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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시급히 통과되어야 할 민생법안 `효도법` 2016-02-04 15:03:29
<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조상에게 차례를 올리는 민속 설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 왔다. 그래서 가정마다 집안 식구들이 모이면, 세상 돌아가는 이런저런 얘기도 하는 것이 우리네 명절 문화다. 아마 정치 얘기도 단골 `안주`로 등장할 것이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정부와 청와대가 국회를 향해 "일...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상대방의 얼굴을 들 수 있게 하라 2016-01-29 09:48:50
<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인생은 마치 전쟁과 같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한 승리는 홍익인간 정신, 즉 나만 살겠다는 것이 아닌,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겠다는 공동체의식을 가진 사람만이 차지한다는 것이 역사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내려놓아야 한다....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아름다운 홍익인간주식회사의 조건 2016-01-21 13:48:20
▲ <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풍찬노숙(風餐露宿)으로 중국 대륙을 횡단하며 항일 독립운동을 펼쳤던 백범 김구(白凡 金九. 1876~1949) 선생의 대한독립 국가 건설의 꿈은, 놀랍게도 문화강국이었다. 53세 때인 1929년, 상해 임시정부에서 쓴 백범일지(白凡逸志) 일부를 인용해 보자. "나는...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마니또와 가방모찌의 홍익인간 리더십 2016-01-15 11:38:11
`가방모찌`가 돼 보라 ▲ <글.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지난해 11월부터 한 케이블TV에서 방송중인 <응답하라 1988>이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다고 한다. 20%를 육박하는 시청률은 케이블TV 드라마로서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다. 당시 어렵고 힘들게 살았던 우리들의 자화상을 마치...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낳을 때부터 배우는 복의 기원과 홍익인간 정신 2016-01-08 14:28:00
▲ <글.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정초가 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를 한다. 그 복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을 향한 복이다. 그것이 한국의 공동체적 문화 사상이자 한국인의 정서였다. 당신이 많은 복을 받아 행복을 누리시고, 또한 그 복과 행복을 널리 세상에 되돌려 주라는 사명감의...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연말연시에 생각해보는 마키아벨리의 리더십 2015-12-31 16:31:49
▲ <글.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이제 2016년을 맞는다. 새해 새아침에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잡을 때다. 그러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할 수 있는 책 한권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필자는 최근 한 출판사가 펴낸 『단숨에 이해하는 군주론』(김경준著)이라는 책에 주목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올해가 가기 전 모두 독신자의 친구가 되기를... 2015-12-25 08:16:50
<글.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크리스마스 며칠 전이었던 지난 19일,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와 그런 분위기를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그들이 외친 구호는 `크리스마스 분쇄!`와 `연애 자본주의 반대!` 등이었다. 소위 `혁명적 비인기 동맹`이라는 단체 소속 남성회원 20여 명이 도쿄...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일본과 중국의 `혼네(本音)`와 한국의 육십룡(六十龍) 2015-12-17 09:36:27
▲ <글.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최근 정치권이 요동을 치고 있다. 육룡(六龍)이 아니라, 길 잃은 육십룡(六十龍)이 여의도를 나는 판국이다. 내년 4월에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새판 짜기에 나서려는 모습이지만, 민생입법은 외면한 채 계파싸움에만 연연하고 있다는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하나로 전체를 매도해서는 안 된다 2015-12-12 09:55:19
▲ <글.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최근 IS(Islamic State)의 테러로 전 세계가 혼란에 싸여 있다. 가히 공황 상태다. 세계를 경악시켰던 2001년 미국의 9.11테러에 비교한다면, 훨씬 대규모의 테러가 조직적이고, 지속적이며, 잔인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IS는 무슬림(Muslim) 제국의 건설을...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내려놓는 자가 가질 수 있다" 2015-12-04 09:19:58
▲ <글.사진=노규수. 법학박사, 해피런(주) 대표> "내려놓는 자가 가질 수 있다" 지난 칼럼에서 필자는 헤르만헤세의 단편소설 <동방순례>의 주인공 레오(Leo)의 이야기를 빌어 "리더가 되려면 하인이 되라"는 말을 전한 바 있다. 하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가진 힘(power)이나 돈(money)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