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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동맹과도 불화…이라크 의회 미국인 입국금지 촉구 2017-01-31 09:31:29
놀라운 일"이라며 "미국내에서 이라크인 사회가 좋은 평판을 누리고 있고 그 구성원들은 어떤 테러 행위에도 관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며 결정을 재고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라크 의회가 미국인들에 대한 입국 금지를 실행에...
"미국에 따질 수도 없고"…이라크 '美입국금지'에 난감 2017-01-31 04:41:28
이번 틀린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며 "그간 어떤 이라크인도 미국 영토에서 테러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설득했다. 이어 "미국의 우방이자 전략적 협력국으로서 이번 조치는 유감스럽다. 미국 내 이라크 교민 사회도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며 미국 정부의 '선처'를 요청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를 두고 "이라크 정부가...
"이민자의 나라가 왜" 美 트럼프에 '실망·분노' 들불처럼 번져 2017-01-30 21:36:48
외국인 중 이라크에서 미정부를 위해 일한 이라크인 2명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본국 송환을 금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뉴욕 브루클린 연방 지방법원은 이들의 송환을 금지하는 긴급 결정을 내렸고, 보스턴 주 알렉산드리아, 시애틀 등에서도 비슷한 판결이 나왔다. 미국 15개 주와 워싱턴DC 법무장관들은 성명을...
트럼프 반이민에 반기…구글 400만불 이민자구호기금 조성(종합) 2017-01-30 19:19:10
정부를 위해 일한 이라크인 2명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본국송환 금지 소송을 제기해 법원으로 송환금지 긴급결정을 받아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금융권에서도 자사 임직원들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프리 이멜트 GE CEO는 내부에 회람한 이메일에서 "많은 직원이 거론된 국가 출신으로, 우리는 전...
트럼프 발(發) '대혼란'…반이민 반대시위 전세계 확산(종합2보) 2017-01-30 16:44:44
미 정부를 위해 일한 이라크인 2명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시민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본국 송환을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뉴욕 브루클린 연방 지방법원은 이들의 송환을 금지하는 긴급 결정을 내렸으며 보스턴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시애틀 등지에서도 비슷한 판결이 잇따랐다. 그러나 법원의...
트럼프 반이민에 구글 등 IT기업들 '대응'…GE·JP모건도 초비상 2017-01-30 16:02:29
리프트의 공동창업자 존 침머와 로건 그린은 향후 4년간 100만 달러를 미국 시민자유연맹(ACLU)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ACLU는 JFK 국제공항에 억류된 외국인 가운데 이라크에서 미국 정부를 위해 일한 이라크인 2명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본국송환 금지 소송을 제기해 법원으로 송환금지 긴급결정을 받아냈다. yulsid@yna.co.kr...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美 대테러 방어전선 약화 불가피” 2017-01-30 15:29:14
이라크인데, 이라크인들은 사전 협의도 없이 미국 뉴스매체를 통해 행정명령 발동 사실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6월 3년간의 미국 주재 이라크 대사 임기를 마친 루트만 파일리는 NYT에 이라크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한 행정명령으로 "이라크인들은 미국이 이라크와 장기적인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는...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美 대테러전선 약화시킬 것" 2017-01-30 15:14:53
이라크인데, 이라크인들은 사전 협의도 없이 미국 뉴스매체를 통해 행정명령 발동 사실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6월 3년간의 미국 주재 이라크 대사 임기를 마친 루트만 파일리는 NYT에 이라크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한 행정명령으로 "이라크인들은 미국이 이라크와 장기적인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는...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에 전세계 '대혼란'…반대시위 확산 2017-01-30 13:30:33
미 정부를 위해 일한 이라크인 2명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시민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본국 송환을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뉴욕 브루클린 연방 지방법원은 이들의 송환을 금지하는 긴급 결정을 내렸으며 보스턴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시애틀 등지에서도 비슷한 판결이 잇따랐다. 그러나 법원의...
"미국 위해 목숨 걸었는데"…안타까운 '美입국금지' 사연 봇물 2017-01-30 07:48:19
날 카이로 공항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던 이라크인 푸아드 샤레프(51)도 비슷한 상황이다. 샤레프는 미국 구호단체인 리서치 트라이앵글 인스티튜트(RTI),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하도급업자 등으로 일하다가 2003년 미군이 이라크를 침공한 이후 통역사로 활약했다. 그는 미정부나 언론을 위해 일한 이라크인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