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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계엄사태, 트럼프관세·북러협력 대응할 韓능력 약화" 2024-12-07 06:39:35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금의 정치 위기는 더 회복력 있는 외교 정책을 수립하고 현존하는 국가 안보 위협을 완화할 수 있는 한국의 능력을 약화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의결 이후 계엄을 철회함으로써 한국의 성장하는 긍정적인 글로벌 브랜드를 약화하고...
글로벌 IB가 본 비상계엄 사태…"이미 안 좋은데 불확실성 키워" 2024-12-07 06:30:00
경제가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란 추가 리스크를 안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미 내년 전망에서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과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IB 중 일부는 아예 한국 주식 매도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수출...
'트럼프 보복'에 대비하나…백악관 "바이든, 추가사면 검토" 2024-12-07 06:29:10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대통령이 아직 기소되지 않은 사람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사면권'을 활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재집권 후 벌일 수 있는 수사로부터 그의 정적(政敵)들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사면 단행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국대사, 이틀 연속 러 외무차관 만나…국제정세 논의 2024-12-07 02:56:08
러시아에 파병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국제 정세는 두 외무차관 모두에게 한국과 무관하지 않은 현안이다. 더구나 지난 4일 러시아는 군사동맹관계를 복원하는 내용을 담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서를 교환함으로써 조약을 발효시켰다. 한국으로서도 이처럼 한반도 안보에...
유럽·남미 '거대 경제시장' 눈앞…EU-메르코수르 FTA 합의 2024-12-07 00:23:59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민사회 단체를 관련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며 "18억 유로 상당 EU 지원 등을 기반으로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도 촉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 협정은 경제적 기회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 필요성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며 "고립과 분열이라는 반대...
한강 "2024년에 계엄, 큰 충격…강압의 시절로 돌아가질 않길" 2024-12-07 00:19:07
텐데, 저도 충격을 많이 받았고 지금도 상황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계속 뉴스를 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을 방문한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은 6일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회자가 한국의 정치 혼란을 언급하며 “이번 주가 어떠셨냐”고 묻...
노벨상 기자간담회서 한강의 첫마디는 '비상계엄'…"계속 뉴스 봐" 2024-12-06 23:47:38
향후 상황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한강은 10월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언론과 일절 접촉하지 않았고 그간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 직접 발언하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이날 간담회에 앞서 한강이 한국의 정치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이런 예상과는 달리 한강이 자기 생각을...
與 시도지사協 "비상 내각 꾸리고 尹 2선 물러나야" 2024-12-06 19:52:10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의 정치 상황에 대해 참회하는 마음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명에는 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與시도지사들 "탄핵만은 피해야…尹 2선으로 물러나라" 2024-12-06 19:46:14
"오늘의 정치 상황에 대해 참회하는 마음으로 사과드린다. 그러나 대통령의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임기 단축 개헌 등 향후 정치 일정을 분명히 밝혀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혼란한 상황이지만 극단적 대립을 자제하고 국정을 수습하면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무디스 이어 피치도 '경고음' 2024-12-06 18:03:32
있지만, 탄핵 정국에서 동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계속 반대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내수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 대책까지 뒷전으로 밀리며 내수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정부가 당초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담으려고 했던 소비 진작 대책은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석병훈 이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