵 우파 정부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그...
튀니지 대통령, 총리해임·의회정지 이어 통금령 "쿠데타 아냐" 2021-07-27 04:30:26
정당 '쿠데타' 비판…미국·EU·아랍연맹 등 국제사회도 우려 표명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아랍의 봄' 발원지였던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정국이 다시 요동치는 가운데, 총리를 해임하고 의회 기능을 정지시킨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이 이동 제한과 야간 통금 조치까지 내렸다. 야권 등은 이번...
시골 초등교사 출신 카스티요, 페루 첫 '서민 대통령'으로 2021-07-20 10:47:39
시장직에 출마했다 낙선했고, 정당 지방조직에서 활동한 것이 정치 경력의 전부였다. 카스티요가 전국 무대에 이름을 알린 건 2017년 페루의 교사 파업이었다. 그는 전국 교사 수천 명이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80일 가까이 벌인 파업을 지휘했다. 무명에 가까웠던 그는 지난해 사회주의 정당 자유페루당의 후보로...
'대선 한 달' 페루, 여전히 당선인 못 가린 채 갈등만 심화 2021-07-07 05:38:37
우파 민중권력당 대표 게이코 후지모리(46)의 맞대결이었다. 접전 끝에 카스티요가 득표율 51.1%대 49.9%, 불과 4만4천여 표 차이로 후지모리를 눌렀지만, 선거당국은 아직 공식 당선인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후지모리가 카스티요 측의 선거 사기 의혹을 제기하며, 일부 표의 무효화를 요청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일본계...
[르포] "대통령이 책임져라"…코로나 사망 50만명 들끓는 브라질 민심 2021-06-20 06:39:39
좌파 정당과 시민단체, 노동계, 학생단체 등이 대거 참여했다. '좌파의 대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 참석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측에 공세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으려는 듯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날 시위는 상파울루의 중심가인 아베니다 파울리스타에서 절정을...
이스라엘도, 아일랜드도…'적과의 동침' 연립정권 속출 2021-06-15 15:55:29
튀니지가 거론된다. 튀니지는 2011년 촉발된 민중 봉기로 아프리카에서는 드물게 정치 민주화에 성공하면서 주변국으로 민주화 물결을 퍼트린 '아랍의 봄' 발원지다. 그때부터 온건 성향의 이슬람주의 정당인 엔나흐다가 연정을 주도해왔으나 2014년에는 총선에서 밀린 끝에 세속주의 정당 니다 투니스와 손을...
페루 카스티요 대선 승리 선언…중남미 좌파 인사들 미리 축하(종합) 2021-06-12 10:58:27
자유페루당 카스티요의 득표율이 50.17%(882만4천199표), 우파 민중권력당 게이코 후지모리(46) 후보는 49.83%(876만6천213표)를 기록 중이다. 격차는 0.34%포인트, 약 6만 표 차이다. 재검토를 마친 표가 추가되면서 격차는 미세하게 줄어들고 있다. 선거당국은 아직 대선 승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알베르...
페루 카스티요 대선 승리 근접…중남미 좌파 인사들 미리 축하 2021-06-12 04:12:29
현재 자유페루당 카스티요의 득표율이 50.17%, 우파 민중권력당 게이코 후지모리(46) 후보는 49.83%를 기록 중이다. 격차는 0.34%포인트, 약 6만 표 차이다. 재검토를 마친 표들이 추가되면서 격차는 미세하게 줄어들고 있다. 선거당국은 아직 대선 승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트럼프가 전염시켰나…페루 대선 후보도 '선거사기' 주장 2021-06-08 15:25:24
자유페루당의 페드로 카스티요(51) 후보가 50.26%, 우파 민중권력당의 게이코 후지모리(46) 후보가 49.73%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 중이다. 일본계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1990∼2000년 집권)의 장녀이자 대선 3수생인 후지모리 민중권력당 대표가 개표 초반 앞섰으나, 시골 초등교사인 카스티요가 빠르게 격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