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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년기획] 韓 저성장·저금리 수렁속으로…20년전 日과 판박이 2013-01-08 17:11:30
겪으면서 정책금리와 시장금리가 동반 하락했다. 일본 중앙은행은 1991년 연 6%였던 재할인율을 1995년까지 모두 아홉 차례에 걸쳐 연 0.5%까지 내렸다.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줄면서 시장금리도 하락했다. 일본은 정책금리를 비롯해 대부분의 금리가 0%대로 하락하자 1999년부터 공식적으로 ‘제로(0) 금리정책’을 선언했...
[2013 신년기획] 문 닫은 상점 즐비한 日 셔터토오리…닮아가는 용산상가 2013-01-08 17:10:13
과정에서 급격한 소비 위축이 두드러졌다. 일본의 평균 민간소비 증가율은 1980년대 3.7%에서 1990년대 1.5%로 급락했다. 2000년 들어서도 0.9%로 소비 둔화가 심화되고 있다. 장기간 경기침체로 호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진 탓도 있지만, 불확실한 미래로 지갑을 닫아버렸기 때문이다.한국도 사정은 비슷하다. 한국은행은...
[칼럼]쌍용차 사태, 본질은 숫자다 2013-01-08 16:35:03
높은 인수금액이 우선이었다. 게다가 조흥은행의 미래가 이미 결정된 상황에서 쌍용차의 앞날은 결코 중요한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당시 조흥은행 최동수 행장은 "쌍용차가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갖게 됐다"며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gm으로 가야 된다는 자동차업계의 권고를 외면한 만큼 그야말로 포장이라도 거창하...
"글로벌 대형은행 바젤협약 적용 유예..영향은?" 2013-01-08 08:07:31
시점에서 은행들이 2015년 일을 미리 올해부터 준비하려면 돈줄을 죄야 할 것이고 자칫 글로벌 경기회복세의 불씨를 꺼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글로벌 대형은행들에 대한 바젤 협약 적용을 2019년으로 4년 유예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은 물론이고 전세계 경기부양 기조에 또 한번...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日 엔고 저지책… 국제 분위기 냉랭 2013-01-08 07:59:28
88엔대로 가고 있지만 정작 일본의 은행 입장에서는 여기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일본경제가 선진국 경제인데 일본만 생각하면 다른 국가에서 보면 신사답지 않은 행동이므로 질타를 받게 된다. 한편에서는 단기에 엔달러환율이 올라감에 따라 일본의 엔고 문제가 풀린다면 일본 국민이나 일본 기업이 전적으로 환영을 해야...
<수출에 목매는 韓國…`경제 독자성' 상실 우려> 2013-01-08 04:57:12
은행에 따르면 수출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1∼3분기)에 57.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4분기 수출비율도 57% 수준으로 예상돼 작년 연간기준의 수출 비율은 역대 최고가 될 전망이다. 이는 1970년의 수출비율 13.2%에 비해서는 4배 이상으로,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전인...
[국가공인 1호 한경 TESAT] 경기부양 2013-01-07 17:17:10
정부가 지출을 늘리거나 중앙은행이 시중 통화량을 늘리는 정책을 써야 한다. 그래야 소비와 투자가 살아나는 등 총수요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가 지출을 늘리더라도 부양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물가가 너무 높거나 소득세 부담이 커 소비할 여력이 없는 경우가 그렇다. 또...
[미국경제학회 연례총회] "경기 침체기, 긴축은 재앙" vs "재정건전성 악화가 진짜 재정절벽" 2013-01-07 17:02:57
10%나 늘어났다는 것. 그만큼 민간 소비가 줄어들었다는 얘기다. 크루그먼 교수는 “만약 1950년대 경제학자들이라면 ‘민간의 지출이 줄면 정부 지출을 늘려야 한다’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오히려 긴축을 택했다. 금융위기 발생 직후 짧은 기간 재정을 투입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킨...
[시론] 금융개혁을 위해 인수위가 할 일 2013-01-07 16:54:16
이슈를 봐야 한다. 금융감독은 한국은행의 최종대부자 기능, 예금보험공사의 예금보험 기능, 정부의 공적자금 기능 등 안정을 위한 공적 금융안전망의 여러 기능과 긴밀하게 얽혀 있다. 그러므로 금융안전망의 운행과 무관하게 감독만을 따로 떼어내 논의할 수는 없다. 나아가 금융안전망 또한 국내 금융의 미래비전에 따라...
[2013 대전망] 아파트 분양시장, '분양가 파괴' 바람 지속…"무조건 싸게 사라" 2013-01-07 15:35:04
추천하는 전문가가 많았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팀장은 “청약저축 가입액이 높은 사람들은 lh, sh공사 등 공기업이 분양하는 공공분양 물량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며 “주변 시세가 추가 하락할 수도 있는 만큼 매입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중에서도 보금자리지구에서 공급하는 물량이 특...